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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철도공단,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정보서비스 강화

- KR전자조달시스템 전면 개편으로 입찰·대금청구 업무 신속 지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건설사업 입찰·대금청구 등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KR전자조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KR전자조달시스템은 복잡한 절차와 서류 중심의 계약행정을 IT기술로 전환하여 모든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연간 1,200여건의 입찰 업무와 5조원 규모의 대금지급을 온라인에서 처리하고 있다.

 공단은 그간 시스템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특히 콜센터의 응대 능력을 향상시키고 업무 단계별 알림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하게 업무가 처리되도록 개선하고,

  IE(Internet Explorer)·크롬(Chorome)·파이어폭스(Firefox)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고 웹 표준을 준수하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화면 깨짐, 오작동 등 시스템 장애를 줄이고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에 앞서 공사대금을 원·하도급사, 자재·장비업체, 근로자의 몫으로 각각 구분 지급하여 대금체불을 원천차단·예방할 수 있는 KR체불e제로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협력사용 건설사업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여 협력사 기성금 청구 시 처리일수를 당초 8.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한 바 있다.

 철도공단 경영지원본부 박찬탁 정보관리처장은 “KR전자조달시스템 개편과정에서 VOC(Voice of Customer)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이용자 편의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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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도라지 선도 농가 찾아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5월 21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과 경남 산청의 농업법인 (주)지리산동의촌*을 방문해 도라지 재배 현장과 가공 현장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지리산동의촌은 도라지 재배뿐 아니라 자체 가공시설 2동을 운영, 조합원 농가로부터 한 해 약 130톤의 도라지를 공급받아 즙, 분말, 청 등 기능성 제품으로 가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한 제품은 온라인 시장 등을 통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농가는 이상기상으로 도라지 생산성이 떨어지고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우려를 전했다.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이상기상에 대응한 재배 방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스마트 재배 기술 도입을 통한 안정 생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장기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도라지는 면역력 증진, 기관지 질병 개선 등 기능성 소재로 활용성이 높은 약용작물이다.”라며, “이상기상과 생산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을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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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난축맛돈’ 육지에 발 디뎌…경남 산청 농가 보급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이 육지에 발을 디뎠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5월 13일, ‘난축맛돈’ 42마리를 경상남도 산청군 양돈 농가 2곳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기존 재래 흑돼지의 문제점을 개선할 품종으로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했고, 농가가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보임에 따라 성사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흑돼지 5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사육두수다. 전국적으로는 약 19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우수한 제주 재래 흑돼지와 번식력과 성장 속도가 뛰어난 ‘랜드레이스’ 품종 특성을 접목해 2013년에 개발됐다. 2024년까지‘난축맛돈’씨돼지 983마리(암 898마리, 수 85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잘 보존돼 가열해도 촉촉함이 유지된다. 삼겹살과 목심 외에도 등심, 앞다리,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까지 구이용으로 맛볼 수 있어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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