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9.5℃
  • 흐림서울 12.4℃
  • 대전 18.6℃
  • 흐림대구 21.6℃
  • 흐림울산 20.3℃
  • 광주 18.3℃
  • 흐림부산 18.3℃
  • 구름많음고창 17.8℃
  • 흐림제주 18.6℃
  • 맑음강화 10.4℃
  • 구름많음보은 18.4℃
  • 흐림금산 19.0℃
  • 구름많음강진군 18.9℃
  • 구름많음경주시 22.2℃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정책

“aT, 베이징식품박람회 통해 만리장성 넘는다!”

- aT, 정부3.0 서비스정부 일환 베이징식품박람회(Anufood) 통합한국관 구성 -
-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왕서방의 관심을 한국 식품 구매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지역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16 베이징식품박람회(Anufood Chin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 ANUGA 박람회 주최사인 Koelnmesse와 중국총상회가 공동 주최하는 B2B 전문 전시회로 2015년 기준 25개국 400여 식품수출업체, 7개 국가관, 10만여 명의 내방객이 참여한, 하북과 동북지역 농식품 홍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aT는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부산 등 지자체와 함께 총118개사가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하여 통합마케팅을 통한 시너지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참가기업 제품을 이용해 토크쇼 형태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시연하는 푸드트럭은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내방객들을 한국식품에 매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 통합국가관 : 동일한 국제식품박람회에 각 지자체와 aT가 동시 참가 시, aT 주관 단일 국가관을 운영하여 통합 부스 임차, 동일 장치 시공, 운영관리 일원화 등을 통해 통합 시너지효과를 거양(2016 시행)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대중 검역해소 품목(김치, 삼계탕, 쌀)과 중국의 한자녀 정책 폐지에 따라 시장 전망이 밝아진 영유아 관련 품목(생우유, 키즈음료, 김스낵), 그리고 주류제품(막걸리, 복분자, 맥주, 소주 등) 등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급 청정식품으로 인정받는 한국 대표식품으로써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참여업체들이 쌀가공 제품, 유제품, 스낵류 등 전시상담 물품 일부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민공 자녀들이 주로 다니는 학교에 기증할 계획(CSR)으로, aT 관계자는 이번 CSR 활동을 통해 한국의 박람회 참가기업들이 국적을 초월한 사랑의 봉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 제고 및 우수 농식품 홍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 CSR 활동 : 베이징박람회 한국관에 참여한 한국 식품기업들이 각사의 제품을 aT와 함께 신리학교에 기증하여 베이징지역의 농민공 가정 학생들에게 특별 부식으로 제공

  * 전시 물품 기부 학교 : 신리 학교 (베이징 근교에 위치)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aT는 그간 중국 경제 심장부인 상하이 중심 마케팅과 별도로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한 축인 산시성, 내몽고, 동북3성을 연결하는 일대(一帶)의 교두보로 삼고자 베이징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이 한국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중국 북동부 지역 신시장 개척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대일로정책(一帶一路) : 중국이 추진중인 신실크로드 전략으로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一帶)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一路)를 뜻함(시진핑 주석이 2013.10월 제시)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스마트농업 교육장 추가 조성 …시설채소 고온 피해 저감 신기술 보급 박차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4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강릉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기술 보급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기관 관계자와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 차장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실증·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활용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거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8년부터 교육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23개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이 자리 잡았고, 올해 4곳에 추가 조성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교육장 조성을 완료하고,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딸기 신품종 재배 실증시험과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딸기 전문 농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효원 차장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에 관심

축산

더보기
“이제 온라인 국내산 축산물도 안심 구매해요!” 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7일,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일부 부정 유통 사례가 발견되면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저하되고 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축산유통 전문 기관으로서 온라인 통신 판매되는 국내산 축산물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통되도록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손을 잡고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명확한 이력 정보 제공과 표시를 통한 축산물 이력 정보 투명성 향상 △축산물이력제도 홍보 강화를 통한 소비자 인식 개선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 신뢰도 강화를 위한 연구와 조사 추진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의 부정 유통 예방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중점 과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국내산 축산물의 이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판매 축산물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