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2.1일 신고된 오리(이천), 토종닭(안성), 12.3일 신고된 오리(양평), 산란계(평택) 의심축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7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농가에서 사육중인 오리(이천 18,600수, 양평 4,500수), 닭(안성 38,746수, 평택 80,000수)는 각각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리(평택; 11.29일, 이천·안성·평택; 12.3일)하였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겨울철 축산 농가들이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 운영을 위한 기술과 관리요령 등을 제시했다. 농가 규모의 퇴·액비화 시설은 바깥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낮은 온도와 큰 눈은 시설의 효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장비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미리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축종별 축산농가의 퇴비화 효율이 낮아지므로 시설의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지붕이나 벽 틈새로 찬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윈치커튼1)의 훼손된 부분이 있으면 수리하고 커튼을 내렸을 때 벌어지는 부분이 없도록 정비하고 특히 찬바람이 불어오는 서쪽 또는 북쪽 벽면은 보온관리에 각별히 유의한다. 지붕이 파손되면 누수가 얼어붙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퇴비단에 물이 떨어져 퇴비화 효율이 낮아지므로 바로 수리한다. 퇴적식 퇴비단2)의 경우, 추운 날에는 뒤집기를 자제하고 뒤집기가 필요하다면 2일~3일간 따뜻한 날을 골라 한 낮에 실시한다. 퇴비단 위치는 가급적 온도가 높은 남쪽으로 정한다. 송풍 퇴비단3)의 경우, 송풍기 가동은 한 낮에 실시하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밤에는 송풍을 멈추도록 한다. 기계 교반식 퇴비단4)도 마찬가지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전국 129개 도축장(소·돼지 78개소, 닭·오리 51개소)과 집유장(62개소)을 대상으로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자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상황을 소비자단체, 전문가, 검역본부, 시·도가 함께 참여한 합동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도축장ㆍ집유장의 위생수준 향상과 HACCP 운용에 대한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해 매년 축산물 위생관리법령에 따라 도축장ㆍ집유장 위생관리수준을 평가발표 이번 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담보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지자체(5개 광역시, 9개도)와 소비자단체(9개 단체), 외부전문가(11개 기관)가 참여하여 도축장ㆍ집유장의 인프라, 위생관리 및 미생물 검사결과에 대한 세부 항목별로 평가하였으며, HACCP 운용 적정성에 대해 적합(수정ㆍ보완), 부적합(재평가)으로 판정하였다. 평가결과, 전반적으로 HACCP 운영 수준은 향났다. 총 129개소 도축장 중 “적합”은 102개소(79%), “부적합(재평가)”은 27개소(21%)로 평가되었으며, 평가점수는 평균 89.4점으로 전년(87.7점) 대비 1.7점 상승하였고, 부적합 도축장은 2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정부3.0 대국민 안전먹거리 정보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HACCP통합정보DB』가 데이터 품질인증(DQC-V) Gold Class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DQC-V 인증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공공․민간기관 등에서 구축․활용중인 데이터베이스(DB)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에 대한 품질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축산물인증원 박정일 정보화 팀장은 “『HACCP통합정보DB』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HACCP 인증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제고 및 정합성 강화 노력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1.30일 예찰 실시 중 의심된 종오리(충남 천안), 12.2일 신고된 산란계(충남 아산) 의심축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월5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종오리(4,349수)는 예방 차원에서 매몰처리 하였고, 산란계(150,000수)는 매몰 처리 중에 있으며,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AI 경로 철저한 규명과 전문성 있는 기구 필요 -- 축산농가 피해 충분히 지원해야 국민의당 AI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황주홍 의원)는 오늘(12월 5일) 오후 2시 제2차 회의를 열고 AI 대책 및 농가에 대한 보상방안 등을 논의했다.오늘 회의에서는 거의 매년 AI가 발생하다시피 하고 철새가 그 원인이라고 하지만, 정부의 대책은 매번 살처분, 이동금지조치 등 동일한 대책만 반복하고 있을 뿐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 원인으로 공무원의 인사이동이 잦아 전문성 있는 공무원이 없는 것을 들고 전문성 있는 공무원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는 대안이 제시됐다.또한 정부에서는 철새가 원인이라고 하지만 정부에서는 아직도 그 경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서라도 그 경로를 밝히는 등 AI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이외에도 2차 감염이 심각하기 때문에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에 총력을 다 해야 할 뿐만 아니라 AI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국민의당 AI 대책특위에서는 12월 11일(일) 나주의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국민의당 고병원성 AI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AI대책특위는 농해수위 소속 의원 및 AI(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역의 원내 및 원외 위원장으로 구성됐다.최근 AI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민의당에서는 AI 확산 방지 대책 및 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 등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조직해 활동에 들어갔다.어제(11월 30일) 개최된 AI특위 제1차 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으로부터 AI의 발생 현황과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위원들은 백신 등의 효율적인 방재방안, AI 확산 방지 대책, 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를 통해 AI대책특위 위원들은 농식품부,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등이 긴밀하게 협조해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지 않고, 어려운 축산농가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제1차 회의에는 AI가 발생한 지역의 황주홍(위원장), 정인화, 김종회, 조배숙, 박준영, 윤영일, 손금주 의원과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장, 이부휘(경기 포천시·가평군
- 역학조사위원회(AI 분과위), 국내 발생 HPAI(H5N6)은 철새로 부터 유입, 임상증상이 뚜렷하고 발생이 지속되므로 강력한 차단방역 필요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금번 ‘16년 11월 16일부터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5N6형)와 관련하여 역학조사위원회 AI 분과위원회(위원장 서울대 수의과대학 김재홍 교수)를 11월 29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역학조사위원회(AI분과위) : 수의과대학 및 의과대학 교수, 환경부 등 관련 부처, 방역관련 기관, 철새전문가 및 생산자 단체로 총 32명역학조사위원회는 전남 해남(산란계) 및 충북 음성(육용오리) 농가에서 11월 16일 처음 발생한 이후 11월 29일 현재까지 발생한 상황에 대하여 그동안 발생, 역학상황,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결과 등에 대하여 역학조사 위원들의 집중적인 토의가 있었음역학조사위원회에서는 금번 고병원성 AI(H5N6형)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중국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철새를 통해 유입되었으며, 국내 유입과정에서 유전자 재조합이 된 것으로 추정하였다.국내 야생조류와 가금에서 분리된 H5N6형 바이러스(6건*)에 대한 유전자 분석결과, 중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11.30) 전체회의를 열어, 22일 상정, 25일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거친 정부안 등 농협법 개정안 9건을 마침내 통과시켰다. 당초 농협법 개정 정부안은 축산경제 대표 선출방식을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선출하는 것으로 제출되었으나, 축산업의 전문성 및 자율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이완영 의원 등 농해수위 위원들의 계속된 문제제기와 관련 법안의 병합심사를 통해 축산특례를 유지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또한 농협경제지주회사의 대표이사는 농·축경대표이사를 포함한 3인 이상으로 구성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선임하되, 축경대표는 지역축협 및 축산업 품목조합의 전체 조합장회의에서 추천한 조합장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을 선임하도록 하였다.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경제대표이사를 추천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정수(定數)를 전체 축협조합장 수의 5분의 1 이내에서 정하되, 대표성 확보를 위하여 종전의 축협조합장대표자회의 인원 수 20인을 보장하도록 하도록 하는 부대의견을 두었다. 이로써 현재 축협조합장 139명 중 최대 28명은 임추위에 구성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수정안은 이완
발생(양성) 현황(11.29, 24:00 기준) ❍ 11.16 해남, 음성 신고 이후 24건 신고(의심축 19, 예찰 3, 역학 2), 이중 16건* HPAI(H5N6) 확진, 8건 검사 중 * 세종1, 양주1, 포천1, 음성2, 진천2, 청주1, 아산1, 천안1, 김제1, 해남1, 무안1, 이천2, 안성1 ** 평택1, 화성1, 청주1, 음성2, 진천1, 천안1, 나주1 ❍ 양성 농가: 46호(신고 16*, 예방적 살처분 30) - 육용오리 33, 산란계 8, 종오리 3, 육용종계 1, 토종닭 1 * 6개 시‧도(경기, 충남‧북, 전남‧북, 세종) 및 13개 시‧군(세종, 안성, 양주, 이천, 포천, 음성, 진천, 청주, 아산, 천안, 김제, 해남, 무안) ** 음성 26, 진천 3, 양주1 ❍ 야생조류(분변 포함) : 17건(야생조류 7, 야생조류분변: 10) * 세종 1, 원주 1, 증평 2, 천안 4, 아산 5, 부여 1, 익산 1, 강진 1, 완도 1 살처분‧매몰 현황 ❍ 75농가(양성 46, 음성 12, 검사 중 17) 2,122천수 완료 * 산란계 9호 1,189천수, 육용오리 54호 557천수, 육계 2농가 218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