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박완주입니다.우리나라의 농어촌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시선으로 우리 농어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신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이 농어업분야를 대표하는 전문지로서의 위상을 쌓아오기까지는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일선 기자님들의 정론직필을 향한 열정과 농어업 발전을 위한 사명의식이 자리하고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농어업은 우리 삶의 근본이자 우리 사회의 모태입니다. 하지만 작년까지 이어져 온 쌀값 하락과 농업경영비 증가로 농가소득은 10년째 제자리이고,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가축전염병과 44년 만에 100만톤 이하로 추락한 연근해 어획량 등 지금 우리 농어민의 삶은 고단하기만 합니다. 여기에 무너진 해운산업은 국가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과감한 추가격리 조치로 쌀값이 어느 정도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점입니다. 새로운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이고 과감한 농어업분야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은 그간 낙농업계 전반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비전제시를 통해 산업 발전을 선도해왔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확한 시대흐름을 전달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낙농산업은 짧은 역사와 상대적으로 불리한 낙농여건 속에서도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원유품질은 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수하며, 국내산 유제품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제품개발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낙농산업 관계자들의 노력과 열정과 더불어 축산신문과 같은 전문언론의 올바른 방향제시와 조언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낙농산업은 FTA 확대에 따른 낙농시장 개방 확대, 안티밀크, 환경규제 등적지않은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낙농과 유업계가 이러한 각종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산업관계자들의 지혜를 모아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될 것입니다. 지난 13년 동안 그래왔듯이 농어촌경제신문이 우리 낙농과 유
그동안 국내 축산업 발전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축산인과 함께 기쁨, 슬픔을 함께해 온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그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국내 축산업 생산액은 약 18조9천억원으로 전체 농업 생산액의 43%를 차지, 국민의 중요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우리 축산업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축산인들은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지금도 우리 앞에는 많은 난관이 놓여 있습니다. FTA체결로 인한 국제무역개방, FMD 등의 질병 발생, 축산정책 강화, 곡물가 상승 등은 우리 축산인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으며 개방화 시대는 축산업 존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한경쟁 속에서도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장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축산인과 함께 성장해 온 농어촌경제신문이 앞으로도 살아있는 신문으로서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소식을 전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축산 선진국에서는 우수 유전자원 보호 및 개발에 온 힘을 쏟
존경하는 전국의 농어업인 여러분! 그리고 농어촌경제신문의 독자 여러분! 농어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정부 및 관련 산업계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온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경제 불황 및 소비 부진, 수입 농수산물 시장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신선한 먹거리 생산에 전념하고 계신 전국의 모든 농어업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올 해는 가락시장이 개장한 지 32년이 되는 해입니다. 가락시장이 오늘날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생산자, 출하자, 구매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사랑 덕분입니다. 30년 후에도 저비용․고효율 명품 도매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거래제도 개선, 물류․하역 체계 개선, 사이버거래시장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농·수·축산업과 관련 산업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변화․노력하겠습니다. 전국 농어업인 여러분들의 충실한 눈과 입이 되어온 농어촌경제신문이 한국 농·수·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무궁한 번영과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
올괴불나무 꽃 : 올괴불나무는 올아귀꽃나무라고도 한다. 인동과에 속하는 올괴불나무는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고 3∼5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묵은 가지 끝에서 길이 2∼3mm의 꽃자루가 나와 2송이씩 달린다. 올괴불나무꽃 비 오고 바람 불더니 거리엔 온통 낙엽의 물결 한 시절 황홀하게 세상을 물들이던 잎들 서둘러 내려놓고 묵상에 잠긴 올괴불나무 이른 봄날 가지 끝에 피어날 어여쁜 꽃의 꿈을 꾸는가 바람이 가지를 흔들 때마다 고요히 설레인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앞으로 농업을 비롯해 국내 농축산업의 최신 정보를 대변하는 대표 언론으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당부드립니다. 한우협회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각 현안별로 적극 대응하고, 한우농가의 실질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우 부산물 입찰제도를 개방하여 가격을 정상화시켰으며, 협회 자체적으로 유통 판로를 개척하여 한우가격 안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기업 축산진입 저지, 무허가 축사 문제 등에 매진하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한편 한우농가를 비롯해 많은 농민들은 부정청탁금지법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법안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법안으로 인한 농민의 피해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으므로 하루 빨리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농민보다 조직을 위한 농협으로 인해 농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우협회는 농민의 생존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협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농협을 농민주도로 운영하면 농업의 미래가 밝아집니다. 이에 많은 이해와 공감바라며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축산강대국과의 FTA로 인해
미FTA 협상, 한우분야 요구(관세 기간연장, 세이프가드 축소) 관철하라.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트럼프 주장대로 한미FTA 협정 폐기하라.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8월 1일 성명서를 통해 한미FTA 개정협상과 관련 세이프가드의 발동 기준 물량을 종전 27만 톤에서 20만 톤 이하로 낮추고, 관세 철폐기간을 늘리는 것을 요구한 바 있다. 11월 7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회 연설에서 한미FTA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요구로 이뤄진 한미FTA 개정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미국의 압력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한미FTA로 인해 철강, 자동차 등을 수출하는 대기업은 특혜를 받았지만, 한우산업은 너무나 큰 피해를 감내해야 했다. 한미FTA로 인해 쇠고기 자급률은 36% 아래로 떨어졌고, 한미FTA 피해에 따른 폐업 조치로 인해 2011년 말 15만7천 한우농가는 반토막 되어 현재 8만5천 농가만이 그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2012년 발효된 한미FTA 협정은 한우산업에 있어 불행의 씨앗이었다. 한미FTA로 인해 이후 이뤄진 모든 FTA 협상에서도 15년 관세유예 조건이 명시되었으며, 세이프가드 기준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