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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한국식품연구원, 2016년 식품기술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이하 식품연)은 30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2016년 식품연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식품기술대상은 높은 수준의 기술 경쟁력 및 식품 안전성 등을 갖춘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상으로, 2016년 출시한 모든 식품 제품이 참가 대상이었다.

 이번 식품기술대상에는 전국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출품 신청받았으며, 식품연 내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2점 총 5개 제품을 최종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발효소이화이바II(이현구발효연구소), 금상 고소리술(제주샘영농조합법인), 은상 디카페인티닥커피(드레이티스트컴퍼니), 동상 프라임 비파 삼각티백(프라임하우스), 공룡별미 쌀 파스타(거류영농조합법인)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기업에 대해서는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으로 추천하여 연구 연계형 기술지원 및 박람회 참가 등의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용곤 원장은 “2017년에도 식품기술대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오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품연에서는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기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니,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이 있으시면 식품연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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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숲에서 답을 찾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소호리 참나무숲’에서 숲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조성된 ‘소호리 참나무숲’은 지난 1974년 당시 임업선진국인 독일과 함께 조성한 숲으로 사유림협업경영의 첫 사례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소호리 참나무숲을 가꾸고 있는 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직한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해 청년활동가, 산주협업체, 울산광역시·울주군 등이 참석해 목재생산, 숲 관광,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중심으로 산촌의 풍부한 산림·지역자원을 활용해 산촌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합리적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과 산림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산촌지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보존과 산림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