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담관리팀을 지정 운영하고, 재배기술 교육 및 기술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은 쌀 수급 균형을 회복하고, 식품 원료곡의 수입의존도를 낮춰 식량자급률을 올리기 위한 정책 사업이다. 전라북도(17개), 전라남도(13개), 충청남도(6개), 경상남도(2개)에 있는 38개 생산단지(2,000헥타르)가 참여한다. * 가루쌀은 일반적으로 밥으로 먹는 쌀(멥쌀)과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분 구조가 성글어 밥을 지을 수 없는 쌀이다. 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빵류, 면류, 과자류 등을 만들 수 있어 가공에 유리 △전담관리팀 지정 운영=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관계관과 민간전문가 및 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4인 1조)이 각 생산단지를 맡아 가루쌀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육 불량이나 병해충 등의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담관리팀은 모기르기(육묘) 준비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점검하고, 시기별 가루쌀 생육상황을 꼼꼼히 살핀다. 특히 육묘장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 세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내년부터 식량 위기국에 대한 지원 규모를 두 배 확대해 매년 10만 톤씩 지원하겠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하여, 5월 23일 국제연합(UN)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인 신디 매케인(Cindy H. McCain)은 붙임과 같이 환영 성명을 발표하였다. * 주요 7개국(G7) 회원국, 초청국, 초청 국제기구까지 참여하는 세션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여 연설한 첫 번째 확대 세션은 식량·보건·개발·성별(젠더)을 주제로 열림 동 성명에서 사무총장은 한국의 공여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수원국에서 세계식량계획(WFP)의 공여국이 된 기아 해결의 모범사례”이며, “한 세대만에 선진국이 되어 전 세계 큰 도움을 주는 공여국”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위한『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발대식과 유통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서울시민과 함께 하고자 서울시내 25개 區別로 공개 모집하여 25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사(환경조성본부장 권기태)는 25명의『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서울시민의 눈높이로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감시하는 지킴이의 역할과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가락몰과 수산도매시장에서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참관하였으며, 미생물 검사를 위한 해수 직접 수거 체험, 청과도매시장에서는 등급표준화 검사와 설명을 듣고, 직접 중량 체크를 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공사 안전성검사실을 방문하여 잔류농약 정밀 안전성검사 체계, 안전성검사방법 및 시연 등을 보면서 지킴이들은 “직접 눈으로 보니 높은 수준의 안전성 검사에 놀랐고 기대감이 든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금번『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로 위촉된 분들은 공사와 함께 세 차례(‘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하고 올바른 온라인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150명을 선발하고 5월 22일 발대식을 개최합니다. * 온라인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시민감시단 임명 2023년 온라인 시민감시단 발대식 ㅇ 일시: 2023년 5월 22일(월) ㅇ 장소: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동 208호 (충청북도 청주시) ㅇ 참석자: 식약처장, 사이버조사팀 과장, 온라인 시민감시단 69명 등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150명으로 구성되며, 식품·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료기기, 의약품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그룹별로 50명씩 팀을 이루어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시민감시단은 ▲식품, 의료제품 등 온라인 허위·과대광고·불법유통 모니터링 ▲소비자의 시각에서 온라인 유통 관리 문제점 파악 ▲식품,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테마 발굴 ▲허
마늘은 식물체 자체를 씨로 활용하는 영양번식* 작물이다. 농가에서는 생산량의 20%, 경영비의 30~40%를 씨마늘 준비에 쓰고 있다. * 영양기관 일부에서 싹이 터서 새로운 개체가 생기는 방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씨마늘 구매 비용을 아끼기 위해 마늘종 속 으뜸눈(주아)으로 번식을 시도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품종별 생산기술을 소개했다. <마늘종과 으뜸눈(주아) 종류> 으뜸눈(주아)이란 마늘종 끝부분(총포) 속에 있는 작은 알갱이로 ‘작은 씨마늘’이라고 할 수 있다. 공중에 있는 마늘종을 활용하면 씨마늘을 키우는 것보다 토양 전염성 병해충 감염이 적다. 으뜸눈(주아)을 채취해 쓰려면 품종*에 따라 마늘종이 나온 후 빠르면 10일, 늦게는 30일까지 마늘종을 자르지 말고 재배해야 한다. *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하는 마늘은 도입 품종(남도, 대서), 재래종,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홍산’ 등이 있음 # ‘남도’ 마늘과 ‘재래종’ 마늘의 으뜸눈(주아) 생산 ‘남도’ 마늘과 ‘재래종’ 마늘은 으뜸눈(주아) 채취 시기에 따라 작은 것(소립주아)과 큰 것(대립주아)을 생산할 수 있다. 작은 것(소립주아)은 땅에 심은 뒤 이듬해 통마늘(단구)이 형성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관원)은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 유통되는 농약에 대해 품질검사를 강화한다. 2023년 1월 1일자로 개정 시행된「농약관리법」에 따라 농관원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으로부터 이관된 국내 판매 농약에 대한 품질검사 업무를 올해부터 담당하고 있다. 올해 검사 물량은 지난해 농진청에서 검사한 물량보다 2배로 늘리고, 검사 대상을 국내 출하량 상위 업체의 제품에서 상대적으로 품질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업체 제품과 재포장 수입 농약 제품 위주로 확대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농약 유효성분 함량과 물리성 등으로 검사하는 농약이 제품 규격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농진청, 지자체, 제조·수입·판매업체 등에 신속히 통보하여 해당 제품의 봉인, 수거 조치 등을 통해 불량 농약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유효성분: 농약의 약효(살균, 살충, 제초 효과 등) 성분 ** 물리성: 농약 제제 형태에 따른 물리적 성질로 유화성, 수화성, 수용성, 분말도, 입도, 가비중, 분산성, 발연성, 확산성 등 농관원 서해동 원장은 “전국 조직망을 갖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농약 품질검사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품격있는 한식 확산을 위하여 18개국의 재외공관, 대학교, 호텔 등 23개 기관에 총 30명의 한식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해외 파견 한식 전문가를 모집한 결과 총 68명이 지원하였고, 이 중 30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한식 전문가는 미국, 프랑스 등 8개국 재외공관 등에 8명, 튀르키예, 멕시코 등 6개국 대학교에 6명, 세르비아, 파나마 등 7개국 호텔에 14명, 중국, 호주 한식당 협의체에 2명씩 각각 배치된다. 이들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식진흥원을 통해 파견기관 이해도 증진 등 사전 교육을 받고, 6월 프랑스(한국교육원), 콜롬비아(라사바나대학교) 등을 시작으로 협약 기간에 따라 순차 파견될 예정이다. 이들 중 재외공관,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파견인력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당국 기념행사와 연계한 한식 시연, 체험 등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 해외 대학교 파견인력은 조리 전공 대학생 등에게 한식 특별 강좌를 개설하여 한식 조리법과 역사, 특징을 알리는 강의를 진행하고, 호텔의 경우 외국 셰프 대상으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양국과의 미래지향적 농업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장 행보를 추진한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이며, 특히 올해는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이자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이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양국과 농식품 분야에서 진일보한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농식품 및 관련 기업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두 국가를 방문하여 양국 장관, 현지 기업인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발전적인 논의를 나눌 계획이다. * 동방정책(Look East Policy) : 1980년대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한국 및 일본의 경제발전을 배우자는 기치로 추진한 정책 정황근 장관은 말레이시아에서 모하마드 사부(YB Datuk Seri Haji Mohamad Bin Sabu)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만나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최초의 농업장관 공동선언을 교환하여 식량안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할랄식품 교류 등 농식품 협력 확대 기반을 구축한다. 그리고 할랄 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최근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질서 확립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수산부류 거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여 2023. 5. 15.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도매시장은 국내산 수산물 어획량 감소와 함께 가공 식품 선호 및 온라인 거래 증가 등 복합적인 사유로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주요 소비지 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우, 지난 5년간(‘18년~’22년) 수산물 반입물량 증감율(CAGR)을 보면, 가락시장–3.3%, 노량진수산시장 –2.8%, 구리도매시장 –6.0%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락시장은 도매시장법인의 산지 수집 기능 약화 속에 유통인의 기능과 역할 혼재, 편법적인 거래 관행 고착, 반입물량 이력 관리 미흡, 일부 무허가상인의 경매장 점유, 반입 물량 감소 등 거래 환경 악화로 유통인들도 수산시장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이에 공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출하자(주재하주),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하역노조 대표와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하여 수산부류 거래정상화를 위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각 유통 주체가 지켜야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4일 오후 6시, 경상남도 하동군 소재 하동스포츠파크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3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여 엑스포(Expo)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였다. 이번 ‘2023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차(茶) 산업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차 산업의 성장동력 마련, 차 소비・수출 촉진을 위한 국제적인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23년 5월 4일(목)부터 6월 3일(토)까지 31일 동안 하동스포츠파크 및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전시, 교역, 이벤트, 체험 및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황근 장관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엑스포(Expo) 개최를 위해 애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행사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우리 차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우리 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한국 차 산업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번 엑스포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