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공공비축미곡의 품질향상 및 쌀 적정생산을 위해 ‘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에서 ’황금누리(단수: 574kg/10a)'와 ‘호품(600kg/10a)'은 제외키로 하였다. 이러한 결정은 단위면적당 수확량, 소비자 선호도, 지자체 기 선정품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이 같은 농식품부 지침에 따라 시․군별 매입품종 선정위원회는 ‘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서 황금누리와 호품을 제외해야 한다. 그리고 농식품부는 ‘18년에는 벼 보급종 단계부터 다수성이면서 시장선호도가 낮은 품종도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보급종에서 제외된 품종을 제외하고, 시․도별 매입대상 품종 또한 현재 2개에서 1개로 축소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을 제한하게 된 이유는 소비자의 고품질 쌀 선호에도 불구하고 공공비축미 중 다수확 품종 비중이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완화시키기 위해서이다. 대표적 다수확 품종인 황금누리 등의 재배면적 비율은 ‘12년 17.9%에서 ’15년 30.1%로 12.2%p 증가되었음에도, 공공비축 매입비중은 ‘12년 35.3%에서 ’15년 55.7%로 더 큰 폭으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6년 10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7% 상승한 172.6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설탕 및 유제품 가격은 급등하고 곡물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유지류 및 육류 가격은 급락하여 10월 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였다 올해 들어 7월 소폭 하락을 제외하고는 완만한 상승세를 계속 보이고 있다. * 식량가격지수 : (’16.1월)149.3→(6월)163.9→(7월)162.5→(8월)166.6→(10월)172.6 품목군별 식량가격지수 (곡물) ’16년 9월(140.9포인트)보다 1.0% 상승한 142.3포인트 기록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끝에 반등하였으며, 밀은 고품질 밀의 공급 부족으로, 옥수수는 미국의 판매 호조로 약간 상승하였고, 쌀은 곡물 수확 시기 및 수요 부진으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유지류) ’16년 9월(172.0포인트)보다 2.4% 하락한 167.9포인트 기록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유지류 가격은 다소 하락하였으나 연초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0월 가격지수는 동남아의 생산량 증가와 세계 수요 부진, 말레이시아의 높은 재고량 등으로 인한 팜유 가격하락이 하락을 주도하였다. 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1.15일(화)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신규상품 대중국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바이어매칭 모바일웹『한신식품(新食品, www.hanshi.at.or.kr)』을 개통하고 모바일을 통한 B2B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부분의 B2B 마케팅 지원 사업은 상담회, 박람회 등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되어 시·공간상의 제약사항이 많았고, 다양한 신규상품을 접할 기회가 적어 중국바이어의 이목을 잡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중국 바이어의 한국산 신규상품 발굴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실시간으로 한국 ‘신규상품’정보만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환경 웹사이트『한신식품(新食品)』을 구축하였다. 『한신식품(新食品)』모바일웹은 ‘한국의 신규식품’을 의미하며 웹페이지, 상품정보 등 전체를 중문으로 구성하여 중국바이어의 사용편의성을 제고하였고, 실시간 채팅 및 푸쉬 기능을 탑재, 중국바이어와 수출업체가 실시간으로 문의와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바이어매칭 모바일웹 『한신식품(新食品)』개통을 통해 우리 중소식품기업 신규상품의 대중국 수출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 김치 10,500포기(시가 5천만원 상당) 소외계층 전달 - 다문화 가정 15명, 공진초등학생 35명 초청 함께 김장 담기 - 공사, 유통인, 새마을부녀회원 등 자원봉사자 280여명 참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11월 10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강서시장 서비스동 분수대 광장에서 김치 10,500포기를 나누는 ‘2016년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강서시장의 김장 나눔행사는 공사와 유통인 단체,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는데, 지난 2년간은 서울시 주관 행사로 통합되었으나 금년에는 다시 강서시장 자체행사로 열리게 되었다. 이번 나눔행사에서 나눈 김치 10,500포기는 10kg상자 1,750상자 분량으로 시가 5천만원 상당이며, 2,000포기는 현장에서 직접 담았고 8,500포기는 완성김치 형태로 납품을 받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강서지사장, 강서구새마을지회장 인사말 강서구청장 축사 김치 전달식 강서구새마을부녀회장 김장 담그기 개회선언 김장 담그기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행사에는 강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등 식품분야 7개 유관기관은 11월 10일(목)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본사 대회의실에 모여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 식품분야 정부3.0협의체에는 aT,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참여하였으며, ◦ 식품분야에 특화한 공공기관 정부3.0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를 상호 발전시키고 국민에게 개방·공유함으로써 농수산식품의 발전과 국민 행복밥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결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기관의 정부3.0 책임관 등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식품분야 정부3.0 추진계획'의 발표를 시작으로 `16년 핵심 협업과제인 `데이터 관련 민간활용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협업 방식을 공유하였다.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는 향후 합동 홍보를 비롯, 식품분야 창업지원 협업 패키지 개발 등 수요자 중심의 협업방안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이번 수요자 맞춤식 협력모델은 다른 공공기관들에게도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최근 한우 가격상승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통형태인 축산물 직거래를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 ‘축산물 직거래 유통업체 평가’를 실시해 우수 경영체 11곳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축산물 직거래 유통업체 평가는 불필요하고 중복적인 유통단계의 축소개선해 유통비용이 절감된 우수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생산자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유도, 유통업계의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4개 축산물 직거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10월 기간 중 방문조사→서류평가→현장실사→최종심사의 4단계로 진행됐으며,심사 기준은 생산부터 판매까지 각 유통단계별 일관체계 구축과, 산지와 소비지를 연계해 유통비용을 절감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평가결과, 최우수 업체에는 강원도 홍천군의 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수 업체는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외 9곳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총 11개 직거래 우수 업체들은 각 유통단계별 계열화가 잘 이루어져 있으며, 체계적인 생산관리로 원활한 수급조절을 통해 연중 저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금년도 가을 사료용 볏짚 수거 및 동계 사료작물 파종이 저조하여 조사료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하였다. (사료용 볏짚) 벼의 주 생산지인 호남지역(전국 볏짚 생산량의 40% 수준)에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볏짚 수거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볏짚 판매가격도 전년대비 38.5~50% 정도 상승하였다. 전국 볏짚 수거량(‘16. 10월 기준, 추정) : 1,175천톤으로 전년 대비 52.7% 수준- 전남북 볏짚 수거량 : 261천톤으로 전년 대비 30% 수준볏짚 가격 동향 : (`15년) 40천원 내외 → (`16년 10월말) 55~60천원(동계 사료작물 파종) 파종 시기인 가을철에 잦은 비로 인해 전남·북 지역의 동계 작물 파종이 부진하여, 내년 봄 조사료 생산량에 차질이 예상된다. 전남·북 지역 동계 사료작물 파종 현황(`16.10월 말 기준) : 29,888ha로 금년 계획 대비 41.7% 수준(71,600ha 계획)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달 7일에 시·도 및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갖고 볏짚의 수급 및 가격안정과 동계작물 파종 독려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하였다. (할당관세 물량 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상품 다양화를 위해 ‘팜(Farm)’을 시장화 시킬 수 있는 특수목적형 팜파티*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시범운영하고, ‘17년 농촌관광 MICE**상품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팜파티 :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을 합쳐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 제공 및 판매 등을 하는 행사 MICE :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말로 ‘비즈니스관광’이라고도 함. 일반 관광산업보다 부가가치가 높음. 그간의 농촌관광이 불특정 대상을 타겟으로 하는 먹거리, 영농 등의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왔다면,이제는 ‘고교생’, ‘대학생’, ‘기업·직장인’, ‘실버세대’ 등 각 그룹의 선호에 맞는 특수목적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기존 농촌관광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내년도 본격 상품개발에 앞서, 전북 남원 달오름마을과 강원 인제 하추마을에서 각각 대학생과 기업·직장인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식품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외식분야 쌀 제품 출시 및 청년 창업 지원 등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외식문화 확산 등으로 집에서 먹는 밥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그간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쌀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해왔다. 김재수 장관은 11월 9일(수), 세종 청사에서 쌀을 활용한 가공제품 출시에 관심이 많은 식품기업(설빙, SPC삼립, 탐앤탐스, 풀무원, 해태제과 등)과 간담회를 갖고, 쌀 가공식품 프랜차이즈 육성 등 정부의 쌀 소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농식품부는 향후 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방식의 쌀 소비를 촉진하고, 보다 직접적인 쌀 소비 효과가 창출될 수 있는 정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간 미(米)라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시범적으로 추진해온 쌀 제품 개발전문가 멘토링 및 식품기업 협력을 ‘라이스 랩(Rice Lab)’ 등을 통해 활성화하고, 외식분야 청년 창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라이스 랩’은 다양한 쌀 가공식품의 시범 출시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고, 셰프식품기업컨설팅전문가 등이 제품 개발 및 상업화를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벼 수확기의 잦은 강우, 고온 등으로 전북전남경북경남부산지역에 수발아 피해 발생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수발아 피해곡 매입을 위해 잠정등외 규격 AB를 확대 신설하고, 11.7일부터 피해곡 매입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결정하였다. * 피해면적(10.24일 기준, 잠정) : 14,823ha(전북 3,506, 전남 11,216, 경북 13, 경남 42, 부산 46) 우선 제현율*은 잠정등외 A와 B 모두 최저한도 40%*로 설정하고, 피해립의 최고한도는 잠정등외 A 40%, 잠정등외 B 60%로 설정하였다. * 제현율(製玄率) : 벼의 껍질을 벗겨 이를 1.6mm 줄체로 치면 체를 통과하지 아니하는 현미의 비율을 말함 (농산물검사기준) * 피해립 : 손상된 낟알(발아립병해립부패립충해립 등)을 말함 (농산물검사기준) 이는 수발아 피해벼 시험조사(10.21~11.1) 결과, 수발아 피해벼는 기존 백수피해벼 등에 비해 제현율은 높은 대신, 피해립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결정한 것이다. 잠정등외 벼의 가격은 A규격은 1등품의 56.70%, B규격은 37.80%이다. 잠정등외 벼의 최종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80kg)을 벼값(40kg)으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