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5월 12일)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 제76차 UN 총회(‘22.3.29.)에서 식물건강의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해 승인된 기념일 검역본부는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물검역의 역할을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2023년부터 ‘세계 식물건강의 날’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검역으로 보호하는 건강한 식물, 건강한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①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식물검역의 모습, ②식물건강을 지키는 우리의 소중한 습관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1인 1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2명, 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4명을 선정해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향후 검역본부 홍보관 내 전시, 영상 및 홍보물 제작 등 ‘세계 식물건강의 날’ 홍보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그린바이오산업법)」 시행(2025. 1. 3.)에 따라,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 전용 누리집을 구축하고 3월 4일(화)부터 신고접수를 받는다. 이번 그린바이오기업 신고제는 그린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기업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허가나 등록 절차 대신 ‘신고제’ 형식으로 도입됐다. *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농업 관련 전·후방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 분야와 관련된 산업 이에 따라 그린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신고서와 경영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www.koat.or.kr)을 통해 온라인 신고**가 가능하다. * 정관 또는 사업운영 규정, 사업 인력 현황, 재무제표 등 경영 상태 확인 서류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 → 알림창 확인 → 신고제 전용 QR코드 또는 URL 접속 → 신고서 작성 및 첨부서류 제출 그린바이오기업의 신고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월 4일(화)부터 대사질환(고혈압, 당뇨병, 비만) 소재 해양바이오뱅크를 새롭게 추가로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산업에 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효능을 가진 자원 중심의 해양바이오뱅크*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초기에는 기초 효능 정보와 함께 추출물 등 ‘자원형 소재’ 뱅크를 구축하였고, 2022년부터는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한 ‘목적형 소재’ 뱅크를 구축하고 있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유용 기능(항산화, 항균 등)을 보유한 해양생명자원을 발굴해,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산업계⸱학계⸱연구기관에 소재 또는 정보를 제공 중(2018년~) ** (2018~2021년)추출물, 미생물, 유전자원, 미세조류→(2022년)화장품 소재→(2023년)항생제 소재 →(2025년)대사질환 소재 대사질환은 신진대사 과정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비만이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현대인의 건강 문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작년에 해양수산부는 산·학·연의 수요에 기반해 대사질환에 활용할 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축산 실현을 위해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은 가축의 폐사로 인한 생산성 저하뿐만 아니라 축산물 가격상승 등을 초래하여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했다. 그간 정부의 재정과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가축전염병의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가 있었으나, 일부 농가들은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등 방역 의식이 아직 부족하고, 가축전염병 다양화, 동물복지 인식 확산 등 방역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방 및 관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 생산자 단체, 현장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①자율방역 강화, ②사전예방 시스템 효율화, ③신종 전염병·소모성 질병 등 대응강화, ④방역 인프라 확충을 주요 과제로 하는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마련하였다. <먼저, 정부주도 방역에서 지역-민간 주도 방역으로 전환한다.> 지자체가 지역 여건별 맞춤형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는 지자체의 계획 이행을 관리·지원하는 지역 주도 자율방역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과 한돈의 우수한 품질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슬로건으로 그동안 알지 못한 한돈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한돈의 남다른 품질을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돈 농가의 염원을 담아냈다.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표현한 신규 광고에는 한돈의 특장점 총 5가지를 중심으로 촬영됐다. 우선, 수입산 대비 30일 이상 빠른 초고속 유통, BBC가 선정한 슈퍼 푸드 ‘돼지기름’, 3대 육류 중 단백질 함유량 1위의 우수한 한돈 장점을 보여준다. 또한, 한돈에 함유된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 B1, 셀레늄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의 내용도 함께 담아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한돈의 우월감을 임팩트있게 표현했다. 특히, 광고 영상은 국산 돼지고기의 씨즐이 강조되도록 촬영해 입맛을 자극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 구성으로 한돈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지상파, 케이블TV,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4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미래 정원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참여형 공모전인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개 팀(5명)이 정원 전문작가(1명)의 지도를 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한 자투리땅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폴리네이터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주제로 개최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서울, 대전, 세종, 평택, 전주 권역 내 25개 대상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조경, 산림, 원예 등 정원 관련 분야를 전공한 대학(원)생 및 졸업생, 산림 분야 특성화고등학생이며, 5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https://koagi.fairyh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팀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정원의 기획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올해 1월 20일부터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센터를 통해 식재료 공급 받기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정기 신청(1.20~2.5) 기간 동안 1,034개교가 신청하였으며, 이후 61개교가 추가로 수시 신청하여 총 1,095개교가 센터 이용을 신청하였다. 이는 전체 서울시내 학교급식 실시학교의 81% 수준이며, 전년 동기 센터 이용학교 1,086개교와 비교하면 9개교가 증가한 수치이다. 학교별로는 초등 588, 중등 292, 고등 183, 특수 32개교이며, 이용 부류별로는 농산 1,060, 축산 964, 수산 1,024개교이다. <학교별 전년 대비 이용학교 수 현황> 구 분 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전체 학교 1,353 605 394 322 32 2024년 3월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전광역시 케이더블유(KW) 컨벤션에서 청년 임업인과 산림 분야 청년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제3회 산림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산림 청년 포럼’은 청년 임업인과 산림정책 청년특별위원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와 산림일자리발전소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림 분야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림청이 추진 중인 6개 청년정책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과제는 △산림산업 창업지원 △거버넌스 복합형 산림 인재 양성 △청년 임업인 특성화 교육 △디지털 숲가꾸기 △산림특성화고등학교 지원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 등이다. 특히, 지난 포럼에서 제안된 ‘청년 취업역량 강화 교육’ 과제에 대해 대학의 계절학기 학점과 연계하는 방안이 마련됐으며, ‘청년창업 마중물 사업’은 지원 규모를 당초 10개에서 16개 업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인 청년들이 산림 분야에서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라며 “청년층의 산림 분야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산림산업의
행정안전부는 ‘그날의 하나된 외침, 오늘의 하나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3월 1일(토) 오전 10시에 숭의여자대학교(서울시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 1,200여 명이 참여해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의 의미를 담은 태극 문양과 만세 음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숭의여자고등학교 출신 김미숙 배우가 낭독하며, 애국가는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와 이육사 순국 80주년 기념 공연 ‘운명을 바꾼 이름 264’에 함께 출연한 테너 석정엽, 그리고 국방부 성악병이 선창한다. 독립선언서는 각계각층의 당시 사람들로 분한 배우들과 이종찬 광복회장이 낭독하며, 유관순 열사의 희생을 기리며 모든 독립운동가에게 바치는 노래인 ‘소녀의 절개’는 뮤지컬배우 나하나가 부른다. 주제영상은 독립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지적(地籍)분야*의 일본식 용어 등 어려운 전문용어 31개를 3·1절에 맞춰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꿔 행정규칙으로 고시(’25.3.4.)한다. * “지적제도”는 토지의 위치·형태·면적 등을 지적측량을 통해 국가가 공적장부에 등록하여 공시하는 제도로, 일제강점기에 토지(임야)조사사업(1910~1924)을 통해 도입 행정규칙으로 고시한 용어는 지적행정 및 측량현장 등에 반영하여 어려운 행정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31개 용어는 지적·공간정보 전문가, 학계 및 국립국어원 등으로 구성된 국토부 표준화협의회의 심의(’24.9.9.)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국어기본법」에 따라 문체부 국어심의회 최종 의결(’24.12.20.)을 통해 확정하였다. 이번에 고시를 앞둔 ‘공유지연명부’는 ‘공동 소유자 명부’로 바뀐다. 공유지연명부는 토지의 소유자가 2명 이상인 경우 소유자와 지분비율 등을 기록하여 관리하는 장부를 뜻하는 말로, 일제강점기부터 100년 동안 사용된 일본식 한자표현을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다. <쉬운 우리말로 바꾼 용어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