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금)

  • 흐림동두천 5.6℃
  • 흐림강릉 4.6℃
  • 흐림서울 6.3℃
  • 흐림대전 7.4℃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6.3℃
  • 흐림광주 7.0℃
  • 구름많음부산 7.0℃
  • 흐림고창 3.7℃
  • 흐림제주 9.3℃
  • 흐림강화 2.8℃
  • 흐림보은 6.4℃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7.3℃
  • 구름많음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정책

’17년 농식품모태펀드, 농산업분야 투자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재수)는 2017년 농식품펀드 운용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금년에는 1,000억원(정부 600억원, 민간출자 4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신규 조성하여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우선, 농산업 균형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농업, 바이오 등 농산업 분야에 결성액 전액을 자율투자하는 ABC(Agri-Bio-Capital) 펀드를 4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 ABC펀드는 기존의 정책목적의 특수목적펀드를 통합하고 투자대상을 농식품산업 전 분야로 확대하여 투자대상 발굴 등 펀드 운용의 폭을 넓혔다.
- 또한, ‘18년부터 순차적으로 도래하는 농식품펀드의 청산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펀드운용사의 투자자산을 인수하는 세컨더리펀드도 100억원 규모로 결성할 예정이다.
* 세컨더리펀드(secondary fund) : 펀드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펀드가 투자한 투자 자산을 인수할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를 말함.

신규펀드 조성과 더불어 투자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 적용한다.

작년 하반기 도입한 조기투자 인센티브를 올해부터 신규 조성하는 모든 펀드로 확대 적용하고,
* (조기투자 인센티브) 주목적 분야 투자금액이 1, 2년차 연차별 의무투자비율을 초과한 경우 초과한 주목적 투자금액의 2.5%를 인센티브로 지급 특히, 농림축산식품 일반펀드와 ABC펀드의 경우 농식품 수출, 농식품 RD, 창업아이디어 분야 및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연계 투자에 대해서는 특수목적투자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 (특수목적투자 인센티브) 해당 투자금액의 1%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
아울러 2016년부터 도입·운영중인 농식품경영체의 투자유치 역량제고를 위한 전문컨설팅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한다. 
* ‘17년 : 투자유치 기초상담 → 현장코칭100개소, 전문컨설팅 50개소 

농식품경영체 역량강화‘투자성장재투자’의 선순환구조 창출 및 안정적 투자기반 구축을 목표로 2020년까지 투자유치 전문컨설팅을 700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인 등 농식품관련 종사자라면 누구나 농식품 창업교육, 기술경영·회계분석 및 판로확대 지원까지 경영체 성장단계에 따라 투자유치에 필요한 전문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농식품펀드는 지난 7년간 총 7,185억원(정부 3,992, 민간 3,193)의 재원을 조성, 213개 경영체에 3,860억원을 투자하였으며 
특히 창업분야 92개 경영체에 총 1,292억(전체투자의 33.5%)을 투자하여 농식품분야 창업기반을 조성하고,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신설(‘16)하는 등 경영체가 안정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 창업투자(1,292억) ‘11) 95 → ’12) 109 → ‘13) 160.5 → ‘14) 328.5 → ‘15) 340 → ‘16) 259
* 창업준비단계 (교육) : 아이디어 사업화 등 창업준비에 필요한 분야 교육·컨설팅 제공
* 창업초기단계 (보육) : 경영 환경분석, 원가절감 등 사업초기 단계 교육·컨설팅 제공 47개 투자경영체 성과분석 표본조사 결과(‘15년 말 기준)에 따르면 투자이전에 비하여 매출액은 11.5%, 고용인원은 5.3% 증가하여 농식품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근간이 되는 농식품경영체의 성장에도 일정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매 출 액(47업체) : '14) 11,799억원 → ’15) 13,156억
* 고용인원(47업체) : '14) 4,102명 → ’15) 4,319명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 개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6일 수원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 K-푸드 통합 ▲ 농식품 유통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등 4개 과정이 3월 6일부터 14주간 진행된다.(단, 통합과정은 12월 2일까지 28주간 진행) ‘K-푸드 통합’과정은 제조・유통・수출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 K-푸드의 생산・유통・소비・수출 밸류체인 ▲ 스마트 농업의 기업 적용 ▲ 안정적인 원물 수급방안과 상품화전략 ▲ AI, 빅데이터, 챗GPT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 유통 전문가’과정은 ▲ 농식품 유통 정책과 지원사업 ▲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 온오프라인 시장 맞춤형 입점 코칭 ▲ AI, 빅데이터, 챗GPT 활용 고객 대응 ▲ 유통경로별 우수현장 체험 등을 교육한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과정은 수출 희망과 초보 기업을 대

축산

더보기
올해 ‘우리흑돈’ 두 차례 보급 … 이달 17~24일 수요조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혈통 관리·능력 검정을 통해 선발된 씨돼지를 분양하는 농가 **씨수퇘지를 사육해 인공수정용 돼지 정액을 생산해 판매하는 곳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식품

더보기
먹거리 등 물가안정에 전부처 총력 대응 방한관광 활성화 및 과학기술분야 AI활용 지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7(금)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3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 TF」를 주재해 ➊방한관광시장 글로벌 성장전략, ➋AI+SCIENCE 활성화 방안, ➌농식품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➍배추·무 수급안정 방안, ➎수산물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부처: 과기부,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통계청 등 김 차관은 2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 등으로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으며, 당분간 특별한 공급측 충격이 없다면 2% 내외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전세계적 이상기후와 국제유가 변동성,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모든 부처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다해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추와 무 수급 안정화를 위해 aT의 배추 직수입 물량을 매주 최대 500톤 방출하고, 무 비축물량을 도매가의 70% 수준으로 마트에 직접 공급하며, 봄동․열무 등 대체 농산물에 대한 할인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코코아 가공품과 과일 칵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