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12월 15일 쌀값이 128,852원/80kg으로 전회 대비 0.4% 상승하였다고 발표하였음 전문연구기관(GSnJ,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역시 내년도 단경기 쌀 가격이 상승할 것(5.5%, GSnJ)으로 전망하였음 12월 21일(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자 쌀값이 128,852원/80kg로 수확기 이후 최초로 전회 대비 0.4% 상승(통계청, 12.19)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이 대부분(61.3만톤(목표대비 93%), 12.15기준) 완료되고, 농협RPC 등 민간의 매입도 확대되는 등 그간의 수급안정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RPC 등 쌀 유통주체들에게 이러한 쌀값 전망을 감안하여 ‘17년 자체 쌀 수급계획 등을 재점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농식품부는 금번 반등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을 차질없이 완료하고 ‘16년산 공공비축 산물벼(8.22만톤) 전량을 정부로 조기이관(1월)하고, 특별재고관리대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쌀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단속 강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으며,덧붙여 유통업체의 할인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분석센터 장혜원 박사 연구팀은 캐러멜 색소의 지표 성분인 4-메틸이미다졸의 분석법 개발로 캐러멜 색소가 부정혼입된 홍삼제품을 판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품연에 따르면 최근 일부 홍삼 제품에서 홍삼 대신 캐러멜 색소와 홍삼향을 이용한 부정 제품이 유통되는 등, 캐러멜 색소를 혼입한 홍삼 제품이 부정하게 유통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홍삼 제품 내 캐러멜 색소의 혼입 여부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첨가물 공전'의 캐러멜 색소 사용기준에는 인삼 또는 홍삼을 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다류(고형차 및 희석하여 음용하는 액상차는 제외)등 몇 가지 식품에는 캐러멜 색소를 첨가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캐러멜 색소는 제품 제조 시 원물만으로 충분한 색이 발현되지 않아 제품의 관능 선호도를 높여주고자 할 때 착색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캐러멜 색소의 제조공정 중 당과 암모니아의 가열에 의해 생성되는 부산물인 4-메틸이미다졸의 안전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홍삼제품 내 캐러멜 색소의 혼입 여부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단시간 내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신임 오경태 원장의 취임식이 12월 19일(월) 농기평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도에 대한 진지한 이해를 토대로 가시적인 성과도출이 가능하도록 기관 임직원은 물론 RD 수요자와도 끊임없이 소통하여 농기평이 농식품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명실상부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원장은 농기평 설립(’09년 10월) 직후 농식품부 녹색성장정책관(’10∼’11년) 재직 경험을 살려 RD 추진체계를 정립하고, 대내외 RD 여건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기평 RD 선진화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하였다. 농기평은 농림식품 분야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연구개발사업 관리 절차의 투명성 뿐 만 아니라 연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많은 고민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특히,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산업화 촉진을 위한 성과확산 방안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3년 후 기관 설립 10년차가 되는 위상에 걸맞게 농식품 분야 국가 RD 예산 비중을 30%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RD 투자를 통해 국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배상원)과 aT FOOD드림 참가업체인 ㈜한국식품(대표 이승훈)은 지난 12월 15일(목) aT센터에서 귀리 3.3톤을 푸드뱅크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귀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푸드뱅크 사업단의 차량을 통해 12월 16일(금) 전국 각 지점으로 배송되었으며, 향후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T FOOD드림」은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과 같은 농식품을 택배로 국내 소외단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0일 aT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생 기업체 31개와 복지단체 10개소가 1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770회에 걸쳐 농식품을 소외계층에 배송해 왔다. 올해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한 「aT FOOD드림」 프로그램은 국정과제의 추진과 관련하여, 민관이 정부3.0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귀리를 기부하게 된 ㈜한국식품의 이승훈 대표는 “aT FOOD드림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소외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대사질환연구단 하상근 박사 연구팀은 동물 행동 실험과 인지 기능 관련 생리활성 실험을 통해 생강 발효 추출물이 인지기능 개선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품연에 따르면 생강의 생리활성 효능으로 항염증, 항암,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 항산화작용이 알려져 있지만 생강 발효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는 지금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통해 기억력이 저하된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생강 발효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확인하였다. 생강 조직 내 주성분인 진저롤에 열을 가하여 쇼가올로 전환 시킨 뒤 생물전환을 통해 쇼가올을 파라돌로 전환시켰다. 이렇게 생산된 생강 발효 추출물은 생강 추출물 대비 우수한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보여주었다. 기억력 저하 동물모델을 통해 학습능력 개선, 공간기억력 개선 효능을 평가한 결과, 인지기능 관련 건강기능 식품원료인 phosphatidylserine 보다 생강 발효 추출물 군이 더 높은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나타내었다. 인체적용 시험에 앞서 신경세포 보호, 전 시냅스 손상에 대한 효능평가, 후 시냅스 손상에 대한 효능평가와 같은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통한 기전연구를 통하여 인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마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분석센터는 지난 11월 29일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기구로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바탕으로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능력 및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한국인정기구이다. 이번에 획득한 KOLAS 인정범위는 식품분야 14개 항목 및 미생물 분야 8개 항목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72개국 86개 시험기관 인정기구가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되었다. 한국식품연구원의 KOLAS 인정 획득은 국내 유일의 농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시험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더 나아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제적인 시험기관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 상호인정이 체결된 국가와의 무역 시 무역대상국에서 상호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출업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이 12월 8일(목), 직장인에게 쌀로 만든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굿모닝 라이스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방문하고, ‘아침 먹는 직장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굿모닝 라이스 프로젝트는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아침식사 결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11월부터 추진 중인 시범 사업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지난 2005년 19.9%에서 2014년 23.8%로 최근 10년간 약 6.2%p 증가했고, 특히 20대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40.3%, 30~40대는 27.8%에 이르고 있다. 농식품부는 간편한 쌀 가공식품 등을 활용해 아침식사의 접근성편의성을 제고하고,- 특히, 집에서 밥을 먹고 출근하기 어려운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이나 아침급식이 없는 중소기업 직장인을 중심으로 아침을 먹는 사회적 분위기를 널리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시범적으로 직원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은 중소기업에 한 달간 쌀빵, 죽, 떡, 도시락 등 쌀로 만든 건강한 가공식품을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 향후, 직원들의 아침식사 전후 생활 개선 효과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7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기업의 RD등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국회의원 조배숙․이춘석 의원,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산․학․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영상, 축하공연, 기념식수, 기업지원시설 견학, 입주예정 기업들의 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014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0월 완공되었으며, 52,675㎡(15,934평)의 부지위에 연면적 28,705㎡(8,683평, 6개동) 규모로 조성되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11.2.설립)는 그동안 과천과 익산의 임시연구소(전북대, 원광대)로 분리 운영되어 왔으나 새로이 건물을 신축․통합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RD시설인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식품패키징센터와 소규모 벤처 창업기업의 산실이 될 식품벤처센터, 중소규모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주)미래원(대표 박종위)과 공동 연구를 통해 어린잎채소의 '수확 후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해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린잎채소는 잎이 완전히 성숙하기 전에 수확하는 10cm 이내의 잎채소로 샐러드, 비빔밥 및 나물용 채소로 이용이 늘고 있다. 조직이 연한 잎을 수확하기 때문에 신선도 유지가 어렵고 미생물 증식이 빨라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위생적으로 생산하는 수확 후 품질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에서 확립한 수확 후 품질관리 체계는 일반 농산물의 경우, 수확→예냉→포장→출하 단계이며 신선편이 농산물은 예냉 뒤 세척→탈수 단계가 추가된다. 어린잎채소의 수확은 잎 길이가 10cm 이하일 때 수확하고 수확할 때 사용하는 칼은 토양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흙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수확 후에는 5℃ 이하로 유지되는 예냉실로 이동해 선도저하를 방지한다.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0.02~0.03mm 두께의 PE(폴리에틸렌) 필름에 어린잎채소를 담은 후 품온1)을 낮춘다. 신선편이 농산물로 상품화하기 위해서는 3단계 세척(1차 : 이물질 제거/버블, 2차 : 60ppm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침지, 3차 : 헹굼/침지)을 각 2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오는 14일까지 올해 개발한 벼와 땅콩품종의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벼 품종은 일반 벼에 비해 쌀알이 작고 긴 향미 벼이다. 기존 품종들에 비해 내병성이 높고, 동남아를 비롯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바스마티(Basmati) 계열의 향이 특징이다. 밥을 지은 뒤에도 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땅콩은 넓은 지역에 재배가 가능한 다수성 품종으로 알맹이가 굵은 간식용 볶음땅콩이다. 가지가 많은 반직립 초형으로 쓰러짐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품종 특성을 잘 표현한 쉬운 이름을 지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www.rda.go.kr)·국립식량과학원(www.nics.go.kr) 누리집과 트위터(http://twitter.com/cropkorea)·페이스북(www.facebook.com/cropkorea)의 알림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모두 6점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2점(작목별 1점)은 새로운 품종 이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에 대해 각각 5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한다. 이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