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9.6℃
  • 흐림강릉 34.4℃
  • 구름많음서울 30.9℃
  • 소나기대전 26.5℃
  • 구름많음대구 33.1℃
  • 구름많음울산 32.2℃
  • 구름많음광주 30.1℃
  • 구름조금부산 31.0℃
  • 구름많음고창 29.3℃
  • 구름많음제주 33.5℃
  • 흐림강화 29.5℃
  • 흐림보은 25.4℃
  • 흐림금산 27.5℃
  • 구름많음강진군 33.1℃
  • 구름많음경주시 33.9℃
  • 구름많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농협재단, 농업인 복지 효율적으로 지원키로

농촌 활력을 위한『농업인 후계자 육성 장학생』최초 선발 지원 등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농업인 행복을 위해 농업·농촌 복지사업 추진을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우선, 재단은 올해부터 농촌 정착 예정인 농업계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41명을 신규로 선발하여 지난 2월 13일 발표했다.
 
 『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은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로서 농업계열 전공 대학 2~4학년 재학생 중 졸업 후 농촌정착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장 추천을 받아 선발하였으며, 젊은 청년 세대의 유입으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이다.
 
 이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농협중앙회 창조농업지원센터의 창농(創農) 및 농업 6차산업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선도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성공사례를 전수하여 미래 농업 인재로 육성하고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재단은 기존의 장학생 선발을 성적위주에서 가정형편을 반영한 선발로 개선하여 어려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했으며,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로써 2017년도 대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15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200명의 대학생은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졸업할 때까지 계속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재단은 2016년도 27억원의 장학금을 포함해 2002년부터 15년간 총 15,413명의 대학생에게 35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재단은 올해 장학사업의 범위를 농업계열 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200명을 선발하고 1인당 연간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여 선발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의 주역인 미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은 지원시기를 예년의 4월에서 1월로 3개월여 앞당겨 농한기에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07년부터 10년간 총 1,796가정의 6,917명에게 모국방문 혜택을 주었다.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효율적인 복지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역량을 집중하고,『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농협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한우 사료 제조 기술 교육 열기 ‘후끈’, 사료비 부담 덜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공동으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이용 기술 교육’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덕대학교(대전광역시)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체 가격 하락과 사료비 부담 등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을 지원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총 80여 농가가 참여했다.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을 적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비지, 미강, 맥주박 등 농식품 부산물과 원료사료를 활용해 영양소 높은 사료를 만들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자체 개발한 ‘한우사양표준 농가 배합비 작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가에서 한우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과 원료사료의 영양소 함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합비를 짤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우사양표준 농가 배합비 작성 프로그램 활용 교육은 2012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해 2023년까지 59회에 걸쳐 총 1,829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참여 농가는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 활용 우수사례 발표 △반추가축 영양학 및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사양관리 이

식품

더보기
한돈자조금, 오늘(26일)부터 올림PIG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 시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올림픽 시즌을 맞이하여 ‘올림PIG엔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26일)부터 본격적인 국민 참여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를 시작한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가득한 2024년을 계기로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이 시작된 3분기에는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스포츠 축제에서도 먹는 재미를 절대 놓치지 않는 한국인들의 진심을 반영, 경기 관람 시 한돈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보여줘, 너의 한돈 먹방을!’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림픽이 열리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기를 보며 한돈 먹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 단, 한돈 메뉴판, 원산지 표기 등 ‘국내산 돼지고기’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샷이어야 한다. 한돈 먹방 인증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50만 원 상당의 △FC서울 홈경기 한돈 스카이박스 티켓(1명) △한돈선물세트(20명), 배달의민족 5천

산림

더보기
아름다운 우리꽃 보러오세요!…국립한국자생식물원 새단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5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연구센터 준공식을 갖고 26일부터 새단장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 꽃과 나무로만 조성된 국내 최초 자생식물원으로 희귀식물 252종, 특산식물 91종 등 총 1,427종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99년 개원 이후 약 22년 동안 사립수목원으로 운영돼 왔으나 최초 설립자 김창렬 한국자생식물원장이 산림청에 기증하면서 2021년부터 국립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 자생식물 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센터 건립으로 휴원중이었으나,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다시 개방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김창렬 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 주요 내빈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연구센터 내 산림교육 공간, 관람객 편의공간 등이 마련됐으며 이번 새단장을 기념해 내일부터 방문객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음료 또는 반려식물(택 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생태계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산림자원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