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이하 식품연)은 30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2016년 식품연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식품기술대상은 높은 수준의 기술 경쟁력 및 식품 안전성 등을 갖춘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상으로, 2016년 출시한 모든 식품 제품이 참가 대상이었다.
이번 식품기술대상에는 전국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출품 신청받았으며, 식품연 내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2점 총 5개 제품을 최종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발효소이화이바II(이현구발효연구소), 금상 고소리술(제주샘영농조합법인), 은상 디카페인티닥커피(드레이티스트컴퍼니), 동상 프라임 비파 삼각티백(프라임하우스), 공룡별미 쌀 파스타(거류영농조합법인)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기업에 대해서는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으로 추천하여 연구 연계형 기술지원 및 박람회 참가 등의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용곤 원장은 “2017년에도 식품기술대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오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품연에서는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기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니,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이 있으시면 식품연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