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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여름철 음료류 과잉섭취,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품질인증 제품’당류 함량이 고열량·저영양 식품보다 2배 이상 낮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탄산‧혼합음료에 대한 영양성분을 조사‧공개하면서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영양성분이 적고,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품질인증 제품 선택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관리(식품위생법 제70조의7) : 당류, 트랜스지방, 나트륨

 

 이번 조사‧공개는 청소년기 비만관리 등을 위해 당류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품질인증*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 안전하고 영양을 갖춘 식품(①안전기준: haccp 제품, ②영양 기준: 당류 등 기준 및 영양성분(2가지 이상) 충족, ③첨가물 사용 기준 : 식용 타르색소, 합성보존료 사용 금지)

 

                         국민건강영양조사(질병관리본부, ‘16년)

√ 탄산음료가 가장 주요한 당류 공급식품으로 조사

* ① 탄산음료류 5.99g/day, ② 빵류 5.50g/day, ⑭ 혼합음료 1.14g/day

 

√ 청소년기의 연령대별 탄산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량은 평균보다 높음

* 12~18세 13.36g/day, 19~29세 15.04g/day

 

 국내 유통 탄산음료(282개)와 혼합음료(350개) 조사 결과, 식약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혼합음료만 11개이고 탄산음료 중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품질인증 혼합음료의 당류 평균 함량은 1회 섭취참고량당* 11.4g이었으며, 어린이 건강에 유익한 영양성분을 2개 이상 포함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만3세 이상 소비계층이 통상적으로 소비하는 1회 섭취량과 시장조사 결과를 설정한 값 (음료류는 200ml)

 

 한편, 탄산음료와 혼합음료 중 고열량․저영양 식품(이하 ‘고․저 식품‘)은 274개로 확인되었으며,

- 탄산음료 중 고․저 식품은 182개로 당류 평균 함량이 1회 섭취참고량당 22.5g(수입 21.5g, 국내제조 23.2g)으로 나타났고,

- 혼합음료 중 고․저 식품은 92개로 당류 평균 함량이 1회 섭취참고량당 22.7g(수입 22.8g, 국내제조 22.6g)으로 품질인증 제품보다 당류 함량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참고로, 당류 함량이 1회 섭취참고량당 가장 높은 제품은 탄산음료의 경우 ’스띵(베트남) 37.6g과 데미소다애플(동아오츠카) 31.0g’이었으며, 혼합음료의 경우 ’지룩스라임쥬스음료(미국) 66.0g과 Woognjin꿀홍삼(웅진식품) 33.0g’이었습니다.

 

 아울러, 탄산음료 중에는 고카페인 제품*도 18개로 확인되었으며, 삼성제약(주)의 ’야(YA)’제품은 카페인이 0.65mg/mL로 가장 높게 함유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카페인을 0.15mg/mL 이상 함유한 액체식품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어린이가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로 품질인증 제품과 고‧저 식품을 계속해서 비교 공개할 계획이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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