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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 2018년도 시행계획 수립

- 육‧해‧공 무인이동체 공통기술개발 등에 119억 원 지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2018년 총 119억 원 규모의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하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이동체로, 자율주행차(육상), 드론‧무인기(공중), 무인선박‧잠수정(해양) 등을 통합하는 개념


<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 >

구 분

18 예산(억원)

 ① 무인이동체 공통기술 개발

 29.5

 ② 차세대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개발

24

 ③ 소형무인기 성능향상기술 개발

 35.5

 ④ 저고도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 기술 개발

30

119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급부상하고 있는 소형무인기(드론)를 비롯한 무인이동체 분야에서 세계 선도적인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지난해, 동 사업에서는 무인이동체 운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리튬-황 전극용 고체전해질 설계‧공정 기술을 개발하는 등 우수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무인이동체 핵심기술 개발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종료가 다가오는 사업특성을 반영하여 그간의 기술개발 연구 성과의 홍보 및 기술사업화 활동을 통한 기술-시장 매칭 활성화를 중점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18년에는 공공기관의 수요를 충족하는 무인이동체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각 부처 및 공공기관이 쉽게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을 추진한다.

    * 3년 간 수의계약 허용으로 구매절차 간소화 및 국내‧외 판로 개척에 유리

 

참고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개요

 

 

 

 

 

 

 ◈ (목적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맞춤형 무인이동체 기술개발 공공조달 연계 지원으로 국내 기업의 초기시장 창출 및 기술혁신 촉진

 

 ◈ (방식수요부처가 원하는 무인이동체를 중소‧벤처기업이 개발하면조달청은 우수조달품목으로 인정수요부처는 공공조달의 형태로 구매

 

수요발굴

(과기정통부)

기술개발

(과기정통부)

우수조달품목 인증

(조달청)

공공구매

(공공기관)

공공기관 대상 수요조사 실시

성능을 충족하는 무인이동체 개발을 위한R&D 지원

수의계약 허용(3)

소관 업무에 무인이동체 도입


 또한, 개발된 원천기술의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타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상용화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전시회에 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무인이동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 발표한「무인이동체 기술혁신과 성장 10개년 로드맵」에 따라 실질적인 기술개발과 원천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국내 기술경쟁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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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발전 위한 관학 공동연구…농촌진흥청·건국대 협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9월 8일 건국대학교에서 이승돈 청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2025~2030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정책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학의 연구·기술 역량을 모아 농업·인문학·생명공학·의학이 융합된 치유농업 분야 연구개발에 정진할 예정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학이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은 “건국대는 1946년 개교 이래 농업 교육과 연구를 대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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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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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급식, 선택 아닌 필수…정책적 확대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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