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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식품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중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개소(12.7), 본격 가동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7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기업의 R&D등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국회의원 조배숙․이춘석 의원,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산․학․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영상, 축하공연, 기념식수, 기업지원시설 견학, 입주예정 기업들의 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014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0월 완공되었으며, 52,675㎡(15,934평)의 부지위에 연면적 28,705㎡(8,683평, 6개동) 규모로 조성되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11.2.설립)는 그동안 과천과 익산의 임시연구소(전북대, 원광대)로 분리 운영되어 왔으나 새로이 건물을 신축․통합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R&D시설인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식품패키징센터와 소규모 벤처 창업기업의 산실이 될 식품벤처센터, 중소규모 식품기업의 시제품 생산에 도움을 줄 파일럿 플랜트 및 다양한 행정지원을 담당할 지원센터 등 6대 기업지원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과 연구소의 식품연구․개발 지원, 인력 양성․유치 등 인력중계, 농식품 원료조달 정보제공, 수출정보․금융상담, 창업․교육 지원 및 산․학․연 커뮤니티 운영 등 전반적인 입주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함은 물론 입주기업이 강하고 혁신적인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경규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수출확대, 일자리 창출 등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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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