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수산과학원(원장代 최우정) 및 한국생물안전협회(협회장 장원종)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전문가와 관련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제5회 한국 생물안전 컨퍼런스’를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안전 컨퍼런스는 그간 인체의 생물안전을 중점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생물안전협회가 개최해 왔으나, 올해에는 동물과 수산생물 분야를 관장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동참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본 컨퍼런스’(3개 주제)와 ‘프리 컨퍼런스’(4개 주제) 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컨퍼런스’에서는 공통분야인 ‘생물안전 연구시설 및 생물보안‘, ’실험실 위해 관리‘ 및 ’생물안전 관리‘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프리컨퍼런스에서는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생물안전위원회의 효율화 방안’,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설치․운영 및 안전관리‘, ’가축전염병 병원체 위해관리‘ 및 ’수산생물전염병 병원체 위해관리‘ 등 4개 주제에 대해 인체, 가축, 수산 분야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김영록)는 지난 10월 10일 경기 화성(황구지천), 경기 안성(안성천), 서울 강서지구(A) 및 중랑천(B)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4건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검사결과 10월 17일 저병원성 AI 2건과 AI 음성 2건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AI 검사 상황 시료채취 지점 시료채취일 확진판정일 판정결과 경기 화성 정남면 귀래리 100-72 (황구지천) 10.10 10.17 저병원성(H5N3) 경기 안성 공도읍 산두리 438 (안성천) 10.10 10.17 저병원성(H1,H3,H4) 서울 강서 방화동 4-4 (강서지구 A) 10.10 10.17 음성 서울 성동 용답동 203 (중랑천 B) 10.10 10.17 음성
소규모 한우 집단의 개량을 앞당길 수 있는 정자 채취·동결 기술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우 씨수소의 부고환에서 정자를 채취하고 얼려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포유동물(한우 포함)은 고환(정소)에서 정자가 형성되고 부고환(정소상체)으로 정자가 이동하며 성숙되고 저장된다. 일반적으로 한우 씨수소는 '당대(씨수소 자신의 능력)검정1)'과 '후대(새끼의 능력)검정2)'으로 1마리를 생산하는 데 약 60개월 정도가 걸린다. 이번 연구는 당대검정을 마친 뒤 바로 실용화할 수 있는 정자 채취·동결 보존 기술로써, 검정 기간을 60개월에서 40개월 정도로 줄일 수 있고, 개량의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 연구진은 당대검정을 마친 13개월령의 후보 씨수소3)를 거세해 부고환 끝부분을 미세하게 절개한 뒤, 정자를 채취하고 얼렸다. 이어 정자의 수정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언 정자를 녹여 체외 수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실제 수정이 돼 분할된 비율(난할율4))과 수정란 이식이 가능한 단계인 배반포5)의 생산율은 대조구(한우 보증씨수소(KPN)) 정액과 차이가 없었다. 즉, 부고환에서 채취한 정자도 인공수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참고자료-표2. 이번
과장급 전보 - 2017. 10. 13 일자- ○ 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산업과장 기술서기관 서준한 (대통령비서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안전과장 기술서기관 김철순 (원예산업과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김영록)는 「AI 상시 예찰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간월호와 천수만에서 ’17.10.10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 검출이 10.12일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① 반경 10km 지역「야생조수류 예찰지역」설정, ② 반경 10km 지역내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한 이동 통제 및 소독 실시, ③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 ④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의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 고병원성 판정 여부는 1~3일 소요 예정
철새가 날아오는 시기를 앞두고 가금질병 발생에 대비해 세심한 축사 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닭과 오리(가금류)를 키우는 농가를 대상으로 철새가 축사 주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차단방역요령을 제시했다. 철새가 있는 저수지, 하천, 습지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한 경우에는 사용한 신발, 의복 등을 바로 세척, 소독하는 것이 좋다. 축사 입구에 준비실을 설치해 내부 전용 작업복과 신발로 교체하고 신발을 소독한 뒤 닭장으로 진입해야 외부 바이러스가 가금에 전파되는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축사와 사료 창고에는 울타리나 그물망, 비닐 포장 등을 이용해 철새의 접근을 차단한다. 특히 계분벨트(닭똥 운반대), 환기팬 사이 등 철새나 야생동물이 들어갈 만한 공간이 있는지 자주 점검한다. 축사 주위에서 철새를 확인하면 매일 주변을 청소해 철새 분변을 제거하고, 먹이통 주변에 떨어진 사료도 제거해 철새가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도록 한다. 100마리 이하로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에서는 농가 자체적인 방역시설이 적은 만큼 차단방역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철새가 날아오는 동안 바깥 사육을 제한하고 닭·오리 등의 혼합사육을 피하며 되도
가축분뇨 관련 규제기준이 개정되고 농가단위 퇴·액비에 대한 품질관리제가 도입되는 등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가축분뇨 퇴비화 요령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자원화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올바른 가축분뇨 퇴비화 방안을 소개했다. 유기물인 가축분뇨는 공기가 공급되는 조건에서 호기성 미생물 호기성 미생물1)에 의해 분해되며, 그 결과 비료성분인 질소, 인산, 칼리 등의 주요 영양소와 각종 미량영양소로 전환된다. 가축분뇨 퇴비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퇴비화 할 때 적정수분함량(75%)을 준수하고, 퇴비 더미 내 공기(퇴비더미 1㎥ 당, 1분 150리터)를 알맞게 공급해야 한다. 젖소, 한우 농가의 경우 대부분 퇴비사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수거된 가축분뇨를 퇴비화 할 때 뭉쳐진 분뇨를 잘게 부숴주고, 퇴비더미의 뒤집기를 해줘야 공기공급이 원활해 질 좋은 퇴비를 생산할 수 있다. 돼지분뇨는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퇴비화 전 수분의 분리과정이 중요하다. 수분 분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퇴비화 초기 수분함량(75%)을 맞추기 위한 수분 조절제 사용량이 늘어난다. 소화율이 낮은 닭똥(계분)은 분뇨 내
역대 최대 규모 기록… 친환경 안전 축산 미래상 제시우수 전시업체 대상 애닉스 대통령상 영예 ▲(사진 왼쪽부터) (첫 번째) 김홍길 박람회 추진위원장, (세 번째) 허태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이박람회장에 마련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장 김홍길 (사)전국한우협회 회장, 이하 KISTOCK 2017)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람회 사무국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EXCO(대구광역시 소재)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축산농가와 소비자 총 11만2천여 명이 전시장과 축산물 판매장 및 숯불구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생산자단체(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공동 주최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10개국 294개 업체 961개 부스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대한민국 유일, 최대의 축산 전문 박람회로서 ‘미래 잇는 친환경 축산, 희망 잇는 상생 축산’이란 주제 아래 다양한 전시가 준비됐다. 먼저 ICT와 결합돼 생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경북 영천지역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국립환경부과학원 통보, 9.25)됨에 따라 가금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2017.9.26.(화)부로 「철새정보 알림시스템*」을 통해 ‘철새주의단계’를 발령하였다. * 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은 농가에서 가금류와 철새 간 차단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의 철새 이동 정보를 이용하여 경보를 발령하는 시스템 이번에 검출된 H7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금주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분변시료를 채취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여, 가금류 이동제한, 소독・임상검사 및 차단방역 강화 등을 조치 검역본부는 철새주의단계 발령 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여 가금류 농가 등이 철새주의단계 발령에 따른 철저한 차단방역 조치를 당부하였다. (가금류 농가)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 과 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 및 소독액 주기적 교체 등 차단방역 철저 (지자체) 철새 군집 지역과 가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의 국가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할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전라북도 정읍시 신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만 4,854㎡, 연건평 6,525㎡의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4층 건물로 입주기업 보육실과 연구실험실, 시험생산시설동, 공동연구실로 구성되어있다. 센터는 16실의 입주기업 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신규사업 또는 사업확장을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역량있는 중견/대기업에게는 다양한 미생물 제품의 생산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험생산시설동에는 10톤 및 1.5톤 규모의 발효조, 300kg급 동결건조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축산용 미생물 대량배양 조건을 확립하여 영세한 규모의 산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미생물 관련 업계 및 기관과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미생물 제품화 연구, 민간업체의 산업화 지원, 해외 수출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관련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