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22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피앰아이에서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기존 인식 기반 데이터 수집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제 백화점, 마트, 슈퍼, 온라인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연간 유통 거래 데이터 및 미래 지향적 트렌드 기반의 데이터를 추가 수집 및 분석하였다. 모니터링은 ▲소비자 인식 조사 ▲소비 유통 Big Data 분석 ▲Trend Pick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되었다. 먼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인식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2년 쇠고기 경험 활동 비중은 ’친구 및 지인과의 외식‘(84.2%) > ’가족과의 외식(80.6%)‘ > ’배달음식 주문 및 취식(79.5%)‘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전년 대비 ‘맛(+3.9%p)’과 ‘원산지(+2.5%p)’에 대한 중요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쇠고기 또한 ‘한우고기(+15.0%p)’로 나타났는데, 한우고기 선호 이유로는 ‘맛’, ‘안전성’, ‘영양(건강)’ 순으로 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국민이 축산물의 이력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앱(App) 등 이동통신 관련 기능을 개선하여 제공한다. 축평원은 축산물이력제*와 관련하여 농장식별번호 발급, 사육현황 및 이동신고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이동통신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이력 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축산물이력제: 가축의 출생에서부터 도축·포장처리·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위생·안전에 문제가 생긴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 ** 이동통신 앱: 축산물 이력정보 해당 앱에서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사육부터 유통 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이달부터 ‘간편조회’ 기능이 추가되어 소비자가 축산물을 구매할 때 더욱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앱 초기화면에서 이력번호를 입력해 ‘간편조회’ 기능을 사용할 경우, 소의 △품종 △성별 △등급 △사육개월령 △사육농장 △도축장 등 사용자가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반면, ‘전체 조회’ 기능을 사용하면 간편조회로 나오는 결과뿐만 아니라 △예방 접종 및 질병 검사 정보 △도축 검사 결과 △포장처리업소 정보 등 자세한 이력을 확인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에서 주로 사육되고 있는 홀스타인종보다 새로 도입돼 사육이 확대되고 있는 저지종(Jersey) 젖소가 고온 환경에서 번식능력이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앞) 저지종 (뒤) 홀스타인종 홀스타인종은 국내 젖소 농가의 99% 이상이 사육하고 있는 품종으로 우유 생산량이 많고, 추위에 강한 특징이 있다. 그러나 더위에 약해 여름에는 우유 생산량과 번식능력이 감소한다. 저지종은 기본 털 색이 갈색이며 우유 생산량은 홀스타인종보다 적지만, 우유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으며 고온에 잘 적응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가축더위지수(THI)*구간별 홀스타인종과 저지종의 인공수정 기록을 기반으로 전체 임신율 대비 고온스트레스 구간(THI 72 이상)에서 임신율을 분석했다. * 온도와 습도에 따른 가축의 체감 스트레스를 수치화한 지수(Temperature Humidity Index) 그 결과, 홀스타인종은 고온 스트레스 구간에서 임신율이 15.7∼40% 감소한 데 비해 저지종은 5∼28%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추가 연구로 홀스타인종과 저지종 난자를 고온(40.5도)과 일반 환경(38.5도)으로 분리해 활성산소종*과 미토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청주시와 증평군 소재 한우 농장 9호와 염소농장 1호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번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 사용 중인 구제역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바이러스와 98.9%의 상동성을 보임 한편 구제역이 발생한 10개 농장 모두 첫 발생 신고(5월 10일) 이전에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었고, 백신접종 미흡 등으로 인해 항체형성이 잘되지 않은 개체들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2022년 기준 소(牛) 축종의 경우 98.2%로 높게 유지되고 있어 전국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바이러스 잠복기(최대 2주), 추가 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소요 기간(2주) 등을 고려할 때 산발적인 추가 발생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농식품부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 조치를 통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 안정화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전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충북 증평군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의심되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6건으로 충북 청주 외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확산 차단을 위해 5월 14일(일) 20시부터 5월 15일(월) 20시까지 24시간 동안 발생지역인 청주·증평과 그 인접 시·군(대전, 세종, 음성, 진천, 괴산, 보은, 천안) 소 사육농장과 관련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를 명령하였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이 백신접종,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각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실태 점검, 양돈농장 주변 야생멧돼지 출몰 여부 드론 탐색, 농장 울타리에 야생멧돼지 기피제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8건(포천5, 김포1, 철원1, 양양1)으로 2019년 14건 발생 이후 최다 발생하였고, 야생멧돼지에서는 충북 음성(3월)·경북 예천(1월)․영덕(3월)에서 양성이 검출되어 보은․상주 이남 지역과 경기 남부로까지 확산 될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5월 1일부터 2주간 경기․충북․경북 16개 시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현황과 양돈농장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기 +고압 분무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경북) 상주·김천·울진·봉화·영덕·영주, (충북) 충주·음성·괴산·영동·옥천·보은·단양·제천, (경기) 이천·여주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양돈농장으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주변에 기피제를 살포하고, 환경부의 협조를 받아 야생멧돼지의 접근을 사전에 파악하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 일대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에 참가해 한우고기 무료 시식을 통해 한우의 맛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우 스파크미로 ▲한우 타투 스티커 ▲한우 인생네컷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한우의 친근한 이미지 제고에 주력했다. 또한, 녹색한우(전남)와 참품한우(경북) 브랜드가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대한민국 축산대전 전체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됐다. ▲스타 셰프 쿠킹클래스 ▲우리 축산물 피자 만들기 ▲캐릭터 솜사탕 제작 ▲모자 만들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최현석 셰프가 선보인 한우 채끝·등심 샐러드 요리 시연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한우자조금은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2023 안성팜랜드 호밀밭축제’에도 참여해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이 ‘2022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각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대응 활동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799개 기관이 66여 개의 정량·정성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받았다. 축평원은 △개인정보 파일관리 △개인정보 내부관리계획 수립 △개인정보 처리시스템 접근권한 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 및 보호 체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고 등급인 ‘에스(S)’를 달성했다. 특히,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제때 현행화하고, 접속기록 관리시스템으로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여 안전조치를 강화한 데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축평원은 개인정보의 수집부터 이용·보관·파기 전 과정에 이르는 절차를 지속 점검·개선하며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와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전 임직원과 수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인식 개선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평원이 농가 정보 등 대량의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31일까지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국민들의 뜻을 담은 한돈산업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가 기대하는 우리 돼지, 오직 한돈!’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한돈산업의 미래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공유·공감하며, 이에 대한 국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작품형태는 일러스트 부문·표어 2가지 작품 부문으로 공모 진행,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는 한돈닷컴(https://www.han-don.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참여 작품 중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고려하여 일러스트·표어 부문 각 23점, 총 46점을 선정하며, 어린이부 부문과 일반부 부문을 나눠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 규모는 약 1천 3백만 원 상당이며 수상작은 6월 27일 발표, 시상식은 7월 17일 개최 예정인 한돈 페스타(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지난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ESG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올해도 한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지속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이 운영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참여 업체*는 간편하게 회원 농가의 이력·등급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양돈 경영프로그램(ERP) 운영 업체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국민으로부터 개인 데이터에 대한 열람 등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를 받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추천 등에 쓰이고 있다. 축평원은 4월부터 민간 경영관리프로그램 업체와 전산연계를 통해 축산 농가의 마이데이터 활용 지원을 확대한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축평원이 제공하고 있는 ‘돼지도체 품질분석 서비스*’와 더불어 운영되는 것으로, 수집되는 이력·등급 데이터를 민간 양돈 경영프로그램(ERP)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 돼지도체 품질분석 서비스: 농가에서 출하한 돼지도체의 등급판정 결과와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참여하는 민간업체는 에이피아이(API)* 연계를 통해 회원 농가의 정보를 손쉽게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프로그램 서비스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축산데이터 공공 활용성이 높아지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에이피아이(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