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가 22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시작된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와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를 통해 다짐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희진 군수는 ‘일회용 비닐봉투 거절하고!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하고!’라는 슬로건으로 참여했다. 이 군수는“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포장·배달주문이 증가되면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이 심각한 상황이다. 군민 모두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방법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하며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 군수는 다음 주자로 1999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고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해남군 명현관 군수를 지명했다.
제23회 온라인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가 17일 강구블루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평가보고회는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의 콘텐츠, 운영, 서비스 전반에 대해 조사 분석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완성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자리로, 축제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전략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 소장 서철현 교수가 보고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영덕대게축제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했다. 설문조사 평가의 경우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에 참여한 여성이 52.2%, 남성이 47.8%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연령은 30~40대가 65.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직업을 살펴보면 서비스직이 2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자영업자, 학생 순이었다. 또,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많았고 가계소득은 300~400만 원대가 가장 많았다. 눈에 띄는 점은 외지인이 참여가 97.8%에 달했다는 점이다. 그 중 서울/인천/경기인들이 43.5%를 차지했으며, 처음 참여자가 전체의 52.2%, 재 참여율이 47.8%에 달해 온라인 영덕대게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
영덕군(군수 이희진) 2022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전략회의가 18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광역교통망 확충, 신공항 배후거점 도시 조성, 영덕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에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전략적 접근체계 구축과 함께 각 사업 문제점 분석 및 대응책 마련을 집중 논의했다. 중점회의 내용은 ▲민선7기 핵심과제 중 신규사업, 공약사업, 계속사업 점검 ▲현재 국도비 재원확보 현황과 향후계획 보고 ▲각 사업 주요문제점 및 애로사항 해결방안 공동논의 등이었다. 또, 사전행정절차(투자심사, 부지확보 등) 이행상황과 도 및 중앙부처 업무담당자와 협조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주요 국책사업은 ▲동서횡단(전주~신공항~영덕) 철도 건설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700억 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남영덕나들목 진출입 개선 40억 원 ▲동해선 철도(영덕~삼척) 건설 1,546억 원 ▲동해선 철도 전철화사업 3,636억 원 ▲국지도20호선(강구~축산) 건설사업 10억 원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21억 원 ▲강구항 개발사업 30억
영덕군이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민 농촌유치 촉진을 위해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은 단독주택 연면적 150㎡ 이하를 건축하고자 하는 농어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세대주 또는 배우자다. 또,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자도 해당되는데, 이 경우 융자금 대출일 이전에 기존 도시지역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는 사업 완료 후 최종적으로 1주택만 소유해야하나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숙소로 제공하는 사실을 증명하는 경우 사업 완료 후 1가구 2주택까지 소유 가능하다. 영덕군은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65동 진행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당해 주택에 대한 감정평가 금액이내에서 신축은 최대 2억, 증축·개축·리모델링은 최대 1억이 대출 가능하다. 대출가능 금액은 사업실적확인서와 농협 여신규정에 따라 정해지며, 연면적 150㎡이하의 주택에 대해 고정금리 연리 2% 또는 변동 금리 중 선택,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로 측량비 30% 및 취득세 최대 280만원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 희망자는
영덕군이 지난 10일 강구면 강구리 308-1 일대에 드론을 활용해 항공측량과 3차원지도 제작을 완료했다. 이번에 한공 측량을 실시한 현장은 면적 32만㎡로 도로명 주소 현장 확인 업무와 강구3리 급경사지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상에서 인력이 측량할 경우 일주일 이상 소요되나 이번 항공측량은 45분 비행만으로 사업부지 전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현장 접근이 어려워 지상 측량을 시행하기 어려운 지역도 쉽게 지리정보를 취득할 수 있었다. 항공측량을 통해 얻은 자료는 위치, 거리, 면적 등을 정확하게 취득할 수 있어 앞으로 여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목적 지도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향후 드론을 활용한 항공측량 기술뿐만 아니라, 지리정보를 취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최신기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동계 전지훈련지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다수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전지훈련에 초·중·고·대학부 축구팀 및 대학부 야구팀 등 40개 팀 1천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구대게축구장, 영해생활체육공원, 창포해맞이축구장 등지에서 지난 1월부터 2월16일까지 훈련에 매진했다. 영덕군과 영덕군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및 참가명단 사전 제출을 의무화 했으며, 구장 전용 출입로를 일원화해 발열체크 및 출입 인원 관리 등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선수단이 이용하는 시설의 경우 선수단과 일반 이용객을 분리해 접촉을 최소화 했으며, 출입구에 코로나19 방역 배너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 전지훈련의 참가 인원은 선수를 포함해 1만8천 여 명이며, 숙박비와 식비를 비롯한 직접 경제효과는 1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간접적인 경제유발 효과까지 감안하면 이번 동계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영덕군이 지난 8일 민관협력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 이용 챌린지 ‘심심상인 영덕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첫 주자로 영덕청년회의소(회장 강유호)를 지명했다. 8일 열린 챌린지 지명식에서 영덕군교육발전기금도 함께 기부했으며, 소통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상생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지역상권 이용 챌린지 ‘심심상인 영덕 캠페인’은 ‘心心相印(심심상인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이심전심(以心傳心)과 같은 뜻으로 지난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철우 도지사를 시작으로 18개 주요 기관이 챌린지에 동참해 지역경기활성화에 했으며, 올해도 지역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챌린지를 이어갈 예정이며, 지역경기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기를 살리기 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9일 오전 지명을 받은 영덕청년회의소(회장 강유호)는 회비로 마련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영덕시장, 영해시장, 강구시장 등 지역 상가에 회원들을 분산해 장보기 및 물품을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을 지역의 불우한 아동에게 직접 전달해 착한 챌린지를 수행했다. 영덕청년회의소 강유호 회장은 “올해 영덕청년회의소는 소상공인 살리기 및 지역경기활성화를 역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영덕군이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비대면 행정을 본격 시행한다. 축제부터 행정, 교육, 보건, 복지, 유통까지 다방면에 걸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다. 특히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SNS 채널과 함께 새로운 SNS 채널도 개설해 비대면 시대, 끊김 없는 소통을 펼친다. ◆축제 영덕군은 지난해 제23회 영덕대게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과는 대 성공. 유튜브 등 SNS 조회수 126만, 구독자 2천400명을 기록해 멀어서 축제를 즐기지 못했던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영덕대게축제와 함께 축산항 물가자미축제 등 많은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한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국방쇼와 깜짝 경매는 올해도 계손 진행한다. ◆행정 및 교육 교육 분야 역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다. 고교 방과 후 학습지원과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수업의 경우 쌍방향 원격 수업을 도입하며, 평생교육강좌 역시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 행정은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업무 보고부터 회의,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해 코로나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영덕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지난 8일 여성회관에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의 연계를 통해 위기상황의 청소년들을 발견 및 구조하는 통합 복지 서비스체계로 1분기 실행위원회에서는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영덕 관내 고위험 청소년 사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위험 청소년에 대한 의료비,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재점검하고, 해당 청소년의 심리안정을 위한 상담 개입 방안을 수립했다. 또,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습지원과 새로운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는 직업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 학교 밖 지원센터가 함께 하기로 했다. 최일준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상담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양원동문화재단이 ㈜삼양식품 포항지점을 통해 드림스타트팀 및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에 라면과 우유 등을 기부했다. 삼양식품은 2019년부터 꾸준히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시설 등에 라면, 초코스낵 등을 기부하며 매년 사회공헌사업에 힘쓰고 있다. 올해 역시 라면 80박스와 우유 10박스 등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과 경북기독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마을 돌봄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간식을 제공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방학동안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간식을 제공하여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삼양식품 창업주의 뜻에 따라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일준 주민복지과장은 “3년째 영덕군에 지원을 해주신 삼양식품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가정과 아동복지시설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