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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자유학기 수업과 연계한 중학생 당류 줄이기 교육

식약처,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창의체험 교육 나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당류 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을 전국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 자유학년제 : 중1학년 동안 주제선택, 예술체육, 진로탐색, 동아리를 고루 수업하는 방식

 

 

 우리나라 청소년의 당류 섭취량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고,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이 WHO 권고량*(50g/1일)을 초과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우리나라 청소년의 당류섭취량 현황 (2018년 기준) >

* 영양성분 노출평가 및 위해평가 플랫폼 개선 연구(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2020)

 

 ‘당류 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은 주제별로 당류 줄이기 식습관 개선 및 관련 지식전달은 물론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체험활동과 기술‧가정, 과학, 체육, 사회 등 교과와 연계 수업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토론하기 ▲신문제작하기 ▲간이 당도계 만들고 측정하기 ▲게임 디자인하기 ▲나만의 건강간식 메뉴 레시피 만들기 ▲모의 입법활동 등입니다.

- 올해는 온라인 원격 수업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교육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작년에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교육한 10개교의 만족도 조사결과(5점 만점) 학생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4.11점, 교사의 교육효과 만족도는 4.75점으로 학생들의 건강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식약처는 청소년기는 당류에 대한 인식과 입맛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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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그리는 스마트축산의 미래! 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7일(수) 청주 오스크에서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시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사 내부 온·습도와 가축 생육 등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양이나 환경관리 등에 관한 ICT 장비를 연계 운영해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현장문제 해결에 기여한 AI 솔루션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축산생산자단체장, 학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대학생 등 스마트축산에 관한 신·구 세대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오늘 행사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관심을 모았던 상용화 부문에는 3개 팀이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 (상용화 부문)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현장에 적용 중인 기업 ** (알고리즘 부문) 아직 현장에 적용하지 않았으나 축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개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단체, 대학 등 상용화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소의 생육에 관한 10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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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케이-푸드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 논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 16일(화)에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5’를 열고,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0년간 해썹 제도와 함께 발전해 온 국내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 글로벌 해썹: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해썹업소가 고의적·의도적인 식품안전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현재 해썹 기준에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및 식품안전경영 등을 포함하여 관리하는 시스템 1부 기조 발표에서는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식품안전 정책 방향’,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 및 국내 식품제도 개선방향’,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산업 대응 전략’등이 발표됐다. 이어 열린 2부 정책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소비자 대표 전문가들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가야할 길’, ‘식품산업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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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으로 배우는 산림의 가치, 시민과 함께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3일(토), 산림과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제6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개 강연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기존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확대해 ‘지식의 숲 아카데미’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산림생태연구과 김아름 연구사가 ‘가을 숲,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등 가을 숲을 대표하는 나무를 소개하고, 숲과 나무의 계절별 생리와 생태적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약 12만 5천 평에 달하는 도심 속 홍릉숲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산림 분야 국가 연구기관이다. 숲 생태계, 산림재난, 목재, 임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산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김광모 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더 많은 시민에게 숲의 가치와 기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남은 회차에서도 흥미로운 주제로 많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