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제17대 이일섭 소장이 28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일섭 신임 소장은 ’92년 춘천국유림관리소를 시작으로 북부지방청 산림경영과,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청 목재소득과, 산지관리과, 산지정책과, 산림복지정책과에서 근무했다. 이일섭 신임 소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아름답고 건강한 숲 조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일섭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불합리한 제도 및 규제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산림정책에 반영하는 동시에 산림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장(박종호)은 현지 시간 1월 28일(화) 독일 본 소재 BfN(연방 자연보전청, Bundesamt f?r Naturschutz)를 방문하고, 베아테 예쎌 청장과 만나 독일 및 한국의 접경지역 관리?활용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PFI(Peace Forest Initiative, 평화산림이니셔티브)에 대한 독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독일 메르켈 총리의 P4G 정상회의(’20.6.29~30, 서울) 참석과 행사장에서 ‘그뤼네스 반트’ 사례를 소개해 주라고 요청하고, 한-독 간에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장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하였다. * PFI(Peace Forest Initiative, 평화산림이니셔티브) : 한국 외교부?산림청이 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를 통해 발표(’19.9.10)한 글로벌 정책으로, 이웃한 국가 간의 접경지역, 또는 다민족 지역에서 산림을 조성?복원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1월 26일 10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동해펜션 가스폭발 화재사고 등과 관련하여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사고수습 방안을 논의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사고발생 즉시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장에 신속대응반을 출동하도록 하였으며,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사고수습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영 장관은 “동해 펜션 화재사고 사상자별 1:1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지시하였다. 또한,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설 연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안전관리와 사고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진영 장관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도 점검하고 “검역과 의심환자 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설 연휴를 앞두고 대전광역시 원동 119안전센터와 대전역지구대를 찾아 연휴기간 소방·치안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대전역 지구대에서는 행안부가 세계 최초로 구축해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4세대통신망(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을 가동하는 등 안전체계를 점검했다. 진 장관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112종합상황실, 대전역 인근 순찰차, 파출소 등 치안 현장과 직접 영상통화를 하며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진 장관은 이에 앞서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와 물가 동향 등도 점검했다. 진 장관은 이곳에서 행안부 마을공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커피클레이(마을공방) 관계자와 환담을 갖고 이주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도 대전시 동구 가양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평화의 마을’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이곳에서 보호 중인 40여명의 아동들을 격려했다. 진영 장관은 “국민이 편안하기 위해서는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안전대책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주위를
“축산인의 동반자로 함께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하 태 식 (사)대한한돈협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한돈산업을 비롯한 국내 농축산업 발전과 함께 하는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전 한돈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은 언제나 농축산인들의 곁에서 권익보호와 축산업계를 대변하는 전문신문으로 자리매김하며, 농정에 대해 올바른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때로는 따가운 질책으로 우리 농축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최근 국내 한돈산업은 미증유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라는 위기 속에 구제역, 돼지열병 등 악성질병의 위협, 돈가폭락과 수입육의 시장확대, 축산분뇨 처리 및 냄새 민원 등 수 많은 대내외적인 도전으로 그 앞날을 한 치도 예견할 수 없는 불투명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우리 한돈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변화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한돈협회는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한돈산업의 도약을 위해 실질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고, 한돈이 국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단백질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국회의원 경대수입니다. 대한민국 농어업의 발전에 앞장서는 농어촌 경제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농어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시는 함석구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농어촌 경제신문은 농어업정책과 농수산물 유통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날카로운 비판을 통해 농어업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농어업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주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농어촌 경제신문이 변함없는 정론직필(廷論直筆)의 자세로 보다 깊이 있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농어촌의 더욱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기대하며, 농어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언론으로서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농어촌 경제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울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황주홍입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 15년간 농어촌 곳곳의 크고 작은 일들을 내 일처럼 애정을 써주신 농어촌 경제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언론직필의 강인함을 바탕으로 소외된 농어촌 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함석구 발행인님을 비롯한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 우리 농업은 변화와 혁신에 그리고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관세율과 보조금 등 농민을 보호하는 장치를 제거하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는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에 희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RCEP 타결 등 연이은 시장개방은 대외 농업 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과의 농림축산물 교역동향을 보면, 2018년 기준으로 100억불의 적자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무역 수출입은 700억불 흑자가 나는 만큼, 시장개방은 국가나 대기업은 호재가 되지만 농업과 농민은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농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아닌 식량주권, 미래산업의 투자로 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농정부재를 도농상생, 농산협업으로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해 공동체로 함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10월31일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 시작으로50%직거래장터 시작 -2019서울김장문화제서는 반값 할인판매,시민 대상 보쌈 시식 -대형마트서는 삼겹살100g에990원 이하 파격 할인 판매 -대한영양사협회,소비자단체 등 연계한 한돈 안전성 및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 진행 31일 서울 중구 하남돼지집 명동1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돈자조금 관계자들이 한돈 소비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 하태식 위원장, 오민정 홍보마케팅부차장) “한국인의 소울푸드,우리 삼겹살을 지켜달라” ASF이후 소비심리 불안과 돼지고기 가격의 폭락으로 산업 존폐의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한돈농가들이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10월31일부터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유도하고,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위해 ‘한돈농가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광장에서 여는 한돈 전 부위50%할인을 비롯해,온오프라인 및 유통업계,소비자 단체 등과 연계해11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다.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축된 소비를 살리
“생존권을 위협받는 경기북부 한돈농가를 적극 지지한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라는 미명 하에 파주,김포,연천 일부지역의 돼지에 대해 농가와는 일체 협의 없이 선(先)수매,후(後)예방살처분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는 바,이에 우리는 일방적인 정책 시행은“절대 반대”한다.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차단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겠다는 뜻을 모르는 바 아니나,예방살처분 이후 정상입식 지연에 따른 손실에 대해서는 일체 보상대책이 없음은 양돈농가의 희생을 강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양돈농가의 희생을 전제로 한 정책은 반드시 농가의 동의하에 이루어져야 한다.정부 정책을 성실히 따르는 선량한 양돈농가가 다시재기하기 위해 요구할 수 있는마땅한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어느 누가 정부의 정책에 협조한단 말인가? 아무리긴급한 상황임을 고려해도,해당농가의 무조건적인 동참은 있을 수없으며,반드시 해당농가들에게 동의가 있어야 하며 동의한 농가들에 대한수매,살처분에 따른 보상은 물론 재입식 제한 기간 동안에 일어나는 소득 손실 보장대책이 반드시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전국의 한돈농가들은정부가 하루속히 농가들에게 합리적인 보상책을 제시하여 하루 속히A
바람, 당신을 듣습니다 숲속의 나무들이 나무사이를 비껴가는 보이지 않는 바람에게 고마워하는 가장 큰 고백은, 오랜 세월 당신의 소리를 듣습니다, 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람의 소리를 듣지 못하면 세상의 나무들이 한자리에 오래 살아남지 못합니다. 태양의 언어를 피부에 새기고 나이테를 그려가는 투명한 숲속의 바람은 새로운 평화입니다.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열정과 열매가 소담스럽게 익어가는 순리와 산새 소리 신비하게 들려주는 바람의 수고로움도, 동백꽃 통째로 지는 진실한 아픔의 소리도, 먼 강으로 흘러가는 산골 물의 즐거운 속삭임도 요술쟁이 바람의 곡예로 듣는 기쁨의 선물입니다. 사계의 변화를 데려와 생명 있는 모든 나무들에게 쉬지 않고 삶의 변화를 준비하라는 우주의 음악 소리, 오늘도 바람, 당신의 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살아 있습니다. - 박종영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