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가 영덕군 천지원자력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철회와 관련한 입장을 23일 발표했다. 이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신규원전 건설 취소에 따른 직·간접적 경제 피해가 3조7천억에 이른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보상을 촉구하며 입장을 밝혔다. 영덕군의 요구사항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원전신청에 따른 특별지원금 380억 사용 승인. 둘째, 특별법을 통한 원전 예정구역 내 주민과 인근 주민들에 대한 피해 조사와 충분한 보상. 셋째, 원전 대안사업 및 미보상 토지 소유자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이다. 이 군수는 “원전 해제는 우리군의 의지가 아닌 오로지 정부의 정책에 의해 결정된 사항으로, 원전자율유치금 380억 원은 온전히 영덕군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원전 예정 지역 특별법 제정을 통해 주민 피해 조사와 보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으며, 끝으로 “미보상 토지 소유자에 대한 대책과 함께 영덕군에 영덕군 미래 100년을 만드는 대체 사업을 할 수 있게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했다. 영덕군은 앞으로 3가지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가 정책을 신뢰하고, 10여 년간 생업에
영덕군 보건소 건강관리과가 지난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로서 자질 함양을 위한 소양교육과 건강지도자로 군민건강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역보건사업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 보건소는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는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토피 및 천식 교육, 치매 조기검진, 암 검진, 금연 홍보, 걷기 및 건강식생활실천, 건강마을 조성사업 등 각종 보건업무 추진에 있어 활발한 활동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마을 건강 파트너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등 자원봉사자의 자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행복한 영덕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덕군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원활한 혈액 수급일 위해 지난 23일 영덕군청과 영덕경찰서 등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최근,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에 참여하는 인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소해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 공직자들은 부족한 혈액수급을 극복하고, 안정적 혈액공급에 기여하고자 헌혈 버스를 방문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생명 나눔 실천뿐만 아니라 간 기능, 간염바이러스, 콜레스테롤 수치 등 혈액검사와 함께 헌혈증서 지급, 봉사시간 4시간 인정, 기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졌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이럴 때 일수록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운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깨끗한 대기질 및 맑은공기특별시 유지를 위해 다양한 대기 관련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총 27억 원을 투입해 우리군 내 5등급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317대에 대해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100대에 대한 매연저감장치(DPF)설치 지원, 전기자동차 110대 보급지원 등을 통해 차량에 대한 저공해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경우 총 중량 3.5t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하는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70%를 기본보조금으로 지급하고,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를 구매하면 나머지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를 사도 신차 구매와 동일한 보조금을 지급한다. 5등급차량 매연저감장치(DPF)설치 지원사업 경우 차량에 DPF장치 설치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사업으로 설치비용 중 90%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은 차종 및 차량별로 보조금이 상이하지만 전기승용의 경우 최대 1천400만원, 전기 화물의 경우 최대2천600만원을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물에 설치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
지난 22일 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영덕군청을 방문하여 대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준 영덕소방서장, 임윤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최정희 영덕군 여성소방대장이 참석했다 임윤혁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전문기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2일부터 3월5일까지 ‘영덕군친환경농업대학 사과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이론·실습·현장교육 총 27회 110시간 일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비대면교육과 대면교육을 혼합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영덕군에 거주하며 사과를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지역농업인이며, 교육신청은 영덕군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접수처에 구비 된 입학원서를 작성하여 증빙자료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지도육성팀을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발송 후 확인전화 필수)로 접수하면 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지역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취업 연계형 교육 훈련 사업이다. 영덕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7%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 돌봄 전문 서비스 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지난 2015년부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155명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해 왔다. 이중 111명이 관내 요양보호사로 취업해 활동 중이다. 올해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스마일영덕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진행되며, 단순히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수료자들이 자격증 취득 후 관내 사회서비스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매칭까지 지원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23일부터 3월9일까지 15일간으로 관할 읍면사무소, 스마일영덕 요양보호사 교육원, 일자리경제과 일자리 공동체팀을 통해 참여접수를 받으며, 영덕군에 주소를 두고 취업의사가 명백한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치매 환자들에게 균형적인 식습관 유지 및 치매 돌봄 지원을 확대하고자 ‘치매안심 반찬 드이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덕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치매환자, 경도인지 장애자 20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월2회, 총20회 반찬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상자들의 사전사후 영양설문조사 및 평가, 영양상담 & 가정간편식 조리식품을 추가로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 및 심리상태 확인 등 정서적 건강증진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임숙자 건강관리과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치매 어르신들이 온정을 담은 반찬서비스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활동으로 치매 돌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영덕군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관내 18세 이상 전 군민(3만2천764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덕군은 체계적인 접종 시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안전한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영덕아산병원, 소방서, 경찰서, 영덕군 의사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예방접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함께 협력해 나간다. 1분기 우선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 65세 이하 입소자 및 종사자 209명, 병원 종사자 82명, 코로나19 대응요원 150명 등 총 441명이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2차 접종이 필요하며, 접종 간격은 8주다. 1분기, 2분기는 우선순위 대상자에 대해 방문접종 또는 자체접종을 실시하며, 하반기부터는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규모 접종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영덕국민체육센터에 7월 개소할 예정이며, 위탁의료기관은 관련 협의가 진행 중으로 완료 후, 별도 공지한다. 김정태(부군
영덕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대대적 조사 및 정비를 통해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한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작성 대상은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 법인이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작성 및 관리된다. 영덕군은 지난해 관외거주자 및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1천503건 중 1천172건을 정비해 91%의 정비율을 달성했다. 올해는 영덕군 내 소재 농지 2만2천655건에 대해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조사 후 그 결과를 활용해 농지원부 정비를 최종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농지원부 일제정비절차는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 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DB와 비교·분석하는 것을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한다.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있는 등 필요시에는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예정) 대상에 포함해 실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농지원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