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AI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질병에 취약한 산란노계(계란을 오래 낳은 닭) 도태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란계는 보통 70주령까지 계란 생산에 사용되고, 질병 취약 등 경제성의 이유로 70주령 이후에 도태를 한다. 그러나, ‘16~’17년 AI 발생에 따른 산란계의 대규모 살처분의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산란계의 생산 주령이 연장되었다. 또한, 최근 계란 살충제 사태 영향으로 국내업체들이 산란노계 가공원료육 사용을 줄이면서 산란노계 도태 지연이 심화되고 있다. * 산란성계 도축실적(천수) : (‘15) 33,496 → (’16) 34,419 → (‘17.7월) 4,555이번에 추진되는 도태는 100주령 이상의 오래된 산란노계 약 100만수를 대상으로 도태에 소요되는 비용을 자조금에서 지원할 계획이다.(오래된 노계 우선 지원) 100주령 이상의 산란노계는 약 145만수로 추정하고 있으며, 전체 산란노계의 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란노계 도태 시에는 노계가격은 지원하지 않으며, 마리당 약 900원 정도의 랜더링 처리를 하여 비료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자조금으로 지원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 보호․복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제10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입상작 총 15점을 선정․발표하였다. * 동물사랑 사진 공모는 2017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은 동물을 사랑하고 사진에 관심이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914점을 출품 받아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는 어미소와 송아지의 교감’을 안정된 구도로 표현하여 동물사랑 및 생명존중 사상을 느낄 수 있는 ‘어미소의 송아지 사랑’이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숲을 배경으로 어미돼지의 젖을 빨고 있는 새끼돼지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동물복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한돈 가족‘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동물보호문화축제(10.28.) 행사 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 최우수상 선정작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게 된다. * 우수상(3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30만원, 장려상(10점)은 10만원의 상금을 받
대 상(입상자 : 이재국, 작품명 : 어미 소의 송아지 사랑) -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는 어미소와 송아지의 교감을 안정된 구도로 표현하여 동물사랑 및생명존중 사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최우수상(입상자 : 김만진, 작품명 : 한돈 가족) -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어 숲을 배경으로 어미돼지의 젖을 빨고 있는 새끼 돼지의 모습을 통해진정한 동물복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우수상(3점) - 입상자 : 강태훈, 작품명 : 행복의 질주 - 입상자 : 정승희, 작품명 : 반려견과 캠핑 - 입상자 : 유지훈, 작품명 : 가족 구 분 작품명 입상자 비 고 대 상(1) 어미 소의 송아지사랑 이재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1) 한돈 가족 김만진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3) 행복의 질주 강태훈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및 상금 30만원 반려견과 캠핑 정승희 가족 유지훈 장려상(10) 너 나 좋아해?! 이수영 상금 10만원 가족 김지왕 나무가 나에게 쉴 곳이 되어줬어 강병찬 기다려지는 두 번째 겨울 권아란 아프지마, 괜찮아 이혜진 사랑 고수경 같이 가 김택수 두 발 모아 김정근 사랑으로 라성민 이리와, 놀자 고영훈
정부는 2017.9.7.(목)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 관계부처 합동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비한 특별방역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AI 방역종합대책을 통해 AI 대응을 AI 발생시 대응체계에서 상시 예방 체계로 전환하고, 가금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하여 질병에 강한 가금산업을 구현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9월말까지 가금관련 시설 점검 및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0월부터 AI 및 구제역 특별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다. * 구제역은 9월중 소 및 염소 등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부터 특별방역 추진예정특히, AI는 ‘03년 최초로 발생한 이후 '14년부터는 매년,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매년 철새와 국내외 출입국자가 증가하고 있어 AI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가금 농장 등이 철새 이동 경로인 서해안에 집중되어 있고 시설도 열악하여 AI 차단이 취약하며,일부 전문가․동물보호단체에서는 AI의 국내 토착화 가능성을 제기하면
젖소에 사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면 유선(젖샘)에 지방이 생기고 우유 품질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소 육성기의 에너지(열량) 급여 수준별 유선(젖샘) 발달과 초유 및 우유성분을 분석해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육성기1)에너지 급여 수준이 육성기 유선 발달과 출산 후 우유 생산에 미치는 내분비·분자학적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구진은 4개월령 송아지를 고에너지 급이군(한국사양표준의 110%)과 일반 에너지 급이군(한국사양표준의 100%)으로 나눈 뒤, 첫 출산까지 풀사료와 곡물사료, 기타 영양소를 혼합한 사료(TMR)를 섞여 먹였다. 그 결과, 에너지 급여 수준에 따른 하루 체중증가량은 평균적으로 일반에너지 급이군 820g, 고에너지 급이군 900g으로 고에너지를 먹인 집단에서 높은 성장을 보였으나, 체고2)차이는 없었다. - 비육 소(비육우)는 성장률이 높을수록 좋지만, 번식 소(번식우)나 젖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소(착유우)는 적절한 성장과 골격 발달이 같이 일어나야 수정이 잘 되고, 분만할 때 어려움이 준다. 또한, 에너지 급여 수준에 따른 유선 발달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고에너지 급이군의 소는 조직학적으로 유선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아파시(AFACI)) 축산기술보급사업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아파시(AFACI) 회원나라를 한 자리에 모아 5일부터 7일까지 라오스 비엔띠엔에서 ‘아파시(AFACI) 축산 및 기술보급 프로그램 연례평가회’를 열었다. 올해 연례평가회는 가축유전자원 관리, 기술보급분야 농업기술정보 및 우량종자생산 기술보급사업에 대한 평가와 시상, 현장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한국을 포함한 14회원나라가 참여했으며, 나라별 사업추진 내용을 평가하고 우수성과를 공유함은 물론,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다. ※ AFACI 14회원나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부탄, 한국 '축산 유전자원관리' 사업으로는 축산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각 회원나라별로 수행한 가축유전자원에 대한 성과를 집대성한 '가축유전자원 도감'을 발행한다. 또한 지난 6월 농촌진흥청 훈련에서 분석·실시한 분자생물학적 특성평가 성과에 대해 토론하며, 앞으로 가축의 종류를 다양화해 재래가축 개량의 기초자료를 확보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시아 농업기술정보 네트
무더위를 견뎌낸 가축의 질병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면 이맘 때 가축과 축사 관리에 힘써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가축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우는 큰 일교차에 대비해 바람막이와 보온을 위한 조치를 하고,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 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번식 소(번식우)는 아침, 저녁으로 발정을 관찰해 제때 수정으로 번식률이 향상되도록 하고, 비육후기(23개월 이후)의 소는 출하 체중을 높이고 육질이 향상되도록 사료섭취량을 늘린다. 또한, 축사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정기적인 소독으로 파리, 모기 등 외부 해충을 퇴치하고, 사료통의 변질된 사료는 자주 치워 소화기질병 발생과 사료섭취량 감소를 막는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주고 일교차 등에 대비한 바람막이와 보온 관리로 호흡기와 설사병을 예방한다. 젖소는 여름철 더위스트레스로 인해 줄었던 사료섭취량이 증가하고 우유생산량(산유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균형적으로 영양을 공급 한다. 환절기 급격한 일교차와 체력저하에 따라 유방염의 발생이 늘어나므로 위생적인 착유관리와 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아태지역 식물검역 국제기준 전문가 및 FAO 관계자를 초청하여 “2017년 국제식물보호협약(FAO/IPPC) 식물검역 국제기준 검토를 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국제농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워크숍은 올해로 국내 개최 12회째이며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개도국 전문가들과 FAO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신규로 제정되는 식물검역 국제기준 초안을 검토하고 아태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금번 워크숍에서는 식물검역 관련 용어와 국제적으로 이동되는 목재포장재의 소독처리요건 등에 대한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하여 참가국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현재 추가적인 식물위생조치로 검토되고 있는 절화(折花) 등의 국제적 이동과 식물위생조치인 훈증소독처리 요건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물검역과 관련된 국제 영향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 개도국들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국제농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육류소비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국의 유명 관광지 주변 축산물 판매업소, 지역음식 특화거리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결과 원산지표시 등의 위반으로 502개소를 적발하였으며, 이 중에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250개소는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 151개소 및 축산물 이력제 위반 101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품목으로는 돼지고기가 194개소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118개소, 닭고기 8개소 순이고,위반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248개소로 가장 많았고, 식육판매업 178개소, 가공업체 21개소 순이며, - 휴가지 위반 장소로는 해수욕장 42개소, 계곡 등 관광지 주변 36개소, 전통시장 26개소를 적발하였다.원산지표시 위반 주요 적발사례 호주산 쇠고기로 만든 양념불고기와 독일산 돼지고기 대패삼겹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 ’17.7.20. 광주광역시 □구에 소재한 A한우고기마트 정육판매점에서 호주산 등 외국산 쇠고기(목심)를 양념불고기로 만들어 국내산 한우 양념불고기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금년 9월 중 전국의 소, 염소에 대해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에서 전국 소·염소·사슴에 대해 일제접종을 정례화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 금년 2월 구제역 발생시 전국 소 일제접종을 통해 가축의 면역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구제역 확산 차단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 소, 염소, 사슴 구제역 백신접종 정례화 추진방안 ► 축종별 특성을 감안하여 소와 염소는 4월, 10월 연간 2회, 자율접종 대상인 사슴은 연 1회 접종*을 기본으로 추진 * 사슴은 마취 후 접종을 해야하는 점을 고려하여 출산, 제각 시기에 맞춰 암컷은 7월, 수컷은 8월에 접종 9월 중에 실시하는 소, 염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 계획은 다음과 같다. (접종대상) 전국 소, 염소농장 사육가축 전체(117천호 376만마리*)이며, * ‘17년 사육통계 : 소는 이력관리시스템, 염소는 방역본부 팜스시스템 * 접종제외 가축 : ⅰ) 백신접종 후 4주 미경과, ⅱ) 출하예정 2주 이내, ⅲ) ‘17년 발생 3개 시군(보은, 정읍, 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