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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식품부, 지자체ㆍ여행업계와 함께 농촌여행상품 공모를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 농촌관광자원 연계 여행상품 공모 및 여행업계 대상 설명회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이하 농어촌공사), 지자체 및 민간 여행사와 협업하여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특화된 농촌여행상품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의 다양한 농촌관광지 인프라가 확충되고 서비스 수준이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있지만, 농촌체험휴양마을(이하 체험마을)을 비롯한 농촌관광자원 간 연계가 미흡하고 농촌자원에 대한 정보 및 접근성 부족으로 농촌관광이 지닌 잠재성에 비해 그 동안 가치가 제대로 인식되지 못했다.

 최근의 여행 트렌드가 여행객이 직접 체험하며 현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여행, 좋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휴식여행,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감성을 다스리는 힐링여행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농촌여행지와 연계한 특화된 농촌관광 상품을 출시, 농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이 지닌 잠재 가치를 제대로 알린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역자원 연계 농촌여행상품 활성화를 위하여 농촌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발굴하고 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여행사 대상 지역관광자원 연계 농촌여행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산업현장, 찾아가는 양조장, 관광농원, 낙농체험목장, 교육농장 등 농촌지역의 우수 관광자원* (약 1,000여개)을 여행사에게 제공하여 우리나라 농촌의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및 상품 응모를 추진한다.

 * 농촌체험휴양마을(153), 6차산업인증업체(76), 테마공원(13), 관광농원(28), 농가민박(114), 식품명인(61), 농촌형승마시설(110), 자연휴양림(142), 치유의숲(11), 농가맛집(47), 교육농장(65), 우수스타팜(20), 찾아가는 양조장(18), 낙농체험목장(30), 말뮥성목장(3), 지역장터(173)

 특히 올해는 숙박거점과 연계한 우수 체류형 관광상품을 시범 공모 및 운영하여 농촌 체류시간을 늘려 농촌의 가치를 보다 더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여행사가 우수 농촌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촌여행상품을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품에 대해 경비 일부를 지원, 보다 많은 여행사가 참여하여 농촌관광 상품을 출시하도록 하였다.

 * 농촌여행상품(45종) 공모일정: 공모(3월 3일∼3월 16일), 심사 및 선정(3월 4주), 상품출시(4월중~)
  아울러, 농식품부는 농어촌공사 및 지자체와 함께 민간 여행사들이 농촌여행상품 공모에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촌관광 자원과 관련된 정보제공 및 홍보를 위해 농촌관광 설명회도 서울에서 3월 3일(금)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를 초청하여 각 지자체 및 농촌관광지 대표들도 함께 참석, 지역별 농촌관광에 대한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촌관광은 6차산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증대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하여 농촌관광을 산업화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철 과장은 “힐링, 자유여행, 체험, 캠핑, 가족, 맛 등 최근의 여행 트렌드와 부합하는 농촌관광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농촌여행상품을 트렌드에 맞게 출시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도 높이고 온라인 예약결제서비스, 교통통역서비스 등 정보 접근성 및 여행 편의성도 개선시켜 외국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하여 농촌관광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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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교육장 추가 조성 …시설채소 고온 피해 저감 신기술 보급 박차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4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강릉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기술 보급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기관 관계자와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 차장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실증·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활용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거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8년부터 교육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23개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이 자리 잡았고, 올해 4곳에 추가 조성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교육장 조성을 완료하고,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딸기 신품종 재배 실증시험과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딸기 전문 농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효원 차장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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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온라인 국내산 축산물도 안심 구매해요!” 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7일,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일부 부정 유통 사례가 발견되면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저하되고 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축산유통 전문 기관으로서 온라인 통신 판매되는 국내산 축산물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통되도록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손을 잡고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명확한 이력 정보 제공과 표시를 통한 축산물 이력 정보 투명성 향상 △축산물이력제도 홍보 강화를 통한 소비자 인식 개선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 신뢰도 강화를 위한 연구와 조사 추진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의 부정 유통 예방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중점 과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국내산 축산물의 이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판매 축산물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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