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총 18개소 600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인형극으로 준비됐다.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는 제목의 손 인형극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도록 했다. 또, 아토피 질환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실천 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학습효과도 목표로 한다. 아토피·천식 자원봉사자가 전문 강사로 나서며, 어린이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막대인형극 공연과 구연동화로 진행된다.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대부분 조기진단과 치료 및 꾸준한 관리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성장하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에 대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지속적인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 및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12일부터 9월까지다. 관내 15개소에 지정되는 예쁜치매쉼터는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각 쉼터별 소그룹(5명 이하)으로 운영하며, 주1회 총 25회로 진행된다. 음악, 미술, 운동, 회상, 감각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버선꾸미기, 음악 감상, 화분 만들기, 자랑스러운 태극기, 벽걸이 달력 만들기, 유니크 거울 만들기, 사계절 손수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한지소원등 만들기, 새벽을 알리는 수탉의 변신, 리듬막대 연주하기, 스포츠 스태킹 등으로 구성됐다. 임숙자 건강관리과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웃음꽃이 활짝 피길 바란다.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2021년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23일까지로, 총 3팀을 선발한다.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 기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인 청년이며, 사업에 선정되면 1팀당 총 1천200만원의 창업활동비와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창업 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영덕군은 지난해에도 3개 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모집 분야는 기술·지식·6차 산업·일반창업 부문이며, 지원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종(금융 부동산업, 음식점업, 숙박업, 유흥접객영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영덕군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위탁 협약 체결을 마쳤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운영기관인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및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영덕군 홈페이지와 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
영덕군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방역에 고삐를 더 바짝 죄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관내 22개소로, 본청을 포함해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이다. 입구에 설치된 안내문을 통해 출입자에게 개인정보 수집을 안내하고, 방문객은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시설 고유 안심번호로 전화를 건다. 이후 방문객 휴대전화로 수신된 안내 문자를 청사 입구 근무자에게 보여준 후 출입을 하게 된다. 수집된 정보는 통신사 서버에 저장되며, 4주간 보관한 뒤 자동 폐기된다. 영덕군은 출입자 개인정보 신뢰 향상과 함께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 조기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기대장 이용 시 안내 요원과의 접촉, QR코드 접속에 따른 시간지연 등의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심번호는 080-201-99XX로, 해당 시설마다 다르므로, 입구에 있는 안내 표지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75세 이상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는 6일 마감된다. 6천940명 중 4천918명이 동의해 81.2%의 동의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덕군은 예방접종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인 4월을 맞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대상은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영덕군에 사업장을 둔 12월말 결산법인이며, 납부할 세액은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법인지방소득세 세율 1 ~ 2.5%를 적용하여 산출 된 세액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하여야 한다. 사업장이 여러 지자체에 있는 경우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는 반드시 지자체마다 각각 제출해야 하며,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등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지자체에만 제출하면 된다.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 없이 납부하거나 첨부서류를 미제출할 시 무신고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므로 반드시 필요서류를 첨부해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특히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인 경우 안분하여 신고하여야 하며 만약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면 미신고 지자체에서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을 이용하여 방문 없이 쉽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가 어려울 경우 영덕군청 재무과에 방문하여 신고하면 된다. 코로나 19 방역조치에
영덕군이 영덕의 추억을 찾고 있다. 영덕군은 1일부터 8월31일까지 영덕 옛사진(비디오) 공모전 ‘우리 어렸을때! 그땐 그랬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덕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수집하는 공모전으로 영덕의 변천사와 일상생활, 변화된 풍경이 담긴 옛 자료를 발굴해 영덕의 삶의 흔적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2000년 이전에 만들어진 필름, 사진, 앨범, 영상테이프 등으로 영덕의 역사화 생활상이 담긴 소중한 자료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한 자료는 디지털로 변환해 원본과 함께 참여자에게 돌려준다. e-메일(ydg6000@korea.kr)과 우편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와 정책기획담당관 홍보팀(054-730-6061~5)로 문의하면 된다. 주운찬 정책기획담당관은 “영덕의 소중한 역사를 찾는 공모전으로, 기록들을 모아 영덕의 소중한 역사로 만들겠다.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가 1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영덕군은 이 군수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1일 오후 1시30분 영덕군 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의 백신 접종은 영덕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의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덕군은 65세 이하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시설, 코로나19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백신 접종(접종률 99%)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65세 이상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시설, 코로나19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 4월 중순부터는 75세 이상 군민 6,813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다. 현재 6일까지 접종 동의를 받고 있으며, 접종 동의율은 81%(4천489명)를 기록하고 있다. 75세 이상 일반 군민은국민체육센터에 개소 예정인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 앞서 이 군수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최초 공급부터 접종까지 현장을 돌며, 백신 접종 현황을 직접 관리해 오고 있다. 가벼운 이상 반응자는 나왔으나, 큰 문제없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어 오고 있다. 이희진
천변 길거리 버스킹’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가정의 달로 연기됐다. 영덕군은 당초 3월31일부터 4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서 영덕군민운동장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을 따라 하루 2회 길거리 버스킹 공연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지난 3월30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나 나오는 등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높아져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다. 영덕군은 다음 달 열리는 행사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심을 가져 준 군민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예정이다.
임길식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강구의용소방대원 10여명은 지난 3월 29일과 31일 이틀 동안 강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강구면내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강구터미널~해파랑공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중방역활동을 진행했다. 강구면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자발적인 민간봉사단체로 불우이웃돕기,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강구면의 면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자율방역 활동은 봄철 많은 관광객이 강구면을 방문하는 만큼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깨끗한 강구 만들기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활동에 힘써주신 강구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강구를 만들기 위해 강구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난 1월 중단됐던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재가동 함에 따라 4월부터 다시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1월 미생물배양장비 노후화와 타시군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조류독감이 발함에 따라 미생물배양실을 이용하는 축산농가에 축산 전염병을 방지하고자 미생물배양실 운영을 중단했다. 중단기간 동안 배양설비 등을 점검하고 3월 25일부터 생산에 들어갔으며 4월부터 다시 농가에 유용미생물 4종균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용미생물은 주로 작물 생육촉진 및 토양 환경개선, 축사 내 악취 감소 와 가축의 소화율 향상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관내 거주 농축산농가는 재배면적에 따라 무료로 유용미생물을 배부 받을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미래농업팀(054-730-68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