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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2017년, 식품 중소‧중견기업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식품연, 식품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사업 실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중소기업솔루션센터는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기술력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one-stop) 맞춤형 기술 서비스 사업인 ‘2017년도 중소·중견 식품기업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접어든 이 사업은 식품 중소·중견기업 생산현장의 기술적 문제 해결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활용하여 해결·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술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기본법」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과 「산업발전법」 제10조의 2에 의한 중견기업,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벤처기업 등의 자격을 가진 식품업체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5-16년에 전국 209개 식품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 현장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수행하였고, 그중 25개 애로기술의 경우에는 연구과제화를 통한 연구비(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으로 기업에 원천기술 개발, 확보,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얻었다. 

 본 사업을 통하여 2016년도에 해결된 애로기술 또는 개발된 기술은 신제품 개발 관련 기술(28%), 품질 및 제조공정 개선(22%), 원료 전처리 및 가공기술(13%), 전통식품 품질인증 및 HACCP 등 위생 관련 기술(10%), 생산공정 개발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 중소기업솔루션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기술주기에 맞는 기술지원을 수행하기 위하여 식품 중소기업을 집중육성기업, 상시지원기업, 애로기술해결기업 등으로 구분하여 맞춤·밀착형 기술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당 사업에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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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