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5.1포인트) 대비 1.6% 상승한 127.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품목군별로 곡물, 유지류, 유제품, 설탕 가격은 상승하였으나, 육류의 가격은 전월 수준을 유지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4.9월) 124.6 → (10월) 126.9 → (11월) 127.7 → (12월) 127.4 → (’25.1월) 125.1 → (2월) 127.1 품목군 ’25.2월 지수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25.1월 증감폭 (증감률) ’24.2월 증감폭 (증감률) 곡물 112.6 111.8 0.8 (0.7%)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7(금)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3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 TF」를 주재해 ➊방한관광시장 글로벌 성장전략, ➋AI+SCIENCE 활성화 방안, ➌농식품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➍배추·무 수급안정 방안, ➎수산물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부처: 과기부,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통계청 등 김 차관은 2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 등으로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으며, 당분간 특별한 공급측 충격이 없다면 2% 내외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전세계적 이상기후와 국제유가 변동성,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모든 부처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다해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추와 무 수급 안정화를 위해 aT의 배추 직수입 물량을 매주 최대 500톤 방출하고, 무 비축물량을 도매가의 70% 수준으로 마트에 직접 공급하며, 봄동․열무 등 대체 농산물에 대한 할인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코코아 가공품과 과일 칵
영덕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차량 주행거리를 줄이는 운전자에게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1차 이달 17일부터 27일, 2차 4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선착순 105대(1인당 1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2인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이며, 친환경 차량인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탄소포인트 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에 회원가입을 하고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실시간 촬영해서 등록하면 된다. 이밖에, 영덕군은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에너지 분야는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cpoint.or.kr)’ 누리집 또는 영덕군 환경위생과를 방문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6일 수원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 K-푸드 통합 ▲ 농식품 유통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등 4개 과정이 3월 6일부터 14주간 진행된다.(단, 통합과정은 12월 2일까지 28주간 진행) ‘K-푸드 통합’과정은 제조・유통・수출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 K-푸드의 생산・유통・소비・수출 밸류체인 ▲ 스마트 농업의 기업 적용 ▲ 안정적인 원물 수급방안과 상품화전략 ▲ AI, 빅데이터, 챗GPT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 유통 전문가’과정은 ▲ 농식품 유통 정책과 지원사업 ▲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 온오프라인 시장 맞춤형 입점 코칭 ▲ AI, 빅데이터, 챗GPT 활용 고객 대응 ▲ 유통경로별 우수현장 체험 등을 교육한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과정은 수출 희망과 초보 기업을 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시 내 부족한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 전담조직(이하 TF)을 구성하고, 3월 7일 오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 TF는 급증하고 있는 도시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생활물류시설이 입지 부족 등으로 도시 외곽으로 밀려나면서 발생하고 있는 택배 운행거리 증가, 교통 체증 및 대기 오염 등의 사회적인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구성(출범)하였다. * 1인당 택배이용량(건/연) : (’19) 53.8, (‘20) 65.1, (‘21) 70.3, (‘22) 81.9, (‘23) 100.4 TF에는 지자체, 공공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물류 업계 등이 참여하며, 주차장, 고가교 하부, 철도부지 등 도시 내 유휴부지를 생활물류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3월 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수시로 TF를 통해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장 유휴 공간에서 택배 환적작업을 허용하여 도시 주차장을 생활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차장 입지, 시간대 등을 중점 논의하여 구체적인 실증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7년까지 1인당 도시숲 면적을 15㎡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한 ‘도시숲 증가와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건수 감소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에서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곰솔누리숲’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조사한 결과 17년간(2006~2023)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85.2㎍/㎥에서 43.0㎍/㎥로 49.5% 감소했으며, 이 시기 주변지역의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 건수도 36,709명에서 20,776명으로 43.4% 감소하는 등 도시숲이 증가할수록 진료 건수는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중국 북부 지난지역에서 도시숲이 대기질과 미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Atmoshphere, 2024)에 따르면,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일반 도심 지역보다 6.3∼6.5㎍/㎥ 낮았으며, 오존 농도는 21∼23㎍/㎥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시숲 지역의 기온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원양산업협회(회장 김영규)는 원양산 참치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이마트·롯데마트 등 58개 매장에서 참치 해체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3월 7일을 ‘참치데이’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0번째 기념일을 맞이하였다.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다양한 비타민(B12·B3·D 등)과 미네랄(셀레늄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심혈관 건강, 뇌 기능 개선 등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DHA·EPA)이 풍부하여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원산업(주)과 사조씨푸드(주)가 참여하여, 최고급 참치회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매장 중 현대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32개 지점에서는 할인과 더불어 참치 해체 행사*를 진행하여 볼거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 해체 행사 시간은 매장별로 유동적으로, 매장 방문 전 행사 시간 확인 필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부는 신선한 원양 참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혈통 관리·능력 검정을 통해 선발된 씨돼지를 분양하는 농가 **씨수퇘지를 사육해 인공수정용 돼지 정액을 생산해 판매하는 곳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월 27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등급 꿀 유통·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유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등급 꿀 유통 활성화 간담회에는 한국양봉농협을 비롯한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 12개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5년 사업 추진 계획 △등급 꿀 첨가 주류 등 등급 꿀을 원료로 활용한 식품 생산 및 유통 협력 방안 △‘마누카꿀’을 벤치마킹한 새로운 등급 기준 발굴 △제도 홍보물 지원을 통한 소비자 인식 확산 유도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탄소동위원소비율과 감귤·벚꽃꿀 등 특수 밀원 정보에 대한 큐알코드(QR코드) 제공 방안은 업계의 큰 공감과 협조를 끌어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많은 고령의 1인 양봉업자들이 생산, 제품화, 마케팅, 판매 등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등급 꿀의 물량 확대와 유통 판로 개척을 통한 꿀 등급제도 활성화와 꿀 업계와의 협의체 구성 등 등급 꿀 유통 촉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전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제과제빵 업계의 가루쌀 활용 촉진과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월 5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들로, 대중들이 즐겨 찾는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상권의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 규모는 총 100개 업체다. 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류를 토대로 ▲ 사업수행 능력 ▲ 참여 의지 ▲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제빵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가루쌀 원료(업체당 250만원 상당)와 제품개발비(업체당 200만원) 등을 지원하며, 5월에 개최되는 신메뉴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메뉴는 영예로운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 SNS와 언론 홍보 ▲ 가루쌀 팝업스토어 ▲ 빵지순례 행사 등 연중 홍보 혜택과 함께 우수 사업성과자 인센티브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