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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과학기술로 농식품의 안전·품질을 이야기하다.

- 2016「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연구 심포지엄」개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2016. 12. 1(목), 서울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정부기관, 지자체, 공‧사립연구소, 대학 등 농식품 연구 종사자와 함께‘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연구」라는 주제로 원산지 판별, 농산물·사료 안전성, 농식품 품질 연구 분야의 첨단 분석기술 등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다.

심포지엄 등록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이 가능한데 접수방법은 이메일(cdy4134@korea.kr)이나 전화(054-429-7867)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농관원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안전성 조사, 원산지 관리, 품질 관리, 사료 관리 등 현장 농정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여 왔다.

이번에 발표할 내용은,  유전자 및 이화학 분석기술을 이용한 찹쌀, 보리, 쌀, 참기름, 수삼, 고춧가루 등의 원산지 판별법 개발,  쌀 비소 분석에 따른 위해도 연구와 사료의 잔류농약 분석법 개발,  김치의 기능성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 및 대사산물** 분석법 개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루코시놀레이트: 무․배추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항암 효과가 있음
대사산물: 대사반응에 있어 반응물, 중간산물 또는 생성물을 말함

외부 전문가 초청 발표는,  「현장 이동형 농산물 원산지 판별기」개발,  농식품 안전성과 잔류농약 다성분 동시분석법, 농산물의 미생물학적 안전 향상을 위한 국내외 연구 동향, ④농식품 유래 기능성성분 분석 및 DB구축,  농식품 품질관리 미래 연구 분야와 방향이 소개될 예정이며, 아울러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 현장에서는 올해 개발된 「현장 이동형 농산물 원산지 판별기」로 고춧가루의 원산지 판별을 시연하고, 또한 구기자, 참깨 등의 원산지 판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 진단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 관련 기업 등에서 300여 명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 심포지엄에 참여를 원하시는 경우 농관원 시험연구소 원산지검정과(054-429-7867)로 문의하면 된다고 농관원 관계자는 밝혔다.

 농관원 이재욱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농식품 안전‧품질 관리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며,
소비자를 위협하는 먹거리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농식품의 안전‧품질관리 과학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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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