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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대한사료, 양돈선진국 덴마크를 보고 듣고 느끼다!

양돈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가 지난달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약 9일간 덴마크에서 선진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사의 지역부장과 고객농가 등 11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덴마크의 달룸대학교, 데니쉬 PIG 아카데미, 성적우수 농장등을 방문해 양돈 사양 및 농장 운영에 관한 선진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축산의 핵심 산업인 양돈 산업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역량을 기르고 선진 사례와 견문을 넓혀 국내 양돈 생산성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정의 주된 무대가 된 달룸대학교는 덴마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농업전문학교로 1886년에 설립되어 130여 년이 넘게 덴마크의 양돈기술 발달에 이바지해온 유서 깊은 교육기관이다. 달룸대의 달룸농업경영아카데미(DAAB)는 덴마크 최대의 농업전문과정으로 기본 농장 보조원에서부터 숙련된 전문가까지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며 DAAB의 졸업생들은 축산물 가공, 판매 및 수출, 유전학, 컨설팅, 연구 등에 종사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영국농업원예개발공사가 발표한 2017년 기준 유럽 양돈 생산성 자료에 의하면 덴마크는 MSY 31.26두로 전년 대비 3.9%의 향상을 보이며 독보적인 생산성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국내 2018년 MSY는 한돈팜스 사용농가 기준으로 덴마크의 절반 수준인 17.9두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사료는 해외로 눈길을 돌렸다. 꾸준하게 해외 축산 관련 선진지를 방문하여 우수한 사양기술을 벤치마킹하고 현지의 실습과 세미나를 거쳐 전문인력을 양성해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 축산 기업들과 연계하여 국내에 실정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내 양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교육에 참여한 대한사료의 이상민 대표이사는 “덴마크는 세계적인 양돈 선진국답게 전 분야에 걸쳐 짜임새 있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한사료의 임직원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또 이러한 교육이 대한사료의 능력향상에만 국한되지 않고, 향상된 역량을 통한 컨설팅으로 국내 양돈산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사료는 앞으로도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끊임없는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내 양돈산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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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5.7)이 보도한 “토마토뿔나방 기승에도 ‘친환경 약제’ 없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토마토뿔나방이 2023년 7월에 처음 보고된 이후,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한 농약 11품목을 직권등록 했음(2023.11.8.) 유기농업자재 분야는 시험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식물추출물·교미교란제 등 5종을 선발하여 ‘토마토뿔나방 친환경 관리 매뉴얼’에 담아 시·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단체 등에 배포함(24.5.16) * 고삼 추출물, 데리스 추출물, 미생물제(BT) 2종, 교미교란제 2024년 8월, 토마토뿔나방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긴급방제물품(3억원) 지원 및 기술교육 지원함 2025년 1월에는 ‘토마토뿔나방 예찰·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100억원(국비50+지방비50)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자체 담당자 대상 기술교육도 추진 중(’25년 2회) 유기농업자재의 효능·효과를 제품에 표기하기 위해서는 농약 시험기준을 준용하여 효능효과 시험을 하도록 하고 있으나(친환경농어업법), 토마토뿔나방의 농약 시험기준이 없어,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임 * 토마토뿔나방 약효·약해 시험(‘25년 농약직권등록사업) 한편, 농촌진흥청은 실효성 높은 토마토뿔나방 방제용 친환경 약제 개발을 위해 민간협력 연구개발도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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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