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9 (토)

  • 흐림동두천 13.1℃
  • 맑음강릉 16.9℃
  • 박무서울 13.3℃
  • 맑음대전 10.4℃
  • 박무대구 9.8℃
  • 구름많음울산 16.1℃
  • 구름많음광주 14.6℃
  • 구름많음부산 16.0℃
  • 구름많음고창 14.0℃
  • 구름많음제주 13.8℃
  • 흐림강화 12.0℃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10.0℃
  • 구름조금강진군 12.1℃
  • 구름조금경주시 9.1℃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림

국립산림과학원, 최신 목재연구정보를 한꺼번에 선 보인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최신 임산자원이용 분야 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를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29일(목)부터 10월 2일(일)까지 임산(林産)자원 이용 기술 분야의 「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를 ‘2022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열리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는 목재산업 관련 업계와 일반 시민들에게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다양한 임산자원 이용 기술을 소개하고, 이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서는 임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 탄소중립2050 목표 달성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목재 활용방안, 첨단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임산자원 활용 연구, 우리 생활 속 임산자원의 이용 등에 관한 정보와 성과를 소개한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목조건축물의 규모 제한 완화로 고층화 가능성이 열린 목조건축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준공한 최초의 차량용 목조교량인 ‘한아름교(양양)’,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인 ‘한그린 목조관(영주)’, 국내 최대 목조 공공건축물인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수원)’ 등을 소개한다.

 또한, 수입 배향성스트랜드보드(OSB)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구조용 판상재’, 목재의 다공성 나노구조를 활용한 ‘마스크용 친환경 에어필터’,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매스 연료’와 같은 미래 산업 적용 기술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목재의 새로운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해양 환경 적용 연구’, 국내 향료식물로부터 추출한 ‘유용 식물 정유’,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를 통한 ‘첨단 신소재와 기술’ 등 국립산림과학원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성과와 특허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김명길 과장은 “목재는 유일한 천연 탄소 흡수원으로 목재를 많이 이용하는 것이 곧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길임을 많은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산자원 이용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더 나아가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살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12년째 소비자와 함께해요” 정식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진행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나눔 활동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12회째를 맞는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에게 베지밀 두유를 기부하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다. 정식품의 올해 기부 목표는 베지밀 총 2만4000개다. 올해 캠페인의 부제는 ‘10℃일반(십시일반)’이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십시일반의 뜻에, 한 사람당 베지밀 온도계를 10℃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의미도 담았다. 총 24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정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의 참여 난이도에 따라 기부 수량에 차등을 둬 재미를 더했다.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공감)를 누르면 베지밀 온도계가 1℃ 상승하고, 댓글을 남기면 3℃ 올라간다. 또 개인 SNS 계정에 베지밀 두유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사랑의베지밀온도계)를 달아 스토리 또는 게시물로 업로드 하면 베지밀 온도계가 6℃ 상승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산림

더보기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마련 및 국제열대목재기구와 열대림 보전 등 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6일(수, 두바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마리아 수잔나 무함마드 곤잘레스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 샴 사쿠루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과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급회의를 통해 산림청 대표단(단장 임상섭 차장)은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협의, ▲국제열대목재기구와 합법목재교역제도 등 수입목재 합법성 검증체계, 기후위기 시대 열대림 보전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콜롬비아는 국토의 약 53%가 산림으로 산림황폐화와 산림전용을 막고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복원하는 산림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콜롬비아와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한국은 국토녹화 성공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나라로 한국과 콜롬비아는 산림보전과 복원, 산불 등 재해대응,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등 다양한 산림협력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산림청과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간의 고위급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열대림 보전과 목재의 지속가능한 교역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산림 협력 사업에 대해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