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공공데이터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을 지원 공공데이터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개방, 디지털 일자리도 창출

- 제4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출범

- 데이터3법 시행에 맞춰 공공부문의 가명정보 활용 지원

정세균 국무총리는 5월 6일(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기 공공데이터전략위 위원 위촉식 및 위원회를 열고,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국무총리 소속의 “제4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 조성준 서울대 교수)”가 5월 6일 출범했습니다.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는 공공데이터에 관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평가하는 민·관 협력 컨트롤타워입니다.

   ※ 근거 :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5조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민간위원(민간위원장 포함) 18명(위촉기간 : ’20.5.6. ~ ’22.5.5, 임기 2년)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신규로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민간전문가로서 다양한 시각에서 데이터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민관 협치를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 (참석) ▴정부위원(14명): 국무총리(위원장), 기재·교육·과기·행안·문체·산업·복지부 장관, 경북 문경시장, 충북 증평군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한국재정정보원장, 금융위원장

         

   ▴민간위원(18명): 조성준 서울대 교수(민간위원장), 강신욱 변호사, 권혜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공동대표,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 김영미 상명대 교수, 김윤이 뉴로어소시에이츠 대표,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이사, 김한준 서울시립대 교수, 김홍기 서울대 교수,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 유닛장,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양정진 가톨릭대 교수, 윤혜정 KTDS 신산업총괄부사장,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 전현경 IT 여성기업인협회 명예회장, 최광웅 데이터정치경제연구원 원장, 하정우 네이버 AI팀 리더, 한선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 전략’은 공공데이터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데이터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4개의 추진목표로 구성됐습니다.

 

 ① 공공데이터 개방 가속화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 ‘21년까지 개방가능한 데이터는 모두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19년 2.1만개 → ‘20년 4.9만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합니다.

 

   - 특히, 자율주행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6개 영역의 46개 분야는 고품질 형태로 신속히 개방하여 민간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입니다.

 

 ② 데이터 3법 개정취지에 맞게 공공부문 개인정보의 가명화와 활용을 지원합니다.

 

   - 공공데이터의 가명화 절차와 방법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공공부문 개인정보 가명화 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 공공부문 내 안전한 공간(안심구역)을 마련하여 개방이 제한된 데이터를 활용한 민·관의 연구와 비즈니스 모델개발도 지원합니다.

 

 ③ 공공데이터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민·관이 협력하는 수요자중심 정책을 추진합니다.

 

   -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공공은 관련데이터를 개방하고 민간이 서비스를 만든 ‘마스크앱’ 사례처럼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전반에 걸쳐 민간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합니다.

 

   - 보유한 데이터를 단순히 개방만 하는 기존의 공급자 방식을 넘어 민간수요가 높은 데이터는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의 데이터를 융복합하여 신기술에 필요한 데이터로 재생성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공급체계를 마련합니다.

 

 ④ 방대한 정부데이터를 가치있게 활용하는 데이터기반 지능형 정부를 구현합니다.

 

   - 공공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연계·공유할 수 있는 메타 데이터(데이터의 소재지 및 속성) 구축·관리 등 정부 내 데이터 분석·활용 기반을 마련합니다.

 

   - 정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데이터분석을 확대하고, 우수한 분석사례는 표준모델로 전 기관에 확산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지능형 행정관행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농업

더보기
곤충 특유의 향, ‘뇌 인지기능 영역 활성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경북대학교병원(고혜진 교수팀)과 함께 큰광대노린재의 향이 인간의 뇌에서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을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진은 큰광대노린재 향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험 참여자 37명에게 큰광대노린재 향과 대조향(알코올)을 맡게 한 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찍어 비교했다. 그 결과, 큰광대노린재 향에 노출됐을 때 뇌의 후각 네트워크뿐 아니라 전두엽 영역이 더 넓고 강하게 활성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두엽은 기억, 언어, 감정, 공간 감각 등 인지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후각은 대뇌변연계*와 직접 연결돼 있으며, 이는 생리학적으로 향이 감정‧기억 회로를 자극할 수 있음을 뜻한다. * 대뇌변연계: 방어와 생식 등 생존 관련 반응에 대한 감정‧기억과 관련된 뇌의 부분 알코올 향을 맡았을 때보다 큰광대노린재 향을 맡았을 때 참여자들의 뇌에서 후각과 정서 반응에 관련된 영역*의 혈류가 증가하는 것이 뚜렷하게 관찰됐다. * 롤란딕 오페큘럼(구강 및 후각 처리와 관련된 영역), 섬엽(감정처리, 내적 상태(스트레스, 불안) 인식 영역), 좌측 전반대상피질(감정조절, 의사결정, 인지처리 영역) 특히 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정식품, 단백질 음료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 디지털 광고 영상 공개
오리지널 1등 두유 베지밀 및 국내 최초의 특수의료용도식품 브랜드 그린비아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단백질 음료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액티브)’의 신규 디지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콘텐츠로, 영상에는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에 함유된 타우린과 아르기닌 성분의 활기찬 에너지로 ‘오늘도, 내일도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실제 인물이 아닌 AI로 구현한 가상 인물이 등장해 실제 모델만큼 정교한 인물 표현과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진짜 사람인 줄 알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정식품은 이번 광고 영상 공개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2개월여간 피트니스센터 전문 OOH 기업 어시스트핏(Assistfit)과 협업해 수도권 내 어시스트핏 제휴 피트니스센터 600곳에서 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5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베지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산림

더보기
푸른 숲속 휴양림에서 건강한 휴식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6일 숲길이 아름다운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서 400헥타르에 이르는 소나무숲에 자리하고 있다. 2017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이 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워 산림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대한걷기연맹에서 공인한 제1호 건강 숲길이 있다. 휴양림 내에 있는 이 길을 지나 백운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숲길 중간에 있는 팔각정에서 원주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에는 산림청 1호 치유의 숲이 있다. 소원을 비는 바위가 있는 숲길은 완만하여 산책하기 좋고, 휴양림에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하고 있어 명상이나 숲속 체조 등의 치유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미터에 있어 사계절 공기가 맑고 숲이 깊다. 하늘을 향해 곧게 쭉쭉 뻗은 낙엽송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며, 5~6월 개화하는 함박꽃나무가 휴양림 계곡 주변에 많아 은은한 향기로 물든 계곡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잘 가꾼 푸른 숲에서 누구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