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 20일(화)에 2024년 스팀(STEAM) 연구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스팀(STEAM) 연구 사업에 총 8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팀(STEAM) 연구 사업은 융합연구 분야 과기정통부 대표 사업으로, 기존 과학기술로만 해결할 수 없는 복합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고, 우리 나라가 개척해야 할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할 범학제형 협력연구를 지원해왔다. < 2023년 스팀(STEAM) 연구사업 주요성과 > ▸질병 진단·나노로봇 등 활용가능한 DNA 종이접기 설계기술(Nature(IF=64.8) 논문표지) ▸안면인식 등을 위한 메타렌즈 기술개발(Nature Materials(IF=41.2) 논문) ▸허블 상수 정밀 측정 및 암흑에너지 성질 규명(PRL(IF=9.185) 논문) 등 다수 올해는 전년 예산 773억원에서 14.1%(109억원) 증액된 총 882억원 규모이며, 이 중 183억원을 상반기 신규과제(총 68개 과제)에 투입할 예정이다. ※ ’24년 하반기 신규 42개 과제 지원 예정(176억원) 특히 차별화된 미래기술 선
’24년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63.5억불, 수입은 118.5억불, 무역수지는 45.0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ICT 수출 증가를 견인, 전체 ICT 수출은 ’22.5월(13.9%↑)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하였다. * 반도체 수출 증감률(%) : (’23.10월) △4.7 → (11월) 10.7↑ → (12월) 19.3↑ → (’24.1월) 53.0↑ ** ICT 수출 증감률(%) : (’23.10월) △4.5 → (11월) 7.5↑ → (12월) 8.1↑ → (’24.1월) 25.1↑ 품목별로 반도체(53.0%↑), 디스플레이(2.6%↑), 컴퓨터·주변기기(33.6%↑), 통신장비(27.6%↑) 등은 증가하였으며, 휴대폰(△20.1%)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43.1%↑), 베트남(11.6%↑), 미국(4.9%↑), 유럽연합(1.9%↑), 일본(1.5%↑) 등 주요 지역 대부분이 증가하였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입*(118.5억불)은 주요 기기(휴대폰·주변기기 등) 수입 감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24년 2월 15일(목)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년에 신규 선정된「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현판 증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현판증정식에는 2023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새롭게 선정된 13개 대학* 총괄책임교수 등이 참석하여 사업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일반트랙) 경남대, 경희대, 고려대, 군산대, 동국대, 동아대, 부산대, 순천대, 연세대, 영남대, 한동대 (특화트랙) 신한대, 한라대 2015년에 출범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소프트웨어 교과 과정 운영, 전교생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등 대학의 교육체계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하고, 인공지능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및 융합인재를 양성해왔다. 현재 51개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 운영 중인데, 그간 40,419명의 소프트웨어 전공인력과 27,136명의 융합인력이 배출되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영재캠프 운영, 고등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지원 등 사회 곳곳에 소프트웨어 저변을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적극 이바지해왔다. 각 대학에서는 공과대학을 인공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와 함께 ‘23년 발표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신흥 해외 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22년 매출액 16.2조 원(정보보안 5.6조 원, 물리보안 10.6조 원)으로, 비대면‧디지털융합 등 보안 영역의 확장,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등 정책 노력으로 안정적 고성장세(3년 평균 15%↑)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정보보호산업 수출액은 ‘22년 약 2.2조 원으로(전년 대비 6.2% 증가, 3년 평균 7.4%↑),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협소(13%)한 수준이며, 국내 매출 비중 또한 공공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어,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이 당면 과제로 거론되어 왔다. 이를 고려하여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통해 민‧관 협력으로 해외 대형 조달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수요에 맞춘 세심한 지원정책을 통해 동남아‧중동 등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지난 2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44차 ISO/IEC JTC 1/SC 29* 국제총회(대표단장: 건국대학교 윤경로 교수)에 참석하여, 2025년 7월 개최되는 제47차 국제표준화 총회 및 산하 작업반 회의를 국내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이미지·영상의 압축·전송 기술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분야 및 인공지능, 가상/증강 현실, 메타버스 등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 중이며, 다수의 국내 기업과 전문가들이 활동 중 제47차 JTC 1/SC 29 국제표준화회의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멀티미디어 부호화 분야의 글로벌 표준화 전략 및 차세대 방송·콘텐츠 기술 표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30여 개 회원국 및 애플, 구글, 퀄컴 등 글로벌 기업 약 5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산·학·연 100여 명의 전문가가 영상 및 음성 압축 기술 분야를 주도하고 있으며, JTC 1/SC 29 산하 MPEG* 시스템 작업반(WG 3, 삼성전자 임영권 수석)과 MPEG 작업반 간 소통 및 연락을 위한 자문그룹(A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전 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분야별 현장 소통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법률, 뷰티 분야에 이어 2.7(수) 의료·심리상담 분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의료·심리상담 분야의 인공지능 확산과 국민 체감 서비스에 필요한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료 분야는 최근 개최된 CES 2024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인공지능 융합이 활발히 진행되는 분야이며, 초거대 인공지능은 데이터 간 관계 파악 능력이 탁월하여 의료서비스 혁신이 기대된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전공의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나 우울증, 불안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정신 건강 분야 등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헌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영호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심리상담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아토머스 김규태 대표, 네이버 클라우드 유한주 리더, 카카오헬스케어 이준영 이사 등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30일 삼성전자에게 이음5G 주파수(28㎓, 4.7㎓)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소재·부품·장비 기업이자 수출기업인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사업장에 이음5G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으로, 통상적으로 수요가 많은 4.7㎓ 대역뿐만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전송, 대규모 단말 연결이 가능한 28㎓ 대역 이음5G를 네트워크 장비 제조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음5G 망을 통해 기존 유선망 대비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설비 운영을 통해 비용절감 및 생산성 증대와 보안·안전 강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이음5G 솔루션은 28㎓ 기지국의 상향(업로드) 및 하향(다운로드)의 비율을 기존 2:8에서 5:5도 지원하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이음5G 특화 기능을 생산시설에 추후 적용해 대용량 초고속 환경에서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28㎓ 이음5G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이번 주파수 공급으로 이음5G 주파수를 지정받은 법인이 12개 기관으로 늘어나며 총 31개 기관 56개소로 이음5G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 1일(화) 10시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이하 ‘전략기술 특위’)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➊ 거대과학 분야(차세대 원자력, 우주항공·해양) 및 ➋ 필수기반 분야(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사이버보안) 국가전략기술 임무중심 전략로드맵 및 ➌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후보사업 추가 선정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전략기술 특위는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민·관합동 특별위원회로,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 대응 및 기술주권·미래성장을 위해 선정된 ‘12대 국가전략기술*’육성정책의 총괄조정 및 심의를 수행하고 있다. * (12대 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국가전략기술 로드맵 – 거대과학 · 필수기반 분야> ‘국가전략기술 임무중심 전략로드맵’은 12대 전략기술 분야별 ‘국가 최상위 기술전략’으로, 2030년*까지 꼭 달성해야 할 가시적 임무를 설정하고, 폭넓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토대로 임무달성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전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를 위한 분야별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1월 31일(수) 리걸테크 분야 전문기업인 ‘엘박스(서울 강남구)’를 방문하여 법률 분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2024 CES 등에서 확인된 산업 전반의 AI 확산 가속화 흐름에 따라 각 분야별로 현장을 방문하여 AI 도입에 필요한 의견을 듣고 정책과제를 발굴 중에 있다. 법률 분야는 AI 기술을 통해 계약서나 소장 등 서류 작성 시간을 단축시키고 유사 판례를 쉽게 찾아주는 서비스 등을 통해 법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일상에 필요한 법 관련 정보를 쉽게 찾는 등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 분야 중 하나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리걸테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법률 분야의 AI 확산과 국민체감 서비스에 필요한 민간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제언을 경청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엘박스, 로앤컴퍼니, 로앤굿 등 국내 리걸테크 전문기업과 피스컬노트 등 해외 리걸테크 전문기업, 서울시립대 황원석 교수, 법무법인 민후 등 관련 업계의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먼저 서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해외기관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연구개발기관 자격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이하 ‘혁신법’) 시행령 개정안이 1월 30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월 6일(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련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혁신법상 연구개발기관에 해외기관을 포함하여 국내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해외기관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주관‧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정부R&D 참여 시 부담하는 연구비(기관부담 연구개발비)를 산정할 때 국제공동연구개발비를 제외하도록 하였으며, 해외기관이 주관‧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는 과제의 경우 국내 연구자의 동시수행 과제 수 기준을 완화*하였다. * 참여연구자로 최대 6개, 그 중 연구책임자로 최대 4개 수행 가능 한편 연구자가 연구자산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책임자의 이해상충 관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