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1.24일 신고된 오리(충남 천안), 11.25일 신고된 오리(충북 음성·진천), 11.26일 신고된 산란계(세종) 의심축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1월28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해당농가에서 사육중인 오리(천안 9,900수, 음성 8,842수, 진천 13,000수), 산란계(세종, 703천수)는 각각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리하였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AI 발생 현황(발생 현황)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는 11.28일 기준, 5개 시·도, 9개 시·군 전국 32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경기 2(양주, 포천), 충북 26(음성 24, 진천 1, 청주 1), 충남 1(아산), 전북 1(김제), 전남 2(해남, 무안),현재, 의심축 신고 8건에 대하여 정밀검사 중이다.검사 중(8호) : 천안2(11.24), 이천(11.25, 11.26), 안성(11.25), 음성(11.25), 진천(11.25), 세종(11.26)살처분·매몰(11.28기준) : 1,315천수(닭 826천수, 오리 489천수)(발생 원인) 현재 역학조사 중이나, 겨울철새에 의해 바이러스가 유입하였을 가능성이 높음금번 발생 H5N6 바이러스는 국내 최초 발생, 야생조류에서 다수 검출(11건)이 확인야생조류 분변에 오염된 차량 또는 사람에 의해 유입되거나, 야생조수류의 축사 침입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됨전남 해남, 충북 음성, 무안, 전북 김제 등의 최초 발생 농장은 농장 주변에 다수 철새가 관찰되었고 농장주는 농장 주변 농경지에서 경작을 하고 있음밀집사육지역(음성 맹동) 및 일부 지역 의심축(경기 이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1월23일 AI 위기경보 ‘경계’ 발령, 11월24일 개최된 가축방역심의회 심의결과에 따라 전국 가금류 관련 사람, 차량, 물품 등을 대상으로 11.25(금) 24시부터 11.27(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시 이동중지 적용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89천개소*이고, * 농장(53천개소), 가금류 도축장(48), 사료공장(249), 축산관련 차량(36천대) 등 89천개소 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42개반, 84명)하여 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계획임 *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됨 이번 일시 이동중지명령은 11.24부터 11.25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전국 가금류 사육농가, 가금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 실시와 연계하여 실시함 금번 일시 이동중지 조치는 조류인플루엔자 SOP에 따라 실시하는 것임 농식품부는 일시 이동중지명
농협중앙회 경제사업이 2017년 2월 농협경제지주회사로 이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는 24일, 25일 이틀간 농협법 개정안 심사를 갖고 홍문표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협축산특례 규정 및 축협조합장들에 의한 축산경제대표이사 선출방식에 합의한 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정부는 축산경제 대표 선출방식을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선출하는 안으로 발의했으나, 법안심사 소위원회는 축산경제사업을 보호하고 축산경제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 축산특례를 현행 되로 규정하는 한편, 축산대표선출방식은 지역축협 및 축산 품목조합의 전체 조합장회의에서 추천한 조합장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출하되 임원추천위원회는 전체 축협조합장의 5분1이내에서 정하는 것으로 개정했다.또한 축산조합장 대표성 확보를 위해 종전의 축협조합장대표자회의 인원수인 20인을 보장하도록 부대의견을 달아 넘기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러한 수정안은 홍문표의원이 대표 발의했던 축협조합장대표자 회의에서 축산경제대표이사를 현행대로 선출하는 안과 큰 차이가 없어 축산특례 존치 및 축협조합장들의 손에 의한 축산경제대표이사 선출 방식을 종전처럼 고수할 수 있게 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소비자시민모임,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농협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플러스와 공동(정부 3.0)으로 11월 25일~26일 및 12월 2일~3일 2회에 걸쳐 홈플러스 서울 남현점에서 ‘실속형 축산물 소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속형 축산물 소비 경진대회’는 1인 가구 증가, 가품비(가격대비 품질) 중심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과대포장 및 과소비 개선을 위한 소포장․실속형 축산물 상품의 소비․홍보를 목적으로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대형 유통업체와 민․관 합동(정부 3.0)으로 행사를 기획․추진하였으며,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우수 축산물브랜드 중심의 실속형 축산물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실속형 축산물 소비 경진대회’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인증한 ‘2016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43개(한우 27, 한돈 15, 육계 1) 경영체 가운데 지자체(시․도)에서 자체심사를 통해 추천한 29개(한우 19, 한돈 10) 경영체와 농협중앙회,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및 소포장 제품이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24일, 김재수 장관 주재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전국 일시 이동중지 발령 및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심의결과는 다음과 같음① 오늘(11.24)과 내일 동안 전국 가금 관련시설, 차량 등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검역본부와 지자체가 각각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지 소독실태를 점검하며, 소독 미 실시 농가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임* 가축전염병예방법 제60조에 따라 소독설비 미 설치자에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 소독 미 실시자 등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함② 고병원성 AI 발생상황, 금번 일제소독 점검결과 분석 등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전국 단위의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나, 발령시점과 기간은 농식품부장관이 판단해 결정함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의 전국적인 확산차단을 위해 금번 전국 가금 관련시설 및 차량 등에 대한 일제소독에 축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농업부가 개최하는 제17차 한․중 농업협력위원회(11.24.(목), 중국 북경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는 한중 농업당국간 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것으로 ‘96년 농업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양국이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는 양국 농업당국간의 협의채널인 점을 감안, 이번 위원회도 양국의 적극적 관심 속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국제협력국장(정일정)을 수석대표로, 중국측은 국제합작사 부사장(장륙표, 张陆彪)을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꾸렸으며,이번회의에서는 양국 농업정책 발전 과정 및 농업협력 현황 소개 양국 농업과학기술(농업 공동실험실) 협력 확대 방안 한중 6차산업 분야 교류 방안수의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협력위에서는 현재 설치되어 있는 한중 농업 공동실험실의 운영 활성화 방안 등 양국간 농업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물위생 및 검역협력 협정서 문안 협의와 가축질병공동대응 방안 논의․동물용의약품 분야 정보교류 등을 통해 양국 간 수의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11일(금) 행정자치부 전문 자문위원들로부터 정부3.0 생활화를 위한 제2차 정부3.0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컨설팅 위원으로 정부3.0 컨설팅단‘투명한 정부’분야 자문위원인 퍼포먼스웨이컨설팅 오우식 대표와 건국대학교 이향수 교수가 참석하였다. 이날은 지난 10월 행자부에서 실시한 중간점검 평가를 기반으로 향후 축산물인증원이 추진해야할 개선과제 선정의 적절성과 보완사항, 발생 가능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자문을 받았다. 오우식 자문위원은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가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기의 성과가 기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3.0 책임관인 조재진 전략기획실장은 “전문위원들의 주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축산물인증원에 특화된 정부3.0 대표사례를 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3.0 우수기관으로서 정부3.0의 가치를 생활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조재진 전략기획실장(정부3.0 책임관) 외 4명과 오우식, 이향수 자문위원이 정부3.0 2차 현장 컨설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였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시중에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작은 부위별로 분할돼 유통되고 있음에도 축산물품질관리원은 축산물등급판정 확인서에 큰 부위로만 나누어 기재하도록 하고 있어 축산물 유통 현실을 무시함으로 다양한 부위에 대한 선택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현행 축산물 유통망 시스템은 축산물의 도축, 포장에 이르기 까지 단계별품질, 유통정보를 등록 관리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판매점, 음식점, 학교(단체급식소) 등에서 축산물의 품질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확보와 부정육 유통 근절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유통 감시시스템이다.축산물품질관리평가원은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이용을 촉진하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증대를 도모하고자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이용한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검수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서 소고기는 39개 부위를 10개 부위로 대분할하고, 돼지고기는 22개 부위를 7부위로 대분할하고 있다.소고기는 39개를 10개 부위로 돼지고기는 22개 부위를 7개 부위로 크게 나누기(大分割) 때문에 학교 등에서 정확한 부위가 들어왔는지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2일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작업자들을 격려하고,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이후 한우 경매현황과 경락가격, 도축두수 등을 점검하였다.지난 1일 전국 공판장 및 도축장에서 지육경매를 통해 결정된 한우 경락가격은, 거세우 1등급의 경우 kg당 16,679원으로 전년 10월 평균 18,687원에 비해 약 10.8% 하락하였으며, 올해 9월 평균인 19,417원에 비해서는 약 14.1% 하락하였다. 청탁금지법 시행일인 9월 28일 18,897원과 비교시에도 약 11.7%가 하락하는 등 농협을 비롯한 축산단체의 예상대로 그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거래두수 또한 감소하여, 9월 28일 2,099두가 거래된 반면 11월 1일에는 1,805두만 거래되어 약 14% 감소하는 등 법 시행이후 거래두수와 가격이 동시에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송아지 생산부터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하고, 한우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