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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국가식품클러스터, 두 번째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한러합작회사 ‘(주)코아바이오社’ 입주 계약 체결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0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외국인투자신고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발효음료 생산기업인 ㈜코아바이오社와 입주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국가식품클러스터 內 외국인투자지역 23,140㎡(7천평)

2014년 설립된 한러합작회사인 ㈜코아바이오社 황진수대표이사는 중국 등 동북아시아 발효음료 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설비 구축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계약을 체결하였으며 450만$를 투자, 내년 2월 착공하여, 하반기 본격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이를 위하여 러시아기업의 자본투자를 받았고, 미국기업(캐피탈콤부차)과는 자본투자와 함께 기술투자 협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코아바이오社가 입주하게 될 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투자지역은 외자기업 유치를 위해 작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지정되었으며 입주 기업은 토지 취득가액 1% 수준의 연간 임대료로 50년간 (10년단위 계약연장) 사용 가능하고, 투자고용규모, 국내 원자재 사용 등 요건에 따라 임대료의 75~10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다각적인 해외투자 활동 등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 투자지역에 많은 해외 식품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외국인투자기업 입주상황에 따라 외국인투자지역의 단계적 확대와 더불어 입주 편의를 위해 최상의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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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