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의원은 11월11일(금) 오후 4시 세종시에서 새희망포럼 대전·세종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합니다. 여기에는 지역 민주당원과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김부겸 의원은 이날 “약탈경제를 멈추고 공존의 경제를 이루어야 한다. 불안과 분노의 시대를 넘어 공존의 공화국으로 가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합니다.또 ‘거국중립내각’의 필요성 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난맥상에 빠진 국정 현안에 대한 견해도 밝힐 계획입니다. 이날 준비된 강연의 기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행복한가?- 대한민국 공동체의 위기- 최순실 게이트, 도대체 나라가?- 공존과 협치로 난국 극복해야-‘Reset Korea' : 산업구조 개혁, 노동빈곤의 해소, 에너지 정책 대전환, 북핵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경제공동체 ○ 강연 일시 : 2016. 11.11(금) 16:00~17:30○ 강연 장소 : 세종시 도담동 주민센터 3층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로 77)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이하 산업부)은 ‘16. 11. 10.(목) 13:00 일산 킨텍스에서 건축 분야 신(新)성장 동력인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 연합체) 포럼(공개 토론회)‘을 개최한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산업 분야 간 융・복합을 통해 경제적인 제로에너지건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9월 기업·대학·연구소·금융기관 등 50여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를 조직했다. 이번 포럼은 ‘제로에너지건축! 융합을 통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융합 얼라이언스가 진행한 4개의 분과 활동(건설기술, 신재생·에너지, IT·설비, 정책·금융)을 통해 도출한 사업모델・기술개발・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융합 얼라이언스의 분과별 발표 주제 및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분과별 발표 주제 및 발표자》1분과-보급형 제로에너지빌딩 Passive 모델 -현대건설 이정철부장2분과-에너지·신재생 융복합을 통한 제로에너지 구현-가천대 김인수교수3분과-IT 융합 설비 중심의 제로에너지 구축-중앙대 박세현교수4분과
사도세자의 아들로 유명한 정조는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통틀어 우리나라 국민이 두 번째로 좋아하는 왕이다.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정조의 이야기는 조선왕조 스토리의 단골메뉴인 동시에 세종대왕, 이순신과 함께 아무리 들어도 지겹지 않은 3대 역사서사시 중의 하나에 들어간다. 그런데, 이런 정조의 이야기를 다룰 때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 하나 있으니, 바로 정조의 비서실장 홍국영(1748~1781)이라는 사람이다. 홍국영은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노론세력으로부터 어린 정조를 보호한 탓에 정조가 왕이 되기 전부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지내던 유일한 사람이었다.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 대부분에서는 그의 이름이 빈번히 등장하고, 정조를 보필하여 개혁을 추진한 인물로, 뛰어난 지략가로, 정치판을 새롭게 짠 인물로 꽤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그러나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던 홍국영도 결국 권세 7년 만에 정조의 명에 의해 도성에서 추방되고 결국 유배지에서 자신의 삶을 마감하게 되는데, 당시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정적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준 홍국영에 대한 고마움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었지만, 조정대신을 함부로 대하고 종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8일(화)부터 9일(수)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6년 선박평형수 기술협력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동 포럼에는 아르세뇨 도밍게즈(Arsenio Dominguez)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의장, 미국 해안경비대(USCG)* 담당자, 인도, 일본 등 대형 선사의 고위급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해안경비대 : 선박평형수처리설비의 형식승인을 담당하고 있음 이번 포럼에는 쿠웨이트의 최대 유조선 회사인 KOTC사 담당자와 지난 2월 한?이란 경제공동위에서 협력에 합의한 바 있는 국내 평형수 개발사와 이란선사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이란 국영선사(이리슬, IRISL)의 담당자도 참석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2017년 9월 8일 발효되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에 대비하여 미국 평형수관리전략의 현황과 전망, ‘평형수관리시스템의 승인을 위한 지침’ 개정안** 등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선박평형수관리협약(2017년 9월 8일 발효 예정) : 협약발효 후 5년 내 첫 번째 해양오염방지증서(IOPP) 정기검사까지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설치 최근 제70차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16.10.24~
포럼 오늘내일(대표: 조재환 前국회의원)이 7일(월)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김부겸 의원 특별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포럼은 지난 8월 발기인 1,327명의 참여로 출범하였으며, 저출산 고령화,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 청년실업, 남북문제를 국가적 긴급과제로 제시하고, 이에 합당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국가 지도자의 선택과 성공적 정부 운영의 지원을 활동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포럼은 7일 발기인 총회와 강연회를 개최하고, 첫 번째 연사로 김부겸 의원을 초청한 것이다. 김부겸 의원은 이날 강연을 통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대한민국 공동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할 생각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7일(월) 오후 1시30분 백범김구기념관(효창공원 내) 컨벤션홀로 오면 된다.
박근혜정부가 최순실이라는 여인에게 농락당하고 발목이 잡혔다. 참으로 어이없다. 누구 탓도 아니다. 대통령이 자초한 것이다. 그동안 대통령 주변의 비선실세 잡음이 제기된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대통령은 “근거 없는” 이야기로 치부하다가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국민은 참담하고 울분을 참을 길이 없다.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고 경제는 동력을 잃고 있는데다 경제사령탑은 마비돼있다. 각계의 시국선언이 뒤따르고 대통령 하야와 탄핵까지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영(令)이 서지 않는데 박근혜 정부에 더 이상 기댈 것이 없어졌다. 난파선에 선장이 안 보이면 비극적 결과를 초래한다. 분개하기는 쉽다. 대통령 물러가라는 이야기를 못할 까닭도 없다. 하지만 정권은 유한해도 대한민국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 이런 때일수록 안보를 챙기고 경제추락을 막아야한다. 그러나 정치권은 이런 걸 걱정하지 않는다. 대통령의 직위 자체는 공백이 돼서는 안 되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판국에 여당은 계파싸움 하는 모양새고 야당의 목소리도 그때그때 다르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사인(私人)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과 국가기밀이 담긴 회의 자료를 사전에 열람하고, 수정을 가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충격 그 자체입니다. 최순실 씨와 친하지 않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해명은 ‘거짓’으로 판명 났습니다. 최순실 씨는 친한 정도가 아니라, 아무 직함도 없이 대통령의 배후에서 국정을 좌지우지한 제2의 차지철 이었습니다. 국정을 농단했습니다. 최순실 씨가 연설문과 회의 자료를 사전에 열람하고 수정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어젯밤, 민심은 들끓었습니다. ‘탄핵’ 얘기가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고, 대통령의 ‘개헌 추진’은 진심이 어디에 있는지 상관없이, 최순실 비리를 덮으려는 국면전환용으로 규정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해명이 일관된 거짓말로 판명 났고, 이원종 비서실장의 국정감사 답변은 모두 ‘위증’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닉슨 전 대통령은 거짓말을 계속 하다 끝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사과하면 될 일을 끝까지 부인하다가 화를 자초한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시정연설에서 한 개헌 제안은 ‘썩은 고기를 덮어보려던 비단보’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국가 중대사를 한낱 측근비리를 감추는 빌미로 삼으려 했습니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축하합니다. 최근 우리 농업이 위기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그러나 농업이야말로 미래산업이자 도전적인 분야입니다. 흔히 농업을 낡은 산업, 보수적인 산업이라고 여기기 쉬우나, 이는 ‘먹는 농업’ 중심의 전통적인 농업 개념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농업 현장에 가보면 농업이 결코 보수적인 분야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생산기술부터 마케팅, 홍보, 수출, 유통, 판로개척 등 전 분야에 걸쳐 많은 농업인들이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은 과거에 비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농업의 개념이던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수출, 관광, 휴양, 체험, 교육, 의료 등으로 복합산업화되고 있습니다.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닙니다. 최근 정보통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다양한 첨단 과학과 기술이 농업에 접목되고 있습니다. 농업은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농업에 희망이 있습니다.농업 분야의 영역이 넓어지고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일자리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농업 분야에 다양하게 유입되면 우리
2017년 정부 예산이 400조 원을 넘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와 경제 양극화로 복지비 등 정부지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재정적자가 늘어나지 않으려면 수입이 늘어나거나 지출을 줄여야 할 것이다. 그런데 현재 재정적자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것은 수입을 늘리려는 것뿐이다. 야당에서는 법인세와 부자들에 대한 소득세 인상을 제안하고 여당은 각종 조세감면 축소를 주장하고 있다. 비효율적, 낭비적 지출이 많은데도 정부나 정치권 모두 지출을 줄이거나 효율화하려는 노력은 별로 없다. 예컨대 쌀이 남아도는데 해마다 쌀 생산에 대해서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있다. 금년 쌀 생산 농민에 대한 직불금이 1조8000억 원이며 수매자금 등 간접지원까지 포함하면 3조 원이 넘는다. 저출산으로 초·중·고 학생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통폐합은 지지부진하다. 강원도 삼척의 어느 중·고등학교는 학생 37명에 교직원이 36명이다. 각종 복지사업, 청년 일자리사업 등도 각 부처가 경쟁적으로 추진하여 중복·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와 같은 비효율과 낭비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기본적으로는 예산실이 예산편성 과정에서 낭비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을 걸러내야
‘I•SEOUL•U'와 ‘CREATIVE KOREA'가 계속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무더위 속 짜증을 더욱 부추긴다. 경제도 어려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혈세를 쏟아부으며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I•SEOUL•U라는 ’희한(稀罕)한 조어(造語)‘와 CREATIVE KOREA라는 ’전혀 창조적이지 못한 작명(作名)‘으로 브랜드잔치를 벌였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작년 10월 I•SEOUL•U를 새 서울시 브랜드로 선정했다. ’너와 나의 서울‘이라는 뜻이란다. 영어를 국어로 쓰는 외국인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영어다. 마치 영화 속 첩보원들의 암호 같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로지 시민을 위한, 시민이 주도해 만드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1000만 서울시민을 상대로 말장난이나 하자는 것인지... I•SEOUL•U는 아무리 생각해도 해괴(駭怪)한 작명(作名)이다. 과연 2002년 이후 서울시의 공식 브랜드였던 ‘Hi SEOUL’를 대신할 정도로 우수한 브랜드인지도 의문이다. Hi SEOUL은 영국의 한 신문이 선정한 세계베스트 브랜드 5위였다는 말도 있던데... I•SEOUL•U가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거나 술안주거리라는 사실을 박원순 시장은 알고나 있는지 궁금하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