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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2021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 발표

‣ 5세대(5G) 평가대상 지역을 85개 시 주요 행정동에서 전체 행정동으로 확대,
5세대(5G) 내려받기 속도는 평균 801.48Mbps로 전년('20.하) 대비 111.01Mbps 향상



‣ 85개 시 옥외 5세대(5G) 커버리지 면적은 평균 19,044.04㎢로 전년대비 3.5배로 확대,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4,500여개 중 평균 4,420개로 98% 구축 완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이용자들에게 유‧무선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및 품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신사의 망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2021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평가는 △ 무선인터넷(5G, LTE, 3G, WiFi), △ 유선인터넷(100Mbps급, 500Mbps급, 1Gbps급), △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하며,

 

  5G 서비스의 경우, 상반기 측정한 중간결과('21.8.31 발표)와 하반기 측정한 결과를 합산하여 연간 종합결과를 발표하였다.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는 △ 커버리지 점검과 품질 평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 평가, △ 이용자가 자신의 단말기로 직접 측정하는 이용자 상시평가, △ 사업자 자율평가로 구성되며,

 

 올해 5세대(5G) 서비스의 경우, 조속한 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개선을 위해 평가대상 지역을 85개 시 주요 행정동에서 전체 행정동으로 확대하고,

 

  이용자가 85개 시에서 5세대(5G) 이용 가능 범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5세대(5G) 커버리지, 주요 시설 5세대(5G) 구축 현황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였다.

 

 2021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Ⅰ. 5세대(5G) 무선인터넷 서비스

 

 < 5세대(5G) 서비스 커버리지 현황 및 점검 결과 >

 

 ① 옥외의 경우, 통신사가 공개하는 85개 시 5세대(5G) 커버리지 지역의 면적(10월 기준)은 3사 평균 19,044.04㎢로, ’20년 하반기('20.12월 발표, 이하 ‘전년’, 5,409.30㎢) 대비 3.5배로 확대되었다.

 

   - 통신사 별로는 △ SKT 22,118.75㎢, △ LGU+ 18,564.91㎢, △ KT 16,448.47㎢ 이며, 서울(599.62㎢)‧6대 광역시(3,605.76㎢)는 도시지역 대부분에, 중소도시(14,838.66㎢)는 동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거주‧활동지역 위주로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 통신사가 공개하고 있는 5세대(5G) 커버리지 맵 정보의 정확성을 표본점검한 결과, 과대 표시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② 주요 시설 내부(인빌딩)의 경우, 85개 시의 주요 다중이용시설* 약 4,500여개 중 5세대(5G)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수(10월 기준)는 3사 평균 4,420개(98%)로, 전년(2,792개) 대비 5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실내공기질관리법(환경부)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2.3만개 중 5세대(5G) 이용자가 많은 백화점‧도서관‧공항 등의 시설 유형을 5세대(5G) 우선구축 대상으로 선정

 

   - 통신사 별로는 KT 4,495개, SKT 4,409개, LGU+ 4,357개이다.

 

   - 표본 점검 결과, 주요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5세대(5G) 접속가능 비율(5세대(5G)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속된 면적)은 평균 95.36%로, 전년(90.99%) 대비 4.37%p 향상되었다.

 

 ➂ 교통 기반시설 중 지하철의 경우(10월 기준), 통신 3사는 전체 역사(지하역 및 지상역 전체, 경전철 포함) 1,028개 중 974개 역사(95%)에 5세대(5G)를 구축하였으며, 지하철 객차에 탑승하여 기점부터 종점까지 점검한 결과 전국 34개 노선의 5세대(5G) 접속가능 비율은 평균 89.39%로, 전년(76.22%) 대비 13.17%p 향상되었다.

 

   - 고속철도(KTX‧SRT)의 경우(10월 기준), 역사는 전체 63개 중 3사 평균 60개(95%), 역사 간 구간(노선)은 전체 63개 중 3사 평균 59개(94%)에 5세대(5G)를 구축하였으며, 역사 간 구간(노선)의 5세대(5G) 접속가능 비율은 평균 86.93%로, 전년(69.34%) 대비 17.59%p 향상되었다.

 

   - 고속도로의 경우(10월 기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 141개 구간 중 3사 평균 124개 구간(88%)에 5세대(5G)를 구축하였으며, 전체 노선 46개 중 33개 노선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하여 10개 노선을 표본점검 결과, 5세대(5G) 접속가능 비율은 평균 83.52%로 나타났다.

 

     ※ ’20년 점검대상 20개 노선 중 5개 노선 표본점검 결과, 5세대(5G) 접속가능 비율은 평균 89.27%

 

 < 5세대(5G) 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

 

  5세대(5G) 내려받기 전송속도는 3사 평균 801.48Mbps 수준으로, 전년(690.47Mbps) 대비 16.1%(111.01Mbps)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5세대(5G) 올려주기 속도는 평균 83.01Mbps로 전년(63.32Mbps) 대비 31.1%(19.69Mbps) 향상

 

   - 통신사 별로는 SKT 929.92Mbps(전년 대비 134.35Mbps↑), KT 762.50Mbps(95.02Mbps↑), LGU+ 712.01Mbps(103.52Mbps↑) 이다.

 

 5세대(5G) → 4세대(LTE) 전환율은 5세대(5G) 망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내려받기 시 3사 평균 1.88%로 전년(5.49%) 대비 3.61%p 개선되었으며, 통신사 별로는 SKT 1.71%, LGU+ 1.94%, KT 1.98% 이다.

 

    ※ 업로드 시 평균 1.84%로 전년(5.29%) 대비 3.45%p 개선

 

  지연시간은 3사 평균 18.61ms로 전년(30.62ms) 대비 39.2% 개선되었으며, 통신사 별로는 SKT 17.09ms, LGU+ 19.32ms, KT 19.41ms 이다.

 

 내려받기 속도를 세부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옥외(행정동)는 780.09Mbps로 전년(661.00Mbps) 대비 18.0% 향상되었고, 다중이용시설‧교통 기반시설은 820.32Mbps로 전년(732.21Mbps) 대비 12.0% 향상되었으며, ’21년 신규 측정한 주거지역*은 862.84Mbps로 나타났다.

 

     * 2,0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의 실외를 도보로 이동하며 측정(코로나 19로 댁내 방문측정은 어려움)

 

   -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는 지하철 역사(1,127.43Mbps) 등에서 상대적으로 속도가 높으며, ’21년 신규 측정한 대학교 주요 건물 내부(인빌딩)는 766.35Mbps 이다.

 

   - 교통 기반시설 중에서는 △지하철 객차 802.86Mbps, △KTX·SRT 439.41Mbps, △고속도로 576.06Mbps 수준으로 나타났다.

 

   ․ 특히, 지하철 객차에서 노선별 측정속도를 하위 30%, 중위 40%, 상위 30%로 구분하여 각각의 평균 속도를 산출한 결과, 하위 30%는 488.59Mbps, 중위 40%는 831.64Mbps, 상위 30%는 1,120.19Mbps 수준으로, 혼잡 구간‧시간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속도가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 '21년 평가대상으로 새로 포함된 주거지역의 경우, 단지 내 5세대(5G) 기지국이 구축된 아파트에서는 913.54Mbps, 입주민 반대 등으로 5세대(5G) 구축이 어려웠던 아파트에서는 609.34Mbps로 나타났다.

 

   - 도시 규모별로는 대도시(서울‧6대 광역시)는 840.04Mbps로 전년(730.84Mbps) 대비 14.9% 향상되었고, 중소도시는 783.41Mbps로 전년(665.42Mbps) 대비 17.7% 향상되었다.

 

    ※ 대/중소도시 간 평균 내려받기 속도 격차는 56.63Mbps로 전년(65.42Mbps) 대비 13.4% 완화

 

 Ⅱ. 4세대 이동통신(LTE) 서비스

 

 3사 평균 4세대 이동통신(LTE) 내려받기 속도는 150.30Mbps(전년 153.10Mbps), 올려주기 속도는 39.76Mbps(전년 39.31Mbps)로 전년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 내려받기 속도는 SKT 208.24Mbps(전년 207.74Mbps), KT 138.23Mbps(전년 142.09Mbps), LGU+ 104.43Mbps(전년 109.47Mbps) 이다.

 

  도시 유형별 내려받기 속도는 대도시가 178.09Mbps(전년 186.10Mbps)로 가장 빠르며, 중소도시 157.12Mbps(전년 154.01Mbps), 농어촌 118.62Mbps(전년 118.29Mbps) 순으로 나타났고,

 

   - 도시-농촌 간 4세대 이동통신(LTE) 내려받기 속도 격차는 평균 48.99Mbps로, 전년(51.77Mbps) 대비 5.4% 완화되었다.

 

 Ⅲ. 와이파이・유선인터넷 등 기타

 

  와이파이의 경우, 상용 와이파이 내려받기 속도는 400.85Mbps(전년 381.32Mbps), 개방 와이파이는 420.20Mbps(전년 414.66Mbps), 공공 와이파이는 328.04Mbps (전년 335.41Mbps)로 나타났다.

 

    ※ 상용 와이파이 : 통신사 자사 가입자만 이용 가능(예 : 카페, 지하철역사 등)
개방 와이파이 : 상용 와이파이를 타 통신사 가입자도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
공공 와이파이 : 공공장소에 설치해 누구나 이용 가능(예 : 전통시장, 주민센터 등)

 

  유선인터넷의 경우, 이용자 상시평가 결과 △ 1Gbps 상품의 내려받기 속도는 평균 962.62Mbps(전년 972.38Mbps), △ 500Mbps 상품의 내려받기 속도는 평균 470.08Mbps(전년 471.91Mbps)이다.

 

   - 방문자 수 상위 10개 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의 웹 접속 소요시간은 △ 500Mbps‧1Gbps 상품은 0.80초(전년 0.63초), △ 100Mbps 상품은 0.81초(전년 0.64초)로 나타났다.

 

    ※ 유튜브를 제외한 9개 사이트의 평균 웹 접속시간은 △ 500Mbps·1Gbps 상품 ’20년 0.61초 → ’21년 0.53초, △ 100Mbps 상품 ’20년 0.62초 → ’21년 0.54초로 단축

 

  주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유튜브‧네이버TV‧카카오TV‧넷플릭스‧웨이브)의 경우, 평균 영상화질 품질*은 4.08점(전년 3.95점)으로 나타났으며, 지하철 이용자 수 상위 3개 역사에서 측정한 영상 내려받기 전송속도는 평균 9.17Mbps(전년 19.36Mbps) 수준으로 나타났다.

 

     * 이용자 평가단이 직접 영상을 보고 화질에 대해 5단계 척도로 평가
(1점: 매우 나쁨 / 2점: 나쁨 / 3점: 보통 / 4점: 좋음 / 5점: 매우 좋음)

 

과기정통부는 “보다 많은 국민이 5세대(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통신 3사의 적극적인 5세대(5G) 망 투자 확대가 필요하며, 4세대 이동통신(LTE) 등 전국망이 구축된 서비스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 노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통하여 이용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신사가 투자를 확대하여 망 구축 및 품질 경쟁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품질평가 결과는 ’22년 초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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