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겨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농어촌경제신문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들께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정현장 소통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였습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농관원은 맡은 역할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여 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실현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우선, 생산단계에서부터 농산물 안전성을 집중 관리하여 부적합품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19년 본격 시행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하여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에 대한 농업인 교육·홍보를 더욱 집중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친환경인증제도 개편과 함께 철저한 인증심사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디지털포렌식을 비롯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원산지 조사로 공정·투명한 농식품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대형 포대벼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업경영체등록 공동접수 시 격오지 농가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농림축산식품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가뭄과 우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풍족한 먹거리를 생산해 주신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농업인들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들께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12월 23일 방역업무에 매진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곡성군청 故 권삼주님의 명복을 빌며,유가족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고인의 뜻을 받들어가축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5월 국민의 여망을 담아 출범한문재인 정부는 짧은 기간이었지만농정 신뢰를 회복하고 당면 현안의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우선 쌀값 안정을농정 신뢰 회복의 첫걸음으로 여기고농업인단체,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거쳐,사상 최대 물량인 72만톤을 시장에서 격리하는수확기 대책을 조기에 확정하였습니다.덕분에 20년전 수준에 머물던 쌀값은대책
푸른 산림을 함께 가꾼 국민 여러분 2018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가정에 감사와 기쁨이 늘 함께하는 행복 충만한 새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산림조합은 올해에도 우리강산 지킴이로 국가의 지붕이자 쉼의 터전인 산림을 지키고, 가꾸며 우리강산을 第一江山으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강산의 64%는 산림입니다. 우리 산림을 제일강산으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산림으로 가꾸어가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과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강산의 64%를 차지하는 숲과 산림을 보유하고도 대부분의 산림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산림자원을 수입에만 의존 할 수 없다는 것을 직시하고 인정하며 우리 숲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건강한 산림을 위한 생산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푸른 산림을 함께 가꾼 국민 여러분 우리는 과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숲이 주는 산물을 이용해 삶을 꾸려 왔으며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이라 불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으며 융복합은 생존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산림분야 역시 융복합은 이미 시작되
탕박등급제 정산 전면실시만이 해법이다 내년 1월부터 등급제 미시행업체 한돈협 홈페이지 공개할 것 도축유통업계의 부당한 요구에 출하중단 불사 대응 할 것 상생과 공동체 정신에 짓밟아 버린 도축·유통업계의 일방적인 박피도축 중단의 검은 속내가 드러나고 있다. 지난 12월 11일 일방적인 박피도축 중단 이후 한돈협회 실태조사 결과 농협계열과 일부 민간업체만 MOU 취지대로 등급제 정산을 시행하고 있을 뿐, 한돈농가가 우려한대로 대부분의 민간업체는 탕박지급률제 정산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정부, 한돈협회, 육류유통수출입협회가 2015년 7월 체결한 『등급제 정산 정착을 위한 공동협약(MOU)』취지를 훼손하는 이들 민간업체의 탕박지급률제 강요 행위를 한돈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내년 1월부터 등급제정산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그 명단을 한돈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임을 경고한다. 도축․유통업계는 등급제정산 정착이 지연되고, 탕박지급률제로 고착되는 상황을 더 이상 시치미 떼며 방관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급률제 강요는 곧바로 한돈농가 소득 감소와 한돈산업의 퇴행을 초래하는 중대한 사회적 범법행위와 같다. 더 이상 탕박지급
전국의 축산인과 사료산업 종사자 여러분, 戊戌年 새해를 보다 큰 희망과 알찬 계획을 갖고 힘차게 출발하셨을 줄 믿습니다. 올 한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농업과 축산업, 그리고 사료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여 활기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축산업은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이 지난 1970년 5.2kg에서 2015년 47.6kg으로 9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국내 농업 총생산액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책연구기관에 따르면 축산업의 생산 유발액은 37조 3,440억원이지만 사료, 육가공 등 후방산업까지 포함하면 110조 2,020억원으로 국내 GDP의 6.7%를 차지하게 됩니다. 더욱이 최근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고용효과 측면을 보더라도 10억원의 생산액 증가에 따른 고용 유발효과가 제조업 평균이 3.1명인데 반해 양돈 5.8명, 가금 5.4명, 낙농 4.9명, 사료 5.0명으로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경제적 수치는 축산업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바 크다고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규제와 어려움 속에서도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우리 축산인의 가슴을 벅차게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평화의 섬을 지향하는 제주도는 한 해 평균 천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명소가 70년 전에는 수많은 제주도민들이 억울하게 피 흘려야 했던 가슴 아픈 역사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늘 수려함과 웅장함의 뒤편에 감춰진 채 4․3의 아픔을 억눌러야만 했던 제주도민들의 가슴은 아프기만 합니다. 지난 반세기 이상의 긴 시간 동안 4․3유족들과 제주도민들에게 4․3이란 단어는 철저한 금기어였으며, 간혹 진실을 얘기하고자 하는 이에게는 무자비한 처벌과 함께 연좌제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가슴에 피맺힌 한은 2000년 4․3특별법 제정에 이어 2003년 진상보고서가 채택되고, 故노무현 대통령이 공식사과하면서 다소간 풀리긴 했으나, 아직도 많은 유족들은 4.3의 완전한 해결은 멀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참한 기억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굴곡진 삶을 살아야 했던 과거의 잔상을 떨쳐버리고 이제는 그 한(恨)들을 풀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주4.3에 대해서 국가는 공식적으로 진상보고서를 통해 국가폭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임을 확인하였으며, 그 보고서를 바탕으로 대통령이 직접 사과까지 하였습니다.
- 12. 18.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제1차 국가관광 전략회의,관계부처 합동 ‘관광진흥 기본계획’ 발표 정부는 12월 18일(월)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관광진흥 기본계획」과 「평창 관광올림픽 추진계획」, 「국가관광전략회의 운영지침」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참석) 기재부·외교부·법무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복지부·해수부 장관, 교육부·환경부·국토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문화재청장, 학계·업계 관계자 10명 등 관광산업은 여러 분야가 융합된 서비스산업으로서, 그 특성상 유관부처 간 정책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이에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관광관련 범부처 회의체인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신설하여 관광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안건 1: 관광진흥 기본계획 ‘쉼표가 있는 삶, 사람이 있는 관광’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 유관부처의 정책을 종합한 첫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새 정부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정부는 그동안의 양적·경제적 성과중심에서 국민, 지역주민, 방한관광객 등 사람 중심의 질적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국민이 한 달에 한 번은 여행을 떠날
5.18 진상규명법과 군 의문사 진상규명법의12월 임시회 내 처리를 강력 촉구한다. 오늘 국방위 전체 회의에서 5.18 진상규명법과 군의문사 진상규명법의 처리가 무산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 일동은 이를 규탄하며, 이번 임시회 내 처리를 강력히 촉구한다.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11일 두 법의 공청회를 생략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정기회에서 국방위 법안심사가 진행되지 못한 점,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의 경우 이미 과거에 시행되었던 점, 법안 취지에 대해 이견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었다. 소위원들은 공청회 생략을 전제로 충분히 논의하였고, 여ㆍ야 위원들의 열띤 토론 끝에 합의된 수정안이 오늘 전체회의에 상정되었다. 그러나 오늘 일부 자유한국당 위원들의 공청회 개최 주장으로 법안 처리가 무산되었다. 한국당 위원들은 법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공청회는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금까지 법안 심사에 있어 소위의 결론을 존중해 왔던 관행에서 벗어난 것으로, 합리적 이유 없는 정치적 발목잡기인 것이다. 위원장과 공청회 개최를 주장한 일부 위원들은 오늘부터 美태평양 사령부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공청회를 위해서는 시찰 일정을 취소하였어야 한다. 시찰 일
하태식 회장(사)대한한돈협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존경하는 한돈인 여러분!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전국의 모든 한돈농가 여러분께 삼가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한돈인 여러분들의 노고와 또한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의 해입니다. 개는 예부터 우리와 가장 친근한 동물로 인간과 오랜 기간 동고동락해 오면서 충성, 의리, 심부름꾼, 안내자, 지킴이 등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농가 여러분의 충실한 반려자이자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한돈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산액이 2016년 기준 6조8천억원으로 농림업 생산액 1위 품목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우리 한돈인의 저력으로 한돈산업이 농업의 중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이 때야 말로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해야 할 때입니다. 한마음 한 뜻으로 한돈농가의 경쟁력과 농가소득 증대에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하고, 각자가 소비자인 동시에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국민 여러분이 신
- 농축수산물 제외 법 개정 국회에서 빠른 시일 내 처리해야 지난 1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에 한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하는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선물세트가 대부분 1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이번 가액조정이 약간의 한우소비촉진이 있을 수 있으나 △수입산 농축수산물의 소비만 늘리는 결과가 초래되므로 농축수산물을 금품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했으나 결국 금액만 조정됐다. 금액 상향 조정만으로 끝난 이번 결정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그나마 내년 설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농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려 했던 정부와 국회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모든 국민들에게 FTA로 인한 농축산업의 어려움을 알리고, 국내산 농축수산물이 김영란법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국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고 본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농축수산물은 김영란법에서 제외되어야만 농어민이 살고, 농어촌에 활기가 띌 수 있다. 한우산업을 비롯한 관련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내산 농축수산물에 제외 법 개정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