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4월 19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푸드테크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행사로서, 사전에 투자유치 컨설팅을 받은 푸드테크 기업 7개소*가 참여한다. * 식품 스마트유통 3개소, 식품 스마트제조 1, 외식 혁신 1, 맞춤형·특수식품 1, 간편식 1 참여 기업은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약 10분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운용사와 7분간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또한 투자설명회 이후에는 참여 기업과 운용사가 1:1 상담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정보교류도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5월에 푸드테크 기업의 사업계획 설명, 제품 시연, 투자자 매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푸드테크 투자로드쇼를 개최하고, 9월까지 푸드테크 투자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투자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 100억 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푸드테크 전용 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7월에 투자조합을 결성하여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많은 청년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진출해
1. 전 전농 의장의 “정부가 쌀값이 8% 떨어져도 쌀을 안 사겠다는 것’이라는 주장과 관련하여,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현행 제도에 따라 선제적이고 과감한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정부는 쌀값 등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현재도 시장격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곡수매제가 폐지된 2005년부터 정부는 식량안보 차원에서 30-45만톤 규모로 공공비축미를 매년 매입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시장격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8개 년산 중 10개 년산에 대해 시장격리를 실시하였고, 특히, 초과생산량이 생산량의 3%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해에는 2006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모두 시장격리를 실시(11개 년산 중 10개 년산)하였습니다. 다만, 남는 쌀을 정부로 하여금 강제적으로 매수하게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타작물로의 전환을 어렵게 하여 공급과잉을 더욱 심화시켜 쌀값을 하락시키고, 국민 혈세를 낭비하며 미래 농업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정부는 국가적 이익에 반하여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부당한 법률안에 대해「대한민국헌법」제53조제2항에 의거하여 4월 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식중독 유사 증상과 인과관계가 있던 3개의 방울토마토 농가를 포함하여 지자체를 통해 추가 확인된 특정 품종(HS2106 품종, 상표명 TY올스타) 전체 재배 농가(20개 농가)가 국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자발적 폐기에 동참하여 전량 폐기하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31일부터 해당 품종 재배 농가 대상으로 일시적 출하 제한과 함께 쓴맛의 원인이 특정 품종에 국한된 것인지,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일반 토마토 전반에서 나타나는 현상인지를 검토하고자 가장 광범위하게 재배되는 일반 방울토마토 3개 품종과 해당 품종 간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반 토마토에서는 쓴맛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으며, 해당 품종에서만 토마틴과 유사한 글리코알카로이드 계열인 리코페로사이드 C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리코페로사이드 C: 토마토 숙성 과정에서 미숙과에 다량 존재하는 토마틴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글리코알카로이드계열(일반적으로 쓴맛 성질 보유) 물질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겨울철 낮은 기온 등이 일반 토마토에서 쓴맛을 유발할 수 있다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었으며, 쓴맛으로 인한 문제가 특정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Golden Brand 인증식’에서 ‘베지밀’이 두유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대한민국 소비자의 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이날 인증식에서 정식품 베지밀은 두유 부문 1위 인증패를 수상했다. 베지밀은 브랜드 인지도를 측정하는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충성도를 측정하는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베지밀은 두유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로 선정됨에 따라 10년 연속 1위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Golden Brand)로 인증 받아 국민 두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 두유 부문이 신설된 이후 베지밀이 단 한차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역먹거리계획 포괄(패키지) 지원’ 사업자로 지자체 8곳을 선정하였다. 지역먹거리계획 포괄(패키지) 지원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먹거리 안전관리와 환경부담 완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제고 등 먹거리 이슈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전략(지역먹거리계획)의 수립 및 성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사업자로는 청주시, 서산시, 진안군, 함평군, 영천시, 함양군, 합천군, 제주도 등 8곳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선정하여 올해까지 총 45곳으로 확대되었다. * 그간 선정 지자체(누계): (’19) 9곳 → (’20) 17 → (’21) 27 → (’22) 37 → (’23) 45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농식품부, 시·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23~’27) 16개 사업, 총 136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 지자체별 지원 규모 > 선 정 지자체 충북 청주 충남 서산 전북 진안 전남 함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월 하순 한파 피해, 2월 일조량 부족, 재배면적 감소 등 영향으로 일부 채소류의 가격이 전‧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3월 이후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봄철 생산물량이 본격 출하되는 등 공급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2023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2023. 4. 4. 통계청 발표) ] ○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4.2% 각각 상승 - 농축산물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 <주요 등락 농축산물> (단위 : %)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상승 귤(16.0), 토마토(17.7), 배추(13.7), 양파(10.3), 감자(8.1), 파(4.5), 풋고추(3.9) 양파(60.1), 풋고추(46.2), 귤(14.0), 파(29.0), 오이(31.5), 돼지고기(2.4) 하락 딸기(-17.0), 오이(-12.5), 돼지고기(-1.3), 수입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월 하순 한파 피해, 2월 일조량 부족, 재배면적 감소 등 영향으로 일부 채소류의 가격이 전‧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3월 이후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봄철 생산물량이 본격 출하되는 등 공급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2023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2023. 4. 4. 통계청 발표) ] ○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4.2% 각각 상승 - 농축산물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 <주요 등락 농축산물> (단위 : %)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상승 귤(16.0), 토마토(17.7), 배추(13.7), 양파(10.3), 감자(8.1), 파(4.5), 풋고추(3.9) 양파(60.1), 풋고추(46.2), 귤(14.0), 파(29.0), 오이(31.5), 돼지고기(2.4) 하락 딸기(-17.0), 오이(-12.5), 돼지고기(-1.3), 수입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한·에콰도르 식물검역당국 간 진행해 온 국산 배의 대(對) 에콰도르 수출검역 협상이 타결되어 에콰도르에서 발효되었음을 지난달 23일 자 공식 서신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타결은 2013년 8월 에콰도르와 수출검역 협상을 시작한 이후 10년 만에 이루어졌으며, 올해부터 국산 배를 에콰도르에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에콰도르로 국산 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배를 생산하는 과수원과 선과장(選果場)을 검역본부에 등록하고, 재배 중 병해충 관리, 재배지 검역, 수출 검역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검역본부는 에콰도르의 한국산 배 수입 요건을 반영한 「한국산 배 생과실의 에콰도르 수출요령」을 제정하여 실질적인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는 국산 신선 농산물 중 수출 물량이 많은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이며, 매년 2만여 톤이 미국, 대만, 베트남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 에콰도르 수출 검역협상 타결은 시장잠재력이 큰 남미 대륙에 수출국가를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경봉 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정부의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의요구 의결(4.4일) 시 대통령께서 농촌을 세심히 살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고,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4월 6일 민·당·정 간담회에서 ‘쌀 수급안정, 직불제 확대 및 농업·농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올해 수확기 쌀값이 20만원/80㎏ 수준이 되도록 수급안정대책 추진 > 우선, 쌀은 ’23년 수확기 쌀값이 20만원/80kg 수준(‘22년 수확기 산지 쌀값 187,268원/80kg)이 되도록 수급안정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쌀값 하락이 우려될 경우 정부는 빠른 시기에 시장격리 등 수확기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논콩, 가루쌀 등 16천ha), 농지은행사업, 지자체 자율감축 등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여 적정 생산을 유도한다. 특히, 일반벼처럼 재배할 수 있는 가루쌀 생산을 대폭 확대(’23: 2천ha → ’24: 1만ha 이상)하여 과잉 생산 우려가 있는 밥쌀 생산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쌀 소비 확대를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식품 개발 등 쌀 가공산업을 육성하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코로나19 이후로 인기가 높아진 관엽식물과 과수묘목 등 불량종자의 민원 증가에 따라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온라인을 통해 개인 간 거래되는 불법종자 전자상거래 유통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은 지난해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온라인 거래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게시글을 삭제하고, 종자산업법령 등 지켜야 할 사항을 사전 홍보하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보다 조사인력을 본‧지원 확대하여 사이버전담반 11개 팀, 생산자단체와 농업 관련 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33명이 4~5월 기간 중 합동 점검, 유통조사 등 특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서 명예감시원이 소속된 13개 생산자단체*의 협조를 얻어 생산자단체 회원들을 적극 활용하여 전 지역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 생산자단체(13개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제주도연맹,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한국과수종묘협회, 한국과수협회, 충주밤생산자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함평군연합회, 강릉시4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