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정책

6차산업 성과 제고로 농산업 패러다임 전환!

- 6차산업 창업 640개소, 농촌관광객 1,100만명 유치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년간 핵심과제로 추진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심층 점검하여 문제점은 개선하고 성과는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공·유통·관광·마케팅·규제 등 분야별 전문가 26명이 참여하여 4개월 간(`16.10~`17.2월) 자료 분석,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성과, 제도, 지원체계 등 6차산업화 정책 전반에 대해 점검하였다.

  ❍ 이와 관련, 김재수 장관은 취임사(`16.9.5)에서 “핵심 정책은 성과를 재점검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농업인과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인 바 있으며, 

 - 이를 위해 금요 농정신문고, 농정 브라운백 미팅* 등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 6차산업 관련 농정신문고(`16.11.23), 농정브라운백미팅(`17.1.20) 개최

  (성 과) 생산·컨설팅·자금·판로 등 맞춤형 창업보육 지원, 성공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해 6차산업 인지도1와 열기가 확산되어 시장규모2, 창업자 및 인증사업자 수3, 관련 매출액4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 농업인 인지도 : (`14) 96.0% → (`15) 97.5 / 소비자 인지도 : (`14) 38.3% → (`16) 67.3
      2) 시장규모 : (`14) 4.7조 → (`15) 5.1 → (`16) 5.7(‘15년 6차산업 실태조사 기준 추정)
      3) 창업자 및 인증사업자 수(누계) : (`14) 752개소/379개소 → (`15) 1,224/802 → (`16) 1,785/1,130
      4) 인증사업자 평균매출액 증가율 : (`14) 11.2% → (`15) 12.1 → (`16) 11.1

  ❍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14.6월), 6차산업지원센터(10개소)·농산물종합가공센터(69개소) 설치 등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1,785개소의 창업(`13~`16년)이 이루어졌다. 

    - 창업자 중 59.2%가 6차산업 인증기준(매출액 3,500만원)을 충족하는 등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으며, 2,856명의 관련 일자리가 창출(`13~`16년 누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생멸통계(통계청) : (1년) 60.1% → (2년) 47.3 → (3년) 38.2 → (4년) 32.2 → (5년) 29.0

  ❍ `14년 지정 6차산업화 지구(순창·영동·하동)의 경우, 주체 간 네트워킹을 통한 신제품 및 신서비스* 제공 등으로 ‘16년 매출액이 ’14년 대비 6.3% 증가했고, 
      * 녹차 기능성화장품(6종) 개발, 오미자 PASS제도 도입, 와인테마터널 운영 등
    - 3개 지구의 일자리(`14:4,479명→`16:4,812) 및 평균 농가소득(`14:59백만원→`16:63) 등도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성과 사례
◇ (파주 산머루와인) 와인용 개량 머루를 재배하여 머루와인, 머루즙, 머루쨈 등 20여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와인만들기, 쨈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출액 20억원, 방문객 8.5만명(외국인 6만명) 달성

  ㅇ 또한, 지역 농가와 연계한 숙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6차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매출액 : (`14) 18억원 → (`16) 20  / 방문객 : (`14) 7.8만명 → (`16) 8.5

  ❍ 농촌관광 분야는 ‘으뜸촌 기차여행’ 등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하여 ‘16년 농촌관광객은 1천만명(전년 대비 15.1% 증), 외국인 관광객은 16.4만명(전년 대비 97.5% 증)을 달성하였다.

      * 방문객 수(전체/외국인) : (`14) 831만명/-  → (`15) 870/8.3 → (`16) 1,001/16.4
     ** 농촌관광 등급제도(`13년), 농촌관광 상품권(`15년), 예약결제시스템(`16년), 신용카드 포인드 제도(`16년), 외국인 대상 교통·통역서비스(`16년) 등

  ❍ 아울러, 농업진흥지역, 그린벨트 등에서의 입지규제 완화, 소규모 경영체에 대한 시설기준 완화, 지구단위 특례적용 등 획기적인 규제개선으로 연간 1,546억원 경제적 효과가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농업진흥지역 변경·해제로 인해 연간 245억원, 2천㎡ 이하 가공·유통시설의 진입도로 확보 의무 면제로 연간 1,001억원 등 편익 발생

     ** 순창 지구의 입지규제 완화(음식점·숙박시설 설치 허용), 서천·의성 지구의 푸드트럭 영업 허용지역 확대 등 지역에 맞는 규제 개선

  (어려움) 영세 경영체가 많고 창업 3~4년차에 매출이 정체되고 있으며, 지역단위 6차산업 주체간 조직화가 미흡하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으며, 

      * 인증자 규모별 비중(`15) : 2억 미만 39%, 2∼5억 26, 5∼10억 15, 10억 이상 20

  ❍ 농촌체험휴양마을 중심의 농촌관광 제도도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방안) 농식품부는 지역 기반의 6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내실 있는 성장을 견인하고, 농촌관광은 도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소비자 등과 연계하여 푸드 어셈블리와 같은 대안적 유통채널을 마련하는 한편, 
      * ‘푸드 어셈블리’라는 플랫폼을 통해 지역민 주도로 지역농산물·가공상품을 직거래하는 협력적 경제모델이며,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9개국에서 1,200여개 시장 운영 중

    -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해외박람회, 안테나숍 입점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 이와 함께, 원물·가공·체험이 연계된 ‘6차형 안테나숍’ 개설, 6차산업 BI(beyond farm-농부가 만듭니다)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등으로 6차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 또한, 지역단위 6차산업화를 위한 매뉴얼(‘17.3월)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관련 사업(지역단위 6차산업 네트워크 지원, 6차산업화 지구 조성 등)을 지원하여 단계적 발전체계를 구축하고, 
    - 6차산업화 지구(16개소)에 대해서는 전담 전문가를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성과보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성과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아울러, 6차산업과 관련 입지규제 완화와 인허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이번 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 농촌관광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체험, 경관 외 치유, 레저,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공급자를 육성하여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이를 위해, 농촌관광 등급제도, 도농교류활성화사업 등 체험마을 중심의 정책·사업을 단계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코스 개발, 숙박거점 중심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등을 통해 농촌관광의 부가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 또한 ‘(가칭)한국형 힐링스테이’ 등 개별 외국인 대상 관광컨텐츠 개발, 주한 외국인(유학생·군인·대사관 및 상사직원 등) 대상 홍보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해 나갈 것이다. 

  ❍ 아울러, 6차산업 유관기관(농진청, 산림청, 농협, 지자체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상시적 규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원체계도 정비해 나갈 것이다. 

      * 협의체를 구성하여 매분기별 합동회의를 통해 협업사항을 발굴 추진

  이재욱 농촌정책국장은 “공급 과잉의 시대에 안정적인 농외소득원 개발은 농가소득 제고와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6차산업이 중요한 수단”이라며, “6차산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16년) : 파주 산머루농원

산머루

와인 저장 창고

오크통 숙성 과정

와인 만들기 체험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가축분뇨 에너지로 농촌 에너지 자립 달성한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3일(수)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농업회사법인 ㈜성우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3일 발표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과 관련하여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확충 및 지역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방식을 기존 퇴액비화 위주에서 벗어나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화 비중을 늘리는 한편, 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는 에너 지 자립형 단지를 2030년까지 8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성우는 돼지분뇨 등을 이용하여 연간 1,103MkW의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시설로서 시설 인근 에너지 자립 실증 마을인 원천마을과 함께 농업·농촌의 온실가스 저감 모델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인근 농가 등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시설 지원이 필요하며, 가축분뇨 에너지를 활용하여 생산한 농축산물도 저탄소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