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물의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월 20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정보를 바탕으로 수입물량이 많고 적발 비중이 높은 활돔류‧활가리비‧냉장홍어 등 중점품목을 취급하는 업체 약 2,500곳 이상을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나선다.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들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원산지를 확인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상인들의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와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시장의 자율 감시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라며, “정부도 국민들께서 더욱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시 및 특별점검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가공식품·외식 물가 동향에 대해 물가 상승폭이 지속 하락하고 있으며,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가공식품·외식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현장 애로 과제를 적극 발굴·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에 따르면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상승폭은 ’22년 하반기 이후 지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높은 국제유가·환율 및 코코아두·과일농축액·올리브유 등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일부 제품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 * 소비자물가(전년동월비, %): (’22.7) 6.3<고점> → (’24.2) 3.1 → (’24.3) 3.1 → (’24.4) 2.9 가공식품(전년동월비, %): (’22.12) 10.0<고점> → (’24.2) 1.9 → (’24.3) 1.4 → (’24.4) 1.6 외식(전년동월비, %): (’22.9) 9.0<고점> → (’24.2) 3.8 → (’24.3) 3.4 → (’24.4) 3.0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는 식재료비를 포함하여 인건비, 공공요금, 물류·유통 등 다양한 비용이 복합 반영되는 구조이다. 특히, 외식 물가는 상품(음식)과 서비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브라질 홍수, 라니냐 등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슈 등을 감안하여 국제 곡물 시장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적정재고 확보 등을 통해 수급 불안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농무부에 의하면 2024/2025년 밀, 콩 등 세계 주요곡물 예상 생산량은 29억 67백만톤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기말 재고량은 8억 70백만톤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세계 주요 곡물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업계는 재고 3개월분 계약 완료분까지 포함하면 6개월분의 원료를 확보하고 있다. 세계 밀, 콩, 옥수수의 시카고선물가격(5월 8일자 기준)은 전년대비 모두 낮은 상황(밀 △0.7%, 콩 △12.5%, 옥수수 △26.9%)이다. 《선물가격 추세(시카고 선물거래소, 단위 : $/톤)》 구분 평년 2023년 5월 평균 2024년 등락률(%) ‘24.4월 (전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장관은 5월 13일(월)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하여 온라인도매시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처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엄중한 농산물 물가 상황에 대응하여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국내 공급이 부족한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해외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상재해로 최근 가격이 높은 과일과 채소류에 대해 1,500억 원 수준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여 납품단가 지원, 할인 지원 및 과일 직수입 할인 공급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이러한 단기적 조치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생산·유통 과정의 구조적 문제해결을 통한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도 함께 마련·추진 중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과일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4.2)」, 유통비용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한 관계부처 합동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5.1)」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여 전국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전통시장은 결제용 포스(POS) 부재, 복잡한 납품경로 등에 따라 납품단가 지원이 어려웠으나, 농식품부와 중기부는 그간 상인연합회, 가락동도매시장 내 도매법인 등과 협력하여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소재 1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두 차례 납품단가 지원을 실시했다. 농식품부와 중기부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여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철 농산물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부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25개소(붙임 참조)를 대상으로 5월 제철 농산물인 참외에 대한 납품단가 지원을 추진한다. 참외 주산지인 성주의 성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22.5톤의 참외를 전통시장으로 직접 공급한다. 전통시장의 상인들은 농식품부의 납품단가 지원(2,000원/kg)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참외를 판매할 계획이다. * 성주군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오늘 5월 9일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만인산농협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구축을 통한 산지유통 규모화·효율화의 모범사례로 여러차례 소개되었다. 만인산농협은 농식품부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했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통해 2017년에 비해 2023년 사업 규모가 265% 확대되고, 생산성도 96%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소비지 유통업체들이 시설채소류 구매를 위해 만인산농협을 찾게되면서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소비지와 활발하게 직거래하고 있다. 한 차관은 “도매시장 중심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농산물 유통을 효율화하기 위해 ❶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❷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❸ 산지 유통 규모화·효율화, ❹ 소비지 유통 환경 개선 등 4대 전략을 골자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5월 8일(수) 국민일보 「고삐 풀린 먹거리 물가가 인플레 주범」 기사에서 “2014-2024년 10년간 한국 물가를 끌어올린 가장 큰 요인은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❶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농축산물 물가는 전월 대비 2.5% 하락했습니다. 농축산물 물가는 기상 호전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정부의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에 힘입어 전월대비 2.5% 하락하였습니다. * 농축산물 물가상승률(전월비/전년동월비, %) : (‘24.2) 2.9/12.8 → (3) 0.6/13.1 → (4) △2.5/12.0 특히,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4월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채소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6월 이후 본격 출하되면 채소 가격은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❷ 농식품부는 4월의 농축산물 물가 하락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긴급 가격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축산물 생육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최선의 노
5월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체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로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3% 아래로 떨어졌다. 농식품부 소관 먹거리 물가도 지난달보다 대체로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전체 2.9% 상승률에 대한 농식품분야의 기여도도 1.33%p*로 전월 1.44%p에 비해 줄어들고 있다. * 4월 농식품 기여도 : 1.33%p(농산물 0.76, 축산물 0.01, 가공식품 0.14, 외식 0.42) ⇒ 농산물 0.76 중 곡물 0.03, 채소 0.18, 과일 0.54, 기타 0.01 ⇒ 과일 0.54 중 사과 0.17, 귤 0.14, 배 0.06, 복숭아 0.06, 수박 0.04, 포도 0.03, 감 0.02, 참외 0.01, 딸기 0.01, 체리 0.01 등(밑줄은 계절품목) 먼저 농산물 물가는 기상 호전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정부의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에 힘입어 전월 대비 3.9% 하락하였다. * 물가상승률(전월비/전년동월비, %) : (농산물) (‘24.2) 5.7/20.9 → (3) 1.3/20.5 → (4) △3.9/20.3, (곡물) (‘24.2) △0.9/7.9 → (3) △1.2/7.1 → (4) △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를 위한 2024년 국산 밀 공공비축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유도하고 소비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매년 국산 밀 공공비축을 확대하고 있다. * 비축물량(톤): (’20) 853 → (‘21) 8,401 → (’22) 16,561 → (’23) 18,892 → (’24p) 25,000 올해 공공비축 계획물량은 전년(18.9천톤)보다 약 6천톤 늘어난 2.5만톤이며 매입품종은 정부가 보급종으로 보급하고 있는 금강, 새금강, 백강 3개 품종이다. 올해 국산 밀 공공비축 매입은 전문 생산단지 확대 및 비축물량 증가 등을 감안하여 예년 대비 충분한 기간을 두고 진행된다. 매입 기간은 6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10주간이다. * 공공비축 매입일정 : (’22) 6.22.~7.31. → (‘23) 6.16.~7.31. → (‘24) 6.17.~8.23. 또한, 국산 밀 품질 제고 및 수요 확대를 위해 마련된 품질관리기준*이 올해 국산 밀 정부비축 매입부터 적용된다. * 밀을 용도별(제빵·제면)로 구분하고 단백질, 용적중(밀 1리터의 무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4월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31.2억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월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3.4%였던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진 것이다. * 농식품 수출액: (’15년) 61.0억불 → (’19년) 70.3 → (’23년) 91.6(`15년比 50.2%↑) (’23.4월) 28.7 → (‘24.4월) 31.2(6.2%↑) 시장별로 보면 미국, 아세안, 유럽에서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가장 큰 수출 시장인 미국은 경제 안정화에 따라 소비 시장이 활성화되어 라면, 쌀가공식품, 음료, 과자, 김치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였다. 아세안 지역은 한류의 확산으로 케이-푸드(K-Food)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편의점 등 새로운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5.0% 성장하였다. 가장 높은 성장세(33.1% 상승)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시장은 한류 및 소비 회복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국은 소비 침체 지속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상황이나, 지난달(△7.2%)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다소 완화(△1.8%)되었다. 일본의 경우, 엔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