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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17년 벼 재배면적 3만 5천ha 줄인다

- 유관기관·단체 합동워크숍 개최로 정책방향 공유 및 협업체계 가동 -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는 내년도 쌀 적정생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조기 확산을 위하여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2017. 쌀 적정생산을 위 한 유관기관․단체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워크숍 개최는 최근 4년간 쌀 공급 과잉에 따른 수급안정을 위해 자연감소 면적을 포함하여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을 통해 벼 재배면적 3만 5천ha를 감축하는데 뜻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내년도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 사업은 물론, 쌀・농지 관련 사업 활용, 공공비축비 물량 배정, 농산시책평가, 정부포상 등 기존 정부사업과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의 ‘식량정책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2017. 쌀 적정생산 추진 방안’, ‘논 타작물 작부체계 소득분석‘, ’우수사례 및 ‘17년도 기술지원 추진방향‘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국산밀산업협회, 국산콩생산자연합회, 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등 쌀과 밭작물 관련 생산자단체도 함께 참여하여,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방안과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 원활한 논 타작물 전환을 위해 운영한 바 있는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쌀 수급안정 대책반’으로 확대 개편하여 사전적 생산조절과 함께 대체작목․작부체계 제공, 종자보급, 재배기술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훈 식량정책관은 이날 워크숍 행사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각자 사명감을 가지고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을 통하여 내년도 벼 재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쌀 이외의 식량자급률 제고에 힘써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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