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4주년 농어촌경제신문 축사] 산림조합중앙회장이석형 농임업인의 권익 증진과 소득증대, 산림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하는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14주년을 70만 조합원과 210만 산주가 함께하는 산림조합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하는 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으로 평화와 민족 공동 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에는 산림이 문을 열고 있습니다. 산림은 농업을 비롯한 경제, 주거, 환경, 에너지 등 모든 산업과 문화, 생활의 핵심 기반이며 경제 성장의 기반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한반도산림녹화는 민족 공동번영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 한민족의 필연적 과제이며 산림조합은 산림녹화를 성공시킨 경험과 준비된 역량으로 한반도 산림녹화를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를 맞는 우리 임농업과 산림산업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림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여전히 정책적 후순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과 예산 역시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하면 강하다고 믿
정부는 지난 14일 5만톤에 달하는 비축 미를 이달 22일 공매 방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쌀 수확기에 쌀값을 잡겠다며 재고 미를 풀어내는 일은 한국 농정사에 초유의 일이어서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지금 문재인 정부는 쌀값을 19만 4천원 이하로 떨어뜨릴 것이라는 공개적 신호를 시장에 보내고 있다. 어리석은 판단이다. 21만원 공약을 내세웠던 문대통령의 표변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 우리는 이를 농민과 국회를 상대로 합리적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겠다는 도전이며, 농업홀대를 넘어 농업 포기선언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 ■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비축미 5만톤 방출 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 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었다. 그런데 불과 이틀 뒤인 14일 비축미 방출을 입찰 공고하기에 이르렀다. 15일 국회에서는 “국민경제의 전체적인 측면, 물가당국의 요청을 무작정 거부하기 어려운 현실적 측면이 있었다”고 답변해 비축미 5만톤 방출을 기정사실화했다. 농정 주무 장관으로서 너무 무력하고 무책임하다. ■ 그러다 보니, 김대중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김성훈 전 장관까지 최근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
창간 14주년 기념 축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 장 장 기 윤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과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발굴·제공해오신 함석구 대표님과 취재기자 분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그동안 HACCP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식품과 축산물 HACCP 통합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HACCP심사와 기술지원 등을 통한 현장 소통 활성화와 HACCP 심사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류 및 절차위주의 기존의 심사방식에서 탈피하여 과학화 장비와 분석 장비를 통한 현장 검증위주의 HACCP 심사와 기술지원으로 심사체계를 고도화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IoT 등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기록일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Smart HACCP 플랫폼을 보급‧확산하여 중·소규모 식품업체가 쉽고 편리하게 식품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사업단과의 협업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 ‘국민 안심을
농축산업의 공익적 가치 전달에 앞장서주길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농축산업계 종사자에게 유익한 축산정보를 제공해주시는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축산업계는 어수선하고 긴장의 연속입니다. 낙농산업만 보더라도 미국, EU, 뉴질랜드 등지에서 수입한 유제품이 국내산 원유 소비처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저하된 젖소 생산성은 내년도 원유수급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생산비 증가, 목장 노동력 감소 등 단기간에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로 인해 우리 낙농가들은 항상 불안 속에 목장을 운영해나가고 있습니다.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입지제한구역, 국공유지 등 실효성 있는 구제방안이 마련되지 못한다면 축산농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법화가 불가능한 처지입니다.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축산관계자 모두가 다시 한 번 뜻을 모아야할 때입니다. 우리협회는 회원농가들의 안정적인 목장경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매사에 신중히
농림축산해양수산식품위원회 간사를 정운천 의원 안녕하십니까. 국회농림축산해양수산식품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운천 의원입니다. 『농어촌 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어업이 우리의 삶에 차지하는 비중은 식량안보를 넘어 환경보전, 지역사회발전, 전통문화유지, 도시민의 휴식처 제공까지 그 역할이 무한합니다. ‘농자천하지대본’ 즉, 농사는 천하의 근본이라는 말은 결코 묵은 문자가 아닙니다. 이것은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리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농가소득은 3,824만원으로 십 수년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는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의 65% 수준에 불과합니다. 농촌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62.5%, 40세 미만 청년인구는 고작 0.9%로써 생산동력까지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어촌 경제를 위해 날카로운 지적과 격려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 ‘농어촌 경제신문’의 노력에 감사합니다. ‘언론 바로서면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이 있듯이 객관적 정보 전달을 통해 농촌사회의 단면을 재조명하기 위해 힘써 온 농어촌 경제신문의 노력은 농어촌을 살리는 마중
축 사 최규성(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어업인이 희망을 갖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결같은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어업은 농어업인들의 생존수단일 뿐만 아니라 생명산업으로서 국가의 존망까지도 좌우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기후변화와 고령화, 시장개방 등 많은 어려움에도 우리 농어촌을 지키고 계신 농어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게 됩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어떤 어려움에도 농업인이 농사짓는데 불편함이 없게끔 지원하는 것입니다. 겨울철 농한기이지만, 공사로서는 쉴 틈 없이 내년 농사를 준비합니다. 물이 빠진 저수지에서는 물그릇을 키우는 준설 작업이 추진됩니다. 상습가뭄지역에 대한 물길잇기 사업, 내진보강 등의 시설 개보수사업도 농사를 쉴 때 더욱 분주히 진행됩니다.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14주년을 맞아,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농어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 농어촌에 꼭 필요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농어촌경제신문의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늘 농어업인의 편에서, 농어업인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 개 호 「농어촌 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2004년 농수산업 전문지로 출범한 ‘농어촌 경제신문’은 농어민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여론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간 ‘농어촌 경제신문’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농가소득 정체라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편 건강과 안전, 사회와 환경을 중요시하는 가치 지향적인 소비가 늘고, 먹거리 품질에 관한 소비자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등 소비패턴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련이 큰 만큼 기회의 창도 열려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농업·농촌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촌의 자연환경과 생태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농정의 틀을 과감하게 바꿔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이룩하고자 합니다. 그 시작으로 청년 후계 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직접지불제는 공익형으
희망의 홀씨 틔우는 정 라 곤 1984 매일신문 신춘문예(시) 출신 현) 한국시인협회 회원 현) 천지일보 논설실장 가을걷이 끝난 고요한 들판에서 아직 꿈틀거리는 게 있지. 푸른 미래를 기약하며 땅을 갈아 뿌려두었던 희망의 홀씨들이 여기저기서 움을 틔우고 있는 게지. 기나긴 겨울 내내 힘겨운 시간을 견디며 언 땅의 대지에 찾아들 봄바람을 향한 믿음 속에서 선하게 자라 선하게 열매 맺는 씨방의 철학을 배우며 쉼 없이 달려왔던 게지. 언제 우리에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았을 풍요로웠던 때가 있었던가. 자고나면 매양 같은 고난의 지게를 지고서도 묵묵히 한 길을 걸어 여기까지 다다랐던 게지. 농부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고자 어민에게 친절히 다가서는 충실한 길잡이 되고자 어디에도 곁눈질하지 않고 밤낮없이 달려온 세월이 어느덧 열네 해에 이르렀구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입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우리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고 계시는 농어촌경제신문의 함석구 발행인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아낌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농어촌경제신문이 14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 농어촌과 함께 같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은 항상 농어촌의 경제를 생각하며, 다양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때로는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고, 농어민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소식도 전하며 항상 농어촌의 곁에 있는 전문 언론의 역할을 다해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 농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세계화와 개방의 흐름에 따라 수입산 농수산물이 값싼 가격을 무기로 하여 우리 국민들의 식탁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어민의 피해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농어촌 지역의 국회의원이자, 소관 상임위원장으로서 마음이 무거울 따름입니다. 그렇기에 농어촌경제신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시기라
축 하 메 세 지 충북 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경 대 수 우리 254만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전문 언론의 창달에 앞장서 오신 농어촌 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농어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시는 함석구 발행인을 비롯한 농어촌 경제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동안 농어촌 경제신문은 정론직필(定論直筆)의 자세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비판을 통해 농어촌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농어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주는 농어촌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농어촌 경제신문이 언론 본연의 자세로 농어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언론으로 거듭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대하며, 냉정한 비판과 감시는 물론,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농어촌의 더욱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농어촌 경제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