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대학교 조제열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의 기능 유전체학 연구 분야의 길을 여는 “개 후성유전체 지도”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차세대응용오믹스사업 및 선도연구센터)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 승인이 되었다. * 논문명: Integrative mapping of the dog epigenome: reference annotation for comparative inter-tissue and cross-species studies 수만 년의 짧은 시기 동안 진화한 개의 다양한 품종은 생물학적으로 복잡한 형태 및 행동학적 특성과 유전성 질환, 심지어 암과 같은 질병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는 개의 유전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내면까지 탐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우리 인간의 건강과 복잡한 질병의 이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개는 인간의 첫 번째 가축 동물이자 가장 친근한 동반자로, 우리 인류와 수만 년간 같은 환경, 음식, 생활 패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관 박윤규,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6일, 범부처 합동 ‘제2차 디지털 전략반’ 회의를 개최하였다. ‘디지털 전략반’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22.9.)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개최하는 범부처 디지털 정책 논의체이다. < 디지털 전략반 개요 > ㅇ (구성) 반장(과기정통부 장관), 반원(관계부처 1급), 간사(정보통신정책실장) ㅇ (운영) 반기별 개최 및 정보통신전략위원회(위원장:국무총리)에 결과보고 ㅇ (논의) 디지털 전략 부처별 사업 추진현황, 협조 요청 사항, 성과창출 방안 공유 * (1차회의, ‘22.12.) 디지털 전략반 운영계획, 부처별 추진사항 및 협조요청사항 공유 ‘디지털 전략반’ 2차회의에서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추진 실적 및 ’24년 추진 방향 공유, ▴추진상의 애로사항 및 협업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선도적으로 글로벌 디지털 규범을 정립하여 세계에 모범이 되는 디지털 선도 국가를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권리장전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과 ▴디지털 공론장 구축방안에 대한 관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양돈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선진 희망 한돈 행복 농장의 날’을 개최했다. ‘선진 희망 한돈 행복 농장의 날’은 Easy Farming High Living의 슬로건으로 2023년 ▲하절기 고온 환경에서의 생산성 저하 ▲ASF 등 질병 ▲환경 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에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김승규 사료영업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절기 생산성 극복 프로젝트 ▲악취저감 관련 법규의 올바른 이해와 사례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 방역 핵심 포인트와 사례 등의 주제로 농가 현장에 유익한 세미나로 구성되었다. 올해 엘리뇨 현상에 따른 강한 더위로 돼지의 스트레스가 심해질 것을 대비해, 선진 사료 마케팅실은 ‘하절기 생산성 극복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선진은 여름철 돈사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차광막, 노즐분무, 중계팬 등을 활용한 쿨 패키지를 제안함과 동시에, 5월부터 9월까지 돼지의 사료 섭취량 개선을 위한 특별 처방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축산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진의 계열사 세티는 올해 6월부터 ‘양돈장
이북5도위원회는 7월 5일(수),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과 이북도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기업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자립·자활 지원, ▴남북주민 상호인식 개선 사회통합 교육 운영, ▴차세대 통일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한다. 먼저, 1개 기업에 1명 이상의 북한이탈주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1사 1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의 자유민주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통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통일한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청소년과 2·3세대 이북도민이 지속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정서·문화 교육과정을 다양화함으로써 동향의 정을 가진 이북도민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북5도위원회는 2004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람된 삶을 영위하고 안정적으로 남한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훈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한 종합식품기업 성경식품(대표 육현진)은 2년간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해 주요 제품 2종에 안전 문화 메시지를 넣어 전국에 유통한다고 05일 밝혔다. 이 안전보건 캠페인은 지난 3월 구성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안전문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유도하고자 진행되었다. 이 캠페인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에서 주관한다. 성경식품은 앞으로 2년간 주력제품 2종 제품 포장지에 ‘한국인은 밥심으로, 작업은 안심으로’ 등 안전문화 메시지를 포함하여 유통할 계획이다. 주력제품 2종은 지도표 성경김 재래김과 참돌자반으로 연간 112만개가 생산되는 주요 제품이다. 안전문화메시지가 포함된 주력제품 2종은 마트와 슈퍼, 재래시장 등 성경식품의 여러 유통명을 통해 소비자에게 노출된다. 성경식품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캠페인으로 전국 산업 안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경식품은 40년간 전통의 김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김류 전문 생산 업체 1위이다. 성경식품의 대표 브랜드, 지도표 성경김은 김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이하 ‘위원회’)는 지난 4월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국내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중소·벤처기업 및 공공 부문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동 사업은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①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활용을 위한 컨설팅·교육과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이용을 지원하는 한편, ②공공부문 수요를 기반으로 선도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활용사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 사업은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실시했으며(총 20억원), 많은 기관들의 수요를 받아 평가·선정 및 매칭 등의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첫 번째 유형(종합지원형)은 중소기업,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수요기업·기관 125개를 대상으로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4개사(네이버클라우드, KT, 바이브컴퍼니, 마음AI)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API, 개발도구·환경
행정안전부는 정부 재난안전예산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024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안)」을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 기획재정부에 통보하였다.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는 행안부에서 각 부처 재난안전예산 요구서를 검토하여 매년 6월 30일까지 투자방향, 우선순위 등을 기재부에 통보하고, 기재부는 사전협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년도 정부 재난안전예산안을 편성하는 제도이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0조의2(재난 및 안전관리 사업예산의 사전협의 등) 중앙행정기관이 요구한 내년도 재난안전예산 규모는 총 391개 사업 24.6조 원으로 2023년 23.2조 원(본예산 기준) 보다 5.9% 증가한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26개 유형)가 12.5조 원(50.8%)으로 가장 많고, 자연재난 분야(9개 유형) 6.3조 원(25.6%), 재난구호·복구 등 공통 분야(8개 유형) 5.8조 원(23.6%) 순이다. 재난 유형별로는 풍수해 4.5조 원(18.3%), 도로안전 2.7조 원(10.9%), 철도 안전 2.6조 원(10.7%), 산재 1.4조 원(5.6%) 등을, 단계별로는 예방 17.6조 원(7
영덕군의 대표 여름스포츠 축제인 ‘제19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했으며, 개인과 동호회 선수 2,000여 명을 비롯한 임원, 자원봉사자 등 3,500여 명이 참가했다. 다만, 영덕군육상연맹은 때 이른 무더위를 고려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풀 코스 종목을 폐지하고 하프 코스, 10㎞, 5㎞ 3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해당 종목들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코스로, 영덕군의 청정한 쪽빛 바다와 명품 해안 둘레길 블루로드를 한껏 만끽할 수 있어 이색적이고 특별한 마라톤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 결과, 하프 코스 남자부 1위는 1시간 13분 20초를 기록한 박현준 씨가, 여자부는 1위는 1시간 35분 26초를 기록한 이봉헌 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10km 남자·여자부는 장성연 씨와 강현지 씨, 5km 남자·여자부는 Tristan Mannix 씨, 장은숙 씨가 각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이뤄진 3㎞ 건강 걷기는 ‘2023 군민화합 한마음 걷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영덕군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은 6월 29(목)부터 8월 7일(월)까지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 수상자에게는 홍보 및 투자연계, 지식재산권 보호, 사업화, 컨설팅 등 지원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www.seastartup.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8월 예선을 통해 22개 팀을 선발하여 사전멘토링, 창업캠프 등 본선 준비를 지원하고, 9월에 본선 및 결선을 통해 11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 (사업화 부문) 창업 7년 이내 기업 (아이디어 부문) 일반부 : 누구나 / 학생부 : 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대학(원)생 시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총 3,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창업전문가 및 투자 연계,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 혜택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식재산권 보호와 권리 확보를 위한 변리사 자문도 지원한다. 조승환 해양수
영덕시장은 지난 21년 9월 4일 새벽에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로 인해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었다. 영덕군은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화재발생 열흘만에 임시시장을 조성하여 실의에 빠진 상인들이 신속하게 영업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영덕시장 재건축 재원마련을 위한 국도비 확보와 재건축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 수렴과정을 추진해 왔다. 영덕시장 재건축사업 예산은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총300억원(국토교통부 도시재생인정사업 84억원, 경상북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133억원,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83억원)의 예산이 확정되었으며, 대지면적 12,547㎡에 시장건물은 연면적 9,716㎡에 2층규모로 상가와 청년몰, 활력센터로 운영되고 전용주차장은 연면적 5,382㎡에 3단규모로 자가용 2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2024년 12월까지 조성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기존 오십천 강변주차장을 재정비하여 대형버스 17대를 포함한 차량 33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함께 마련하여 상인과 방문객에게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명품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소된 시설물 철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