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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맛있고 영양 풍부한 배추·무, 색다른 맛으로 즐겨요

- 농촌진흥청, 제철 맞은 배추·무 영양 성분과 요리법 소개 -

올해 가을배추와 무는 작황이 좋고 생산량도 많아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을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고 기상여건 호조로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했다.

배추와 무에는 비타민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와 항암성분이 많고, 몸의 저항력을 길러줘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배추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많고 칼로리가 낮다. 특히 항암 기능뿐만 아니라 항균과 살충작용을 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기능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 또한, 김치에는 면역 체계를 개선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이 들어있다. 

무에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 성분과 항암작용 성분이 풍부하고, 무청에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다. 



일반적으로 배추와 무는 제철김치로 담가 먹지만, 이외에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이 다양하다.

데친 배춧잎에 채썬 닭가슴살과 버섯, 으깬 두부 등을 넣어 둥글게 말고 전골냄비에 돌려 담아 끓여먹는 ‘배추말이 전골’과 깍둑썰기 한 무를 튀겨 매운양념과 버무린 ‘무매운볶음’을 추천한다. 

배추와 무를 활용한 조리법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이달의 음식)에서 2015년, 2017년 11월 식재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유승오 기술보급과장은 "11월에서 12월에 수확하는 배추와 무가 가장 맛있고 영양도 풍부하다."라며 "가격이 낮아져 시름하는 농가를 돕는 차원에서도 배추와 무를 많이 소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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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수확량·품질 ‘쑥’ 용도별 콩 품종 안내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9월 중하순까지 이어져 콩 품질 저하와 성숙 지연 등이 나타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콩 생산을 돕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하고 국립종자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한 용도별 주요 콩 품종의 특성과 재배 유의점을 소개했다. ▲ 장류 및 두부용 콩 ‘다드림’, ‘선유2호’, ‘선풍’ ‘다드림’은 두부 수율이 높고 맛과 식감이 우수한 품종이다. 만생종으로 종자 빛깔이 밝고 백 알의 무게가 30.9g으로 알 크기도 굵다. 쉽게 쓰러지지 않고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적합하나, 건조할 때 꼬투리가 터질 수 있어 제때 수확해야 한다. *착협고: 땅바닥에서 첫 번째 달린 꼬투리의 하단부까지의 높이(높을수록 기계수확 시 안정적) ‘선유2호’는 생육기간이 짧아 이모작에 유리하다.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고 알이 굵어 콩 품질이 우수하지만, 키가 작고 착협고가 낮다. 1.5배 빽빽하게 심으면(밀식재배) 기계수확이 쉽고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선풍’은 논 콩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수량성이 높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다. 일찍 심거나 빽빽이 심으면 쓰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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