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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2017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설 나눔 행사 실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유통인과 함께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는 ‘설 맞이 지역 취약계층 제수용품 세트 및 과일 전달’ 행사와 '하역노조 격려품 지원 행사', '설맞이 과일 나눔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설 맞이 지역 취약계층 제수용품 세트 및 과일 전달’ 행사는 1.24.(화) 9시 30분부터 공사 1층 로비에서 시작하며 공사, 희망나눔마켓, 송파구청의 협조로 송파구 저소득층 300가구와 가락시장 주변 노인정 및 지역 아동센터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 40박스(배, 사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하역노조 격려품 지원 행사’는 가락 및 양곡시장 물류 개선 현장의 하역노조원을 격려하고 상생 의지를 전파하기 위한 행사로 가락시장 내 청과부류와 수산부류, 양곡시장 내 하역노조원 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이며 이를 위해 1.24(화) 오전 10시 공사 16층 유통본부 회의실에서 하역노조 분회별 대표를 초청하여 ‘하역노조원 설 명절 격려품 전달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설맞이 과일 나눔 행사’는 공사와 강서시장 유통인 및 입주자가 기부단체별로 구매한 과일을 강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시설, 발달 장애인 시설 등에 직접 전달하거나 강서구청을 통해 이웃에 기부하는 행사로 1.23(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원필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누고 나아가 공사와 공영도매시장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여 따뜻한 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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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