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4일(금) 국내 최초로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조성된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해양치유란 갯벌, 소금, 해조류, 바다경관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각종 요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국내 의료진과 연구기관 등을 통해 그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 해수를 이용한 수중 재활 운동의 보행능력 개선 효과, 해변(바다모래) 운동의 근육강화 효과, 피트팩(퇴적물)의 무릎 관절염 통증 완화 효과 등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양신산업으로 보고 바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양치유자원 효능 연구를 추진하였으며, 이후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제1차 기본계획(2022~2026) 수립, 관련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관련 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점으로 5개 지역*에 해양치유센터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그 중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국민들에게 통합적인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 전남 완도(2023. 11. 24. 준공),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3일(목)부터 이틀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변화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제정, 수산자원을 보존‧관리‧이용하는 어업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며 교류하고 협력하는 자리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참여 어업인 등 1,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에서는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 및 발전 방향 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은 폐어구 수거 등을 통해 자율관리어업 정착에 기여한 황기연 씨(대통령 표창) 등 총 9명*에게 수여한다. 아울러, 올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인천 마시안 공동체가 우수사례**를, 한국수산회가 자율관리어업 발전 방안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 정부포상 5점(대통령표창2, 국무총리표창3), 장관표창 2점, 경기도지사표창 2점 ** 조업 금지기간 확대 및 어장 휴식년제 등 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공기업(준시장형) 부문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영상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소통, 마케팅 시상식이다. 약 3,000명의 전문위원들이 디지털 소통효과를 측정하는 콘텐츠경쟁력지수*와 소통지수**에 대한 세부평가지표를 평가해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 콘텐츠경쟁력지수: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객반응도, 고객활용도 등을 정량평가 ** 소통지수: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유튜브, 소셜프로모션, 소통마케팅효과 등 공단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채널을 운영해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채널별 콘텐츠 구성과 내용을 단순화하는 등 국민 중심의 소통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해양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공익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박한식 기획조정실장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콘텐츠를 통해서 국민과의 소통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에서 주관한 2023년 방사능분석 숙련도평가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 항목 만족’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물, 토양 환경 시료에 포함된 방사성 핵종을 판별하고 그 농도를 분석한 11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결과를 받았다. * 물 시료: 60Co, 125Sb, 134Cs, 137Cs, 241Am, 3H, 90Sr, 전베타 토양 시료: 40K, 134Cs, 137Cs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에서 공단의 방사능분석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분석하는 방사능분석 자료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방사능분석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0월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2023년 방사능 분야 국제숙련도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Laboratory of Excellence)’ 등급을 획득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1일(화) 부산역 회의실에서 항만건설작업선의 선주를 대상으로 항만건설작업선의 검사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항만건설작업선은 선박에 항만건설장비를 고정적으로 싣고 항만구역 내에서 항만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선박으로, 기중기선, 준설선, 항타기선, 지반개량기선 등 4종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작업선이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7년 6월 「항만법」에 선박안전법 적용 특례규정을 두어 항만건설작업선의 검사제도를 개정・시행하였다. 이에 따라, 항만건설작업선 선주는 항만개발사업에 투입되기 전까지 「선박안전법」에 의해 시행되는 선체부의 선박검사를 받을 때 항만건설장비(기중기, 준설기, 항타기, 지반개량기)에 대한 검사*를 함께 받아야 한다. 해당 검사를 받지 않으면 「선박안전법」에 의거하여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에 처해진다. * 정기검사는 5년 주기로, 중간검사는 2년 6개월 주기로 실시 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작업선 관계자들이 해당 내용을 잘 숙지하여 적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월 19일 항만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먼저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에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연안침식 정밀조사’ 대상지로 화성 궁평리 등 6개소를 새롭게 선정하여, 총 12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침식을 일으키는 원인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정밀조사를 시행 중이다. 정밀조사 대상지에 대해서는 기존의 해변 관측 외에 해역관측*, 수심측량 등을 추가로 실시하여 침식현황을 더욱 면밀하게 파악함으로써 더욱 과학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파도가 육지에 가까이 올 때 부서지는 지대(쇄파대) 부근의 영상 분석을 통해 해빈류(바람에 의한 파도의 작용으로 발생하는 흐름), 파랑(파도 높이, 주기, 방향 등) 등 추출 해양수산부는 연안침식 정밀조사 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거쳤으며, 연안침식 정도 등을 고려하여 연안정비 사업의 시급성이 높은 6곳*을 새롭게 선정하였다. * 화성 궁평리지구, 거제 망치지구, 경주 전동지구, 영덕 백석~고래불지구, 고성 봉수대~삼포~자작도, 고성 초도지구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연안침식 정밀조사 대상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30년까지 30개소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15일(수)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동북아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의 도약을 위해 수립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국제해사기구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가능 여부가 향후 항만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 생산시설 및 공급망 구축이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해양수산부는 국내 무역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적선의 친환경 선박 전환에도 발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하였다. * 국제해사기구(IMO)는 런던에서 열린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2023. 7.) 회의에서 국제해운 온실가스를 ”2050년경 순 배출량 제로(0)“로 하는 감축목표 채택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고, 국내 항만에 입항하는 친환경 연료 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비율을 20%까지 확대하며, 친환경 선박연료의 항만 저장 능력을 100만 톤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 창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민간투자 유도‘, ’산업기반 강화를 위한 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14일 전남 여수 신북항 엔담호에서 포스코 그룹사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한성희), 엔이에이치(대표이사 신은주)와 ‘국내 준설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해양환경공단, 포스코이앤씨, 엔이에이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준설산업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했다. 공단은 포스코 그룹 2개사와 ▲준설사업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자항식 호퍼 준설작업*(시범사업 포함) 공동 수행 및 작업 기술 공유 ▲자항식 호퍼 준설기술 육성·발전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기술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 자항식 호퍼 준설: 퍼낸 모래나 흙을 임시로 저장할 수 있는 토창(호퍼 hopper)이 있어 토운선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사토장까지 항행하여 토사를 버리는 준설 방식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엔담호는 국내 유일의 자항식 호퍼준설 설비를 갖춘 선박이다”라며 “엔담호의 공적기능을 활용해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해양수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비 계획‘을 수립하여 11월 15일(수)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평년(-1.5~-0.3℃)과 비슷하지만,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거나 건조해질 가능성이 있고, 서해안에 큰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연안여객선, 어선, 항만‧어항 시설과 공사현장, 항로표지 등 각종 해양수산시설을 미리 점검‧보완하고, 특히 성어기에 어선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아울러, 양식수산물의 저수온 피해에 대비하여 지자체와 함께 주요 피해지역에 있는 양식장들의 대비상황을 살피고,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180개 연안 지역의 수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양식생물 폐사에 대비해 매몰지도 미리 확보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한다. *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www.nifs.go.kr/risa), ‘수온정보서비스’ 앱(App)에서 제공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김강식)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해양환경교육원은 부산지역의 유관기관, 비영리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위문 및 주거환경 개선 ▲지역대학 연계 취업토크쇼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강식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