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경기 김포 발생지역과 인접지역인 강화 군 내 돼지 7만여두(김포 3만두, 강화 4만두)에 대한 2차 구제역 백신접종을 구제역 방역전문가협의회(4.5일) 권고에 따라 4월20일(금)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1차 백신접종이 3.27~3.29일로 일반적으로는 4주후(4.24~4.26) 2차 접종이번 조치는 발생지역 내 축산농장에서의 감염항체(NSP) 검출, 1차 백신접종 시 누락개체 발생가능성, 구제역 바이러스의 환경저항성(축사내 돼지퇴비에서 15~28일 생존) 등을 고려할 때 A형 구제역 백신항체의 조기 상승유도가 필요하여 백신 접종간격을 조정한 것이다. * 감염항체(NSP) 검출(3.30일 ~4.3일) : 소 6농가 23두, 돼지 2농가 29두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번 2차 구제역 백신 접종 농가에게 꼼꼼한 임상관찰과 함께 접종 누락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또한, 가축 이동이나 축산분뇨 수거 등을 위해 축산농장를 방문하는 차량 등에 대해서도 소독 등 차단방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농협 축산경제, 유통사업 변화·혁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 농협(김병원 회장) 축산경제는 4월 18일(목) 농협 신관 중회의실에서「축산유통 변화·혁신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축산유통 체계를 구현하고,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변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농협 축산유통사업의 변화·혁신을 위한 추진방안을 전문가에게 듣는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유통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 유통사업 전반에 걸쳐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농협 축산유통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였다. 지난해 농협은 전국 도축시장에서 소 55.3%와 돼지 25.5%를 차지하고, 소매시장에서는 하나로마트와 목우촌 등을 통한 판매사업으로 소 22.6%, 돼지 17.4%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여 국민에게 품질 좋은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농협 축산경제는 앞으로 ▶협동조합 계열화사업을 통한 유통선도, ▶다양하고 스마트한 축산유통 구현(인터넷, 모바일 활성화), ▶축산물 품질안전 시스템 확립, ▶합리적인
- 태반 단백질계 호르몬 활용 집단, 수태율 16%p 높아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낙농 농가의 번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신이 잘되지 않는 소(저수태소1))의 수태율(임신율)을 높일 방법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젖소의 한 해 평균 우유 생산량(산유량)은 세계 3위 수준(305일 기준 10,334kg/마리)으로 갈수록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2) 그러나 산유량 위주로 소를 선발하다 보니 유전적 번식 형질은 떨어지고 있다. 연구진은 태반 단백질계 호르몬3)인 에이치씨쥐(hCG4))의 수태율 증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저수태소 128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소를 두 집단으로 나눠, 67마리는 인공수정 후 5일째 hCG 1,500IU(아이유)를 근육주사로 투여했고, 나머지는 아무 처치도 하지 않았다. 15일 째 되는 날 프로게스테론 농도를 측정한 결과, hCG 투여 집단의 프로게스테론 농도는 투여하지 않은 집단(대조구)보다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수태율 또한, hCG 투여 집단이 대조 집단보다 16%p 정도 높았다. 높아진 수태율로 경제성을 분석하면, 분만 간격을 16일 정도로 줄일 수 있어 1마리당 약 41만 원의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hCG
- 2021년까지 300억 원 투입... 해독 정보 유전자 은행 구축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생명공학 실용화연구 활용도가 큰 국내 농작물과 가축, 곤충 등 23종의 유전체 해독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해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을 비롯 대학, 민간기업 등 25개 기관과 32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하는 이 사업에는 총 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전체 해독은 생명체가 가진 유전자의 종류, 개수, 구조, 기능 등을 밝히는 연구다. 이렇게 얻은 정보는 새로운 품종의 종자 개발이나 식의약, 화장품 등 산업소재 개발에 기초 정보로 제공된다. 유전체를 해독하면 우수 또는 불량 형질의 유전자를 구분할 수 있어 원하는 형질만 뽑아 새로운 품종을 육성할 수 있다. 특히, 토종 품종의 유전체를 다른 나라에서 먼저 해독할 경우 새로운 품종을 개발할 때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등 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연구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해독 대상 농생명 자원은 농작물 16종, 가축 3종, 곤충·선충 4종 등 총 23종이다. 농작물 중에는 국내 새로운 품종 개발을 촉진해 농가 소득 향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브로콜리
2018년 구제역 발생현황 1. 발생 : 2건 (3.26. 경기 김포 돼지농장, 4.1. 경기 김포 돼지농장) * 4.1일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2. 유형 : A형 구제역3. 주요 방역조치 :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살아있는 가축 농장간 이동금지, 전국 가축시장 폐쇄, 김포‧강화 돼지농장 일제청소 및 특별소독 캠페인 등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6일 경기도 김포 소재 돼지농장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 돼지 단계별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하여 차질없이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발생 당시 국내 보유하고 있던 A형 구제역 백신 881만두분*을 활용하여 구제역 확진 즉시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인 경기, 인천, 충남지역의 모든 돼지와 전국 어미돼지에 대하여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긴급하게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으며, * 881만두 중 500만두분은 돼지 A형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17년 추경으로 긴급 비축한 물량긴급 백신 수급계획을 수립하여 필요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하면서 3월 30일부터는 비접종지역 4개도 6개시 돼지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하였다. 《 구제역 긴급백신
- 농촌진흥청, 봉독 원료로 한 반려동물 세정제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봉독을 원료로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위한 세정제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에 걸쳐 대학 및 산업체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집안에서 주로 생활하는 반려동물은 영양 불균형·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잦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데 피부병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그 중 만성 세균성 피부염은 탈모나 딱지, 피부염증 증상으로 나타난다. 세정제 개발에 사용된 봉독은 반려동물의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피부사상균인 적색백선균(Trichophyton rubrun), 백색종창균(Trichophyton mentagrophytes), 선모상 표피균(Epidermophyton floccusum)에 대해 강한 항균 효과를 보였다. 세 가지 균주에 0.0001%에서 10%까지 다양한 농도의 정제 봉독을 첨가한 결과, 봉독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저해환1)의 크기도 커져 세 가지 균주에 대해 강한 항균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표피포도구균(Staphylococcus epidermidis)에 대해서도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의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3개 자격시험 시행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말산업 전문인력의 선순환적 공급으로 말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7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한다.자격분야는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로 3개 부문이며, 1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진행 된다.응시연령은 만 17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단, 제5회, 제6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는 이번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은 올해 7회째로 2011년 말산업육성법령 제정 이후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407명의 합격자 (말조련사 182명, 장제사 58명, 재활승마지도사 167명)를 배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말산업육성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현장에서 전문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말산업관련 국가자격증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농식품부는 관련 자격증의 활성화를 위해 재활승마지도사, 말조련사 자
- 제주, 경북, 경기에 이어 제4호 특구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말(馬)산업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말산업 특구 유치희망 지자체를 모집한다.‘말산업 특구’란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말한다.현재 말산업 특구는 ‘14년 제1호 제주도 전역, ‘15년 제2호 경북도 구미시·영천시·상주시·군위군·의성군 및 제3호 경기도 이천시·화성시·용인시를 지정·운영 중에 있다. 제주도를 비롯한 말산업 특구 3개 지역은 자연경관과 인프라 등을 활용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민 레저․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제주 특구는 약 100km 에코힐링 마로를 조성하여 말(馬)과 체험을 연계한 테마마을을 운영하고, 말 전문 동물병원 운영, 사육기반 확충 등으로 생산·육성의 거점기지화를 구축하였다.경북도는 내륙지역 승마 허브화를 목표로 산악승마, 재활 승마, 경주마 휴양, 승용마 조련 기능을 강화하고, 낙동강 승마길 등 레저기능을 확충하였다.경기도는 수도권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활용한 생활승마 활성화,
- 2018년 제12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임용식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6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임용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공중방역수의사란 : ‘병역법’ 제34조의 7에 따라 수의사 자격을 가지고 대학졸업후 군 복무 대신에 공중방역수의사에 편입되어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하는 자(임기제 공무원)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공중방역수의사 임용식에는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99명과 가족, 친지 등 약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공중방역수의사는 1,222명이 복무를 완료(제1∼9기)하였고, 현재 320명 복무중(제10, 11기)이날 임용하는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는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군사훈련(’18.3.8∼4.5)을 거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1주간의 직무교육(’18.4.9∼4.13)을 무사히 수료했다.임용식은 가축방역 종사명령서 수여, 직무교육 우수자 시상, 공중방역수의사 대표 선서,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의 배치기관에서 가축방역, 축산물위생, 국경검역 등의 업무를 3년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가축전염
농협(김병원 회장) 축산경제는 지난 11일 축산경제 신규직원의 가족을 초청해 농협인으로서의 자긍심으로 고취하고 사업장에 빠른 적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신규직원의 가족들은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와의 대화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은 자녀들이 회사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자녀들의 직장 생활을 응원하였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간담회에서“소중한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규직원들에게“농협의 존재 이유인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위치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 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스마일존 설치’,‘도시락 톡톡톡’,‘신규직원 간담회’등 유연하고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