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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한국식품연구원,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마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분석센터는 지난 11월 29일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기구로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바탕으로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능력 및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한국인정기구이다.

이번에 획득한 KOLAS 인정범위는 식품분야 14개 항목 및 미생물 분야 8개 항목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72개국 86개 시험기관 인정기구가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되었다.

한국식품연구원의 KOLAS 인정 획득은 국내 유일의 농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시험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더 나아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제적인 시험기관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 상호인정이 체결된 국가와의 무역 시 무역대상국에서 상호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출업체에서 추가적으로 지출되는 재시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식품분석센터 서동원 품질책임자는 “식품연은 앞으로 농식품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한편 관련 업체의 품질지원을 통해 국제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국제숙련도평가 및 시험분석 관련 연구원들의 교육훈련을 강화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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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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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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