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14일(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년도 국제물류투자 CEO 포럼’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전 세계 물류산업 전망을 공유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 제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및 해운·항만·물류기업이 참여하는 ‘국제물류투자 CEO 포럼’을 개최해왔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관계로 2년 간(2020~2021) 개최되지 않았다. 이번 CEO 포럼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비롯해 해운·항만·물류기업 및 유관기관 주요 임원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앤장법률사무소의 신석훈 위원은 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물류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현황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에코비스오리진의 김익준 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이라는 주제로, 공급망 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전망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석자 간 우리 해운·항만·물류 부문의 해외진출 전략과 정부 지원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 그리고 국제물류 부문의 상생협력과 투자 활성화 방안에 관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서는 가락시장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 향상 및 이용자 편리성 제고를 위해 ‘가락시장 무인 주차요금 정산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영 대상 출입문은 북문(1정산), 남문(1정산), 동문(1정산), 남1문(2정산) 등 4개소이며, 무인 정산시스템 구축 및 대내외 홍보 등을 거쳐 오는 12월 19일 오전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할 무인 정산시스템은 승용차, 화물차 등 차량별 운전자 높이에 차이가 있는 점을 감안, 이용차량 정산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정산모니터를 상·하단 2단으로 구축하기로 하였다. 무인 정산시스템을 이용한 요금정산은 카드(신용, 체크), 할인권 및 삼성 Pay만 가능하며, 현금 정산은 유인정산소를 이용하여야 한다. 다만, 장애인·경차 등 요금 감면 대상자가 할인권 사용 시에는 반드시 유인정산소를 이용해야 원활한 정산이 가능하다. 또한, 주차요금 감면에 있어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 저공해자동차 등 4가지 등록차량은 별도 절차 없이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자동 감면이 적용되나 이외의 감면대상 차량(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 다자녀 카드 소지자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로 인해 살처분 되고 있는 산란계가 늘어나고 있다. 언론에서는 이러한 움직임 때문에 수급의 불안정 및 계란가격 폭등이라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AI발생 전 산란계 사육수수는 약 7천 5백만 수로 안정적이었다. 현재 살처분 한 사육수수를 감안하더라도 수급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2022년 12월 현재 기준 평균 산지가격 5,062원 이었고, 소비자 가격은 6,727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현재 사료가격은 작년 대비하여 130% 이상 상승하였으며, 실질적으로 산란계 농가에서 체감하는 생산비는 약 2배 정도가 올랐다. 하지만 생산비 상승 요인을 전부 계란가격 상승에 반영되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계란생산 농가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다른 농축산물 품목 물가는 전부 오르는 반면 계란가격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산란계 농가에 의하면 AI와는 무관하게 생산비 향상과 물가인상에 따라 계란가격은 상승되어야 마땅하다. 정부는 계란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계란수입 할당관세를 27%에서 0%로 변경하였다. 또한 정부는 계란의 소비자 가격이 7천원 이상 시 수입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계란수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미국으로의 김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치 수출액은 2022년 11월 말(잠정) 기준, 26.7백만 불(물량 7,991톤)로 전년 동기간 수출액 26.2백만 불(물량 7,318톤) 대비 1.7%(물량 기준 9.2%) 증가하였다. * 대미 김치 수출액(5년): (’18) 9백만 불 → (‘19) 14.8 → (’20) 23.0 → (‘21) 28.2 → (‘22.11p) 26.7 이러한 실적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케이팝(K-pop) 등 한류 열풍으로 대표적인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김치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치와 장류 등 전통식품의 해외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하여 현지 식문화와 연계한 김치‧장류 조리법을 개발하여 미국, 일본 등 10개국에서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김치 가공품(양념 등), 고추장 등 유망제품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비건‧할랄 등의 인증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김치 수출 대상 국가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수출액 90억 불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12월 6일 (화)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주요 식품기업들과 수출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 < 회의 개요 > □ (일시/장소) ‘22. 12. 6(화) 10:30~11:30 /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 □ (참석) - (부처·유관기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식품산업협회 - (주요 기업) ㈜농심, 대상㈜, 롯데칠성㈜, 삼양식품㈜, 씨제이제일제당(주),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한국인삼공사, 해태제과㈜) 이번 회의는 민·관 협력을 통해 농식품 수출동력을 확보해 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주요 기업들과 ①연말까지의 기업별 수출 계획과 ②정부 수출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③물류 등 주요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주요 기업 관계자들은 세계적인 경제 성장 둔화로 올해 상반기 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연말 시즌을 맞이해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2월 2일(금)부터 12월 23일(금)까지 22일 간,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최저가로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구워먹는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3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10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해당 치즈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하여 치즈 플레이팅 도마가 선착순 증정된다. 국산 치즈는 수입산 치즈보다 숙성 기간이 짧은 반면, 훨씬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근에는 리코타치즈, 부라타치즈, 생 모차렐라 등 치즈 특유의 향보다 우유의 향이 짙어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산 치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연말 시즌을 맞이해 가족, 지인과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국산 치즈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접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딸기 출하가 점차 확대되어 올해 12월에는 2021년 12월보다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12월 소매가격도 전년 2,200원(100g당)보다 내려갈 전망이다. 올해 11월 딸기 가격은 전년보다 강세를 보였다. 생육기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정식(아주심기) 시기를 늦추면서 8월 정식면적이 전년보다 17%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가락시장 기준 11월 반입량이 전년보다 28%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12월 딸기 공급은 지난달에 비해 원활할 전망이다. 정식을 늦췄던 농가에서 출하를 시작하고 있으며 병·해충 피해도 적어 전년보다 단수가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12월 초에 갑자기 찾아온 추운 날씨로 생산량 증가세는 다소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딸기 재배시설 난방이 중요해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시작된 겨울철 재해 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시설하우스 난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지역 농협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 방안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유가 상승으로 딸기를 비롯한 겨울철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미국으로의 김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치 수출액은 2022년 11월 말(잠정) 기준, 26.7백만 불(물량 7,991톤)로 전년 동기간 수출액 26.2백만 불(물량 7,318톤) 대비 1.7%(물량 기준 9.2%) 증가하였다. * 대미 김치 수출액(5년): (’18) 9백만 불 → (‘19) 14.8 → (’20) 23.0 → (‘21) 28.2 → (‘22.11p) 26.7 이러한 실적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케이팝(K-pop) 등 한류 열풍으로 대표적인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김치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치와 장류 등 전통식품의 해외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하여 현지 식문화와 연계한 김치‧장류 조리법을 개발하여 미국, 일본 등 10개국에서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김치 가공품(양념 등), 고추장 등 유망제품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비건‧할랄 등의 인증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김치 수출 대상 국가가
농림축산식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2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3년 만의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농심(農心) 품은 우리 과일, 우리 가족 건강지킴이!’를 표어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맞는 설렘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풍성한 수확에 대한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되며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소외계층 과일·성금 전달도 진행된다. 또한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 과일과의 경쟁에서 우리 과수 농업인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과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생산·유통방안’을 주제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 과일의 외관, 당도, 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 융복합연구로 대과형 딸기 ‘킹스베리’를 재배하고 수출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킹스베리’는 기존 딸기보다 2배 크고 무게가 더 나가며 당도도 높아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흰가루병에 약하고 생장 초기 기형 과율이 높아 안정적인 생산이 어렵다. 또한, 단단한 정도가 낮아 이동할 때 상처가 나거나 물러질 위험이 크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킹스베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면서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복합 기술을 연구했다. 흰가루병 발생을 줄이고 과일의 단단함을 높이는 ‘클로렐라 대량 배양 최적화 기술’, 딸기 수정에 꼭 필요한 꿀벌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돕는 ‘맞춤형 화분매개용 꿀벌 관리‧이용 기술’, 수출할 때 완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라텍스 재질의 수출형 포장재’를 개발해 농가에 적용했다. △클로렐라 대량 배양 최적화 기술= 클로렐라를 대량(기존 30리터→2톤) 배양해 딸기 유기농 재배에 활용토록 했다. 잎과 토양*에 2주 간격으로 번갈아 클로렐라를 처리한 결과, ‘킹스베리’ 당도는 1.1브릭스, 단단함은 10~30% 높아졌고, 흰가루병 발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