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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사)희망나눔마켓,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역량 키워나간다.

- 2010년 출범 이후 체계적인 기업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추진

 - 김장나눔행사, 지역아동센터 과일공급사업으로 서울권 전역으로 사회서비스 확대 
 - 회원사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유통인과 사회공헌사업 연계하여 시행
 - 소외계층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유통인단체로 구성된 가락시장봉사단이 모태가 되어 가락시장의 사회적기여 활동을 목적으로 2010년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 희망나눔마켓이 공익법인으로서 그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희망나눔마켓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지원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체계적인 기업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수입사업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 목적사업에 재투자하면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나눔 제공, 가락시장 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푸드뱅크사업 지원 등을 통하여 ‘꿈을 이루고 희망을 이루는 아름다운 가락시장 구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매년 김장철을 맞아 가락시장의 특성을 살려 (사)희망나눔마켓의 주관으로 가락시장 2만여 유통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금을 조성하여 ‘사랑의 가락시장 김장나눔행사’를 통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서울권 전역으로 확대하여 복지시설과 다문화센터, 새터민을 비롯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0만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김장나눔행사가 가락시장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로 자리잡는데 공헌을 하였다. 

 특히 2014년부터는 서울시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청과도매시장법인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장기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 도모를 위하여 서울시 전체 지역아동센터의 50%인 209개소 6,0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제철과일 공급사업을 실시하여 사회공헌 활동 기금 조성 및 관리, 운영을 통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불우한 환경의 체육 재능인 학생에게 월 1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지역사회의 문제인 학업 중단, 비행·일탈 청소년의 계도, 선도를 위하여 송파구 대안학교 청소년 47명에게 1,200만원 장학금 후원 등 학과 교육과 자기계발을 위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재능 청소년 육성 장학사업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재활시설에 주 정기 푸드뱅크 지원 및 설·추석 명절 송파구 저소득층 300가구 제수용품 지원, 복날 건강한 여름나기, 연말 따뜻한 사랑나누기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자체 나눔사업과 함께 가락시장 유통인단체와 복지시설을 1대 1 후원을 연결해주는 디딤돌 푸드뱅크도 운영하고 있다.  
 
 (사)희망나눔마켓의 사회공헌활동과 나눔사업은 그 공로를 인정 받아 2013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201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 2016년 서울특별시장 감사장 등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수상을 하였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소외계층 복지시설과 협약을 체결하여 그 시설에 맞춤 지원을 관리·운영하기 위하여, 신규 수입사업 운영을 통한 수익 확대와 현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직원 등 개인 78명, 법인과 유통인단체 15개사 등 개인·법인 정기 후원금 참여자의 지속적인 증가 속에, 앞으로도 회원사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각종 홍보를 통하여 정기 후원금 참여자를 확대 시켜, 이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 김용진(서울청과(주) 대표)은 ‘농수산물 유통을 대표하는 도매시장의 사회공헌 역할에 힘쓰고, 가락시장의 특성에 맞춘 농수산물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 뿐 아니라 올해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대처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권 전역의 다양한 연령층에게 특성화된 맞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며, (사)희망나눔마켓이 공익법인으로 2010년에 이어 2016년에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로 재지정을 받음에 따라 ‘투명한 기금 조성과 운영으로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과 성장을 돕는데 크게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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