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 제11대 회장으로 어영선씨가 취임했다. 지난4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사)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한여농 경북연합회 김미점 회장 등 내외 귀빈과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4년간 연합회를 이끈 제9~10대 노귀희 회장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어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 농업인 권익 신장, 회원들 화합을 우선 약속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렵고 힘든 곳에 한여농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도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군수는 “21세기는 감성, 상상력을 갖춘 여성이 주도하는 시대로 여성농업인의 유연한 사고로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여농 영덕군 연합회는 1997년 사단법인으로 창립해 현재 15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다.
영덕군보건소가 지난4일 병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병곡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건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2명을 위촉했으며, 건강위원 의견조사 결과를 공유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보건소가 주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3년차인 병곡면은 그동안 마을별 통합 건강프로그램 운영, 걷기 동아리 운영, 건강 친화적 환경개선, 동영상을 활용한 건강교육 등을 실시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 과장은 “이번 건강위원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건강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특히 병곡면이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영덕읍 화수1리와 병곡면 백석1리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4년간 총40억 원(국비30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주택정비와 재해위험 방지시설 확충,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주민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덕군은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을 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컨설팅과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축산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2019년 영덕 화수2리, 대탄리, 2020년 강구 소월리 등 총 4개 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에 산정돼 안심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대기환경개선 사업을 일환으로 ‘2021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저녹스 보일러란 증발량이 시간 당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연소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감소효과가 커 ‘저低)녹스 보일러’로 불린다. 영덕군은 올해 일반가정 85대, 저소득층 대상 20대를 확보해 각각 20만원, 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은 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설치 완료 후 접수하거나, 설치 전 미리 환경위생과로 문의 후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또는 환경위생과 환경안전팀(☎730-6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에 지정된 영덕군이 국내 최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로 발돋움 한다. 올해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 시작의 해로, 본격 사업이 시작된다. 특히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동해안 그린경제(Green Economy) 대전환’ E.A.S.T 플랜을 제시한 가운데, 영덕군이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선도하는 것이다.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 건설 영덕군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친환경 에너지 생산 규모는 약 28만 메가와트로, 영덕군 한 해 전력 사용량(30만 메가와트)과 맞먹는다. 영덕군은 여기에 지자체 주도형 풍력발전 사업, 풍력 리파워링, 가정용 태양광 보급사업 등을 통해 총 157만 메가와트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량에 5배에 해당되는 양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영덕군은 여분의 전력을 판매해 국내 최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로 발돋움 한다. 특히 RE100 캠페인(소비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캠페인)을 통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과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에 들어서는 기업들에 판매해 현재 71억 규모의 전력 판매 실적을 400억 규
영덕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3일 시작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영덕 효 요양병원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영덕군 1호 접종자는 영덕 효 요양병원 의료진 강헌구 의사(남/64세)였으며, 첫날에는 입소자 5명, 의료진 및 종사자 45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 전 체온 체크와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접종을 진행했으며, 접종 이후에도 15분 동안 정해진 장소에서 대기해 이상반응 등을 살폈다.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한결같이 “다른 예방접종과 별 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해서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물러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영덕군은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 시 사망률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1차 접종을 3월 중순까지 신속하게 마치고, 2차 접종은 8주 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 2개소는 자체접종을 하고, 요양시설 4개소는 촉탁의가 소속된 영덕아산병원 접종팀이 방문 접종한다. 영덕군 보건소는 모든 요양병원, 요양시설 예방접종 시 참석해 백신보관 상태,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철저하게 모니터링 하며 행정 지원할 예정이다. 영덕은 1~
영덕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를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임산부 꾸러미 태교교실을 올해는 비대면 화상(ZOOM) 교육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것. 임산부 건강교실은 4일부터 주 1회, 총 8회 운영된다.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 모임을 개설하고, 사전에 교재 및 출산물품 재료를 제공한다. 또, 전문 강사가 모바일 영상을 통해 출산준비, 모유수유, 신생아돌보기, 신생아 아토피 예방, 산후우울증, 출산용품 만들기, 태교 음악 감상 및 요가 등을 주제별로 진행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임산부의 편의증진과 수요자 요구에 부응키 위해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건강한 출산과 산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말했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일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치매안심 가족 영화관’을 개최했다. 치매안심 가족 영화관은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치매예방체조 힘뇌 체조를 배우기도 했다. 또, 다큐영화 ‘10년만에 돌아온 남편 혈관성 치매’외 1편을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도 전시해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임숙자 건강관리과 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분 일 시 접종인원 합 계 396명 효 요양병원 3.3(수) 13:30 60명 (종사자54명/입소자6명) 제일요양병원 3.4(목) 10:00 33명 (종사자29명/입소자4명) 행복마을 3.4(목) 13:30 43명 (종사자40명/입소자3명) 해맞이 실버타운 3.4(목) 16:00 18명 (종사자18명/입소자 없음) 영덕아산병원 미정 병원 종사자 60명 희망마을 3.9(화) 16:00 11명 (종사자10명/입소자1명) 샛별노인복지센터 3.9(화) 13:30 41명 (종사자38명/입소자3명) 코로나 19 대응요원 미정 130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은 2021년 2월 25일(목)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설립 후 처음 열린 정기이사회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최되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영덕문화관광재단 서영수 상임이사와 당연직 감사인 박병모 문화관광과장, 선임직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을 의결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임원추천위원회 임원 후보 추천자 임명(안),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안), 2021년도 본 예산(안),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정관 개정안 및 규정 개정(안) 등이었고, 기타 현안들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 선임된 임원은 최필순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 임해식 영덕문화원장, 신병윤 영덕군이장협의회장, 김청현 ㈜디오 대표이사, 서영규 변호사, 이완섭 전)영덕군의회 의원, 이재진 ㈜무빙팩토리 대표이사, 조원태 영덕군관광진흥협회장, 이영근 (사)대한노인회영덕군지회 취업지원센터장 등이다. 이로써 이사회 구성을 완료한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일상을 문화로, 생생문화도시 영덕’이라는 비전제시와 함께 영덕의 지속 가능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