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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

소비트렌드에 맞춘 실속형 축산물을 이용하세요!

- 농식품부,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유통업체와 실속형 축산물 소비 경진대회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소비자시민모임,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농협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플러스와 공동(정부 3.0)으로 11월 25일~26일 및 12월 2일~3일 2회에 걸쳐 홈플러스 서울 남현점에서 ‘실속형 축산물 소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속형 축산물 소비 경진대회’는 1인 가구 증가, 가품비(가격대비 품질) 중심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과대포장 및 과소비 개선을 위한 소포장․실속형 축산물 상품의 소비․홍보를 목적으로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대형 유통업체와 민․관 합동(정부 3.0)으로 행사를 기획․추진하였으며,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우수 축산물브랜드 중심의 실속형 축산물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실속형 축산물 소비 경진대회’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인증한 ‘2016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43개(한우 27, 한돈 15, 육계 1) 경영체 가운데 지자체(시․도)에서 자체심사를 통해 추천한 29개(한우 19, 한돈 10) 경영체와 농협중앙회,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및 소포장 제품이 참여한다.

우수 축산물브랜드 경영체에서 출품되는 실속형 상품들은 전시․홍보기간 동안 경제성, 품질, 활용도 등을 고려한 소비자 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BEST 10’을 선정할 계획이다. 

 * 우수 축산물브랜드 :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생산, 도축․가공, 유통, 판매의 각 단계를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인증하여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균일한 품질의 위생․안전성이 뛰어난 고품질 축산물브랜드 선정된 실속형 축산물 ‘BEST 10’ 상품에는 장관상 등 시상과 함께 명절 선물용 리플릿 제작, 소비자 및 생산자단체 협력사업 등을 통한 소비 홍보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출품된 29개 우수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실속형 상품은 11월 25일부터 26일, 12월 2일부터 3일까지 2회에 걸쳐 홈플러스 서울 남현점 식품매장 내 행사장에서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홈플러스는 그동안 MOU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실속형 축산물 소비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축산물 부문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축산물 부문 상생협력 사례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BEST 10’ 및 경진대회 출품 상품들은 홈플러스 지역 매장 등과 연계하여 내년 설날 선물세트 판촉전 등을 통해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향후 한우․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 및 지역 축산물브랜드 경영체와 연계한 직거래 추진, 우리 축산물 판촉 및 소비․홍보행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기간 중 12월 2일(금)에는 행사장내 회의장에서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 주재로 소비자․생산자단체장, 유통업체 대표 등과 ‘실속형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물 수요가 집중되어 있는 설날 등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유통업체가 함께 축산물 소비 홍보 및 실속형․시장 맞춤형 상품 개발 등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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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